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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도와주세요..남편이야기..
남편이 쓰던폰을 검색하고 지우던중. 보낸메세지를 보았는데.......
"oo 저번에 분위기 너무 좋아서 문자남겨요, 언제 시간되면 전화한번 하삼"
남편이 이렇게 보낸게 있네요..
그동안 전적이 있었담 몰라도..
정말 성실한.
시댁엔 효자, 처가에도 잘하구요. 애들한테 잘하고 저한테 잘하고
(물론 티격태격 알콩달콩 싸우기도 하지만 대체로 효자에 좋은 아빠입니다. )
수입은 많지 않아도 제가 아껴쓰면 허덕거리며 살 정도 아니구요.
이런 일이 첨이어서 어떻게 대처할지......
업소에서 같이 놀던 애한테.. 기억이 남아서 문자를 남긴다???
저로선 불쾌하고 기분나쁘죠..
잊어버릴까요?
아침에 남편한테... 문자 보여주면서 뭐라 했더니...
그런거 아니라고 웃어버리던데요........
@.@........에고.. 혼란스럽네요..
제가 일을 크게 만드는 걸까요?
1. .
'06.8.25 9:07 AM (210.95.xxx.241)어떤 답글들이 올라올 지...
어제랑 비슷한 분위기일 것 같네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님이 가장 잘 알고 있을 남편이고,
남들은 남편을 모르는 입장에서 조금은 님에게 치우져서 조언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남편을 믿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2. 나도 의부증?
'06.8.25 9:12 AM (210.122.xxx.6)전 가끔 인터넷 게시판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야근한다는 신랑도
갑자기 야근안하고 혹시 여자랑 영화보는 건 아닐까 상상하다가
혼자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전화와서 오고 있다고 바빠서 저녁도 못먹었다고 하면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보낸 메세지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단호하게 확인해보시고
얼릉 머리속에서 지우세요.3. 회사접대시..
'06.8.25 9:21 AM (210.207.xxx.253)접대시 방문하는 유흥업소에서 가끔 그런 문자를 보낸다 하네요.
예를 들어.. 명절때 카드, 크리스마스때.. 생일때 기타 등등.. 그때마다 카드 보내고 문자 보내고...
생각나게끔해서 한번 쯤 더 들르게 하는 장사수단 아닐까요??4. ..
'06.8.25 9:25 AM (219.253.xxx.125)달랑 한줄 갖고선 당췌 단서가 잘 안 잡힙니다.
남편분께선 진짜 스스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만나서 분위기 좋게 식사 한번 했다... 이런 거 같은데...
또 했을 가능성도 있고...
야물딱지게 한 마디 해야할 필요성은 있지 않을까요.
남자들이야 뭐 다들 그냥 넘어가려 하겠지만요.5. ..
'06.8.25 9:28 AM (219.253.xxx.125)저도 첨엔 업소 메시지인줄 알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남편분이 보낸 문자에요.6. ,,
'06.8.25 9:39 AM (218.157.xxx.154)일단말을 꺼내셨으면 두리뭉실 넘어가지말고 제대로 대답을 받으세요
기면기다 아니면 아니다..,,더 의심만생겨나니까7. 흠...
'06.8.25 9:50 AM (222.106.xxx.188)남편분이 보낸 문자라면..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거 같은데요...8. 뭐냐고
'06.8.25 11:04 AM (58.236.xxx.66)뭐냐고 확실하게 답변 받으세요.
불쾌하다고... 남편한테 일단 먼저 장난 한번 치시고 확실히 물으세요.
저도 울 남편한테 엉덩이 막 꼬집고 장난치는 척 하면서 단호히 물었더니 확실히 대답해주던데요.
그게 아니고 계속 얼버무리면 조금 수상한겁니당...
근데 대수롭지 않은 메시지같은데요.
별거 아니니까 지우지도 않고 쓰던 핸드폰 님한테 주는걸껍니다.
맘 쓰고 있는 여자가 있으면 갑자기 핸드폰 바꾸고 님한테 자기꺼 주겠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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