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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이마음....
시어머님이 계신데 결혼하구나서 지끔까지 우리집에 사시다가 치매증상이 있어서
시누가 8월초에 데리구 갔더랬어요.
그동안 저희 너무 힘들었구 큰시누 작은시누들 우리 집에 드나들며 어머니 살피구 그랬지요.
그래도 들락거리면서 돌보는것도 힘들지만 실제로 한집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더 힘들어요.........
스트레스.......정말 말루 다 못할것 같구..........
그동안 시누집에 가셔서 계셔서 눈에 안보이니까 왜그리 편한지 결혼해서 6년동안 젤루 좋았구요....
시부도 건강해지시니 정말 좋았거든요.....
근데
오늘 어머님이 시누집에 가셨다가 다시 저희집으로 오셨는데 가슴이 떡하게 막히는게
답답하네요......
어떡해...이말만 나와요.....
지금 전 출근했구 남편이 시부,시어머니, 애2명돌보고 있는데
저녁에 집에가면 남편 정말 쓰러질것 같아요. 힘들어서...
애 둘키우기두 힘드는데 거기다 두환자까지.....
1. ....
'06.8.26 9:41 AM (218.49.xxx.34)형제분들이 합의하여 현실적으로 대처 하시라고 권합니다 .
치매란건 환자나 보호자나
정신이든 육체든 아주 사막화 시키거든요 .
도움 기관 찾아 보셔요2. ..
'06.8.26 9:56 AM (67.85.xxx.9)글 읽는 저도 가슴이 답답하군요......
3. ..
'06.8.26 10:03 AM (211.59.xxx.45)정말 윗분들 말씀처럼 현실적 대처가 필요합니다.
옛날 같지 않아 치매나 중풍환자를 무조건 자식이 모셔야만 효도가 아닙니다.
병원에 모시든 주간 보호기관에 맡기든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손길이 있어야지
한 두해로 끝날 상황도 아닌데 이자녀, 저 자녀 돌려가며 고통의 나날을 지내는것도 무리에요.
가정파괴의 요인이 됩니다.
딸집에 계시면 사위가 무슨 죄며, 아들 집에 계시면 며느리가 무슨 고생이랍니까.
날 잡아 남편 형제분들이 모여 냉정하게 의논해보세요.4. ......
'06.8.26 11:02 AM (61.76.xxx.27)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도 도움기관의 도움을 받으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변에 그런 곳 찾아봐도 정말 들어가기 힘들더군요.
자식이 있으면 안되고(아무리 어려운 자식이라도 있으면 일단 입소하기 힘들어요)
그렇지 않은 곳에는 돈으로 다 커버해야 되는데....
남편 분도 오늘 하루 힘들게 지내보시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것 같네요...5. ....
'06.8.26 1:42 PM (210.204.xxx.29)마산대학 학교기업에서 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 지원을 받는 곳이니 확실할꺼에요.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이니 일반 사설기관보다는 믿음이 가고
또 그 분야의 전공자들이 직접 돌보는거니까 안심하셔도 될꺼에요.
조금 더 정보가 궁금하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제가 이쪽 관련 일을 하는지라 좀 더 알아봐 드릴 수 있어요.6. ..
'06.8.26 5:24 PM (125.177.xxx.13)저도 알아보니 분당은 300정도 하고 지방은 좀 저렴한데 들어가기 힘들더군요
두분이 다 그러시니 비용도 많이들고.
근데 시설에 모시는거 자식들이 다 동의할지 ...
쉽게 돌아가시지도 않던데요 맘이 편해 그런지 더 건강하시고요
저도 최선은 기관에 보내드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7. 노인 복지 센터
'06.8.26 9:29 PM (222.109.xxx.25)에서 낮 동안 보살펴 주는 제도가 있어요.
다른 시설 보다 가격이 저렴 해요.
동사무소나 구청 사회 복지과 아니면 보건소에
문의 해 보세요.
치매도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초기 증상이면
상태가 호전 될수도 있고 증상을 유지 시킬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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