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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능력밖입니당~

자유게시판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06-08-24 16:55:25
살림 물음표에는 답을 안주셔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자유게시판을 더 사랑하시는듯하여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욕실로 검색해서... 눈이 아프도록 살펴봐도.. 저같은 케이스는 없으시네요*^^*

욕실이 타일이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천장. 벽. 바닥 모두요)

누렇고 얼룩덜룩(때) 플라스틱이요. 아무리 청소해도 티가 안납니다. 티가..흑흑..

세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제 머리의 한계인지...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못구멍(?)이 천장과 벽에 21개(어제 샤워하면서 세어봤네요)가 불규칙적으로 나있어요(아무리 유추해보려해도 알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뭘한거지..^^) 어떻게 깨끗이 메꿔야할지

2. 욕조바닥에 때가 끼었는데 락스물을 하루동안 담궈놓아 봤는데도 없어지질 않아요
(나름 열심히 욕실청소하는데 욕조안만 보면 평생 청소안한 게으른 새댁으로 보입니다 T.T)

3. 틈새의 실리콘의 곰팡이는 화장지에 락스원액 뭍혀서 거의 완벽히^^ 없앴는데(하고나서 냄새땜에 이틀동안 두통에 시달렸어요) 이*의 전세입자님께서 1번에 언급한 못구멍(?)을 실리콘으로 어설프게 덮으려했었는지... 그 구멍주변으로 지저분하게 발라놓은 실리콘에도 곰팡이가...시커멓게 끼었어요.
제가 생각해낸건 휴지에 락스를 뭍혀서 스카치 테잎으로 붙여보는 방법^^ 인데요.
(긁어낸다 해도 깨끗이 긁을수 없는 상태입니다.)
혹시 82님들이라면 더 좋은 방법을 알려주실까해서요~~

1번 2번은... 제 능력 밖의 일입니다. 도와주셔요.
뭐든 다 해볼준비가 된 새댁이어요*^^*
IP : 222.117.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비알
    '06.8.24 5:18 PM (59.7.xxx.239)

    이란걸로 시공된 곳인가 보네요?
    저희집도 그런데 그래도 바닥은 타일로 되있던데..
    아무튼 곰팡이 잘 피더군요
    저도 올 초에 이사왔는데...그때 욕실공사 안한거 무지하게 후회합니다
    유비알에는 무거운거 못 달아요 힘이 없어서 달려있질 못한답니다
    스프레이식 락스를 사용해서 곰팡이를 자주 제거한답니다
    울 남편은 실리콘으로(물론 곰팡이 안핀다고 하는 실리콘 있어요 가격이 2배정도되요)하거나
    아니며 토끼본드로 벽에 구멍난거 막더라구요
    참고되실런지 모르겠네요^^

  • 2. 그냥
    '06.8.24 5:20 PM (222.106.xxx.173)

    시트지를 붙이면 안돼나여

  • 3. 자유게시판
    '06.8.24 5:27 PM (222.117.xxx.103)

    토끼본드라 하시는건... 그 노란 본드 말씀인가요?
    집에 있으니 우선 오늘밤에 실험해보겠습니다.
    시트지는 .. 아무래도 욕실이니..
    아마도 저희집 처럼된 욕실이 잘 없나봐요T.T
    그 누리끼리하고.. 오래된 플라스틱욕실.. 저만 여기 사나요?

  • 4. ^^
    '06.8.24 5:33 PM (211.219.xxx.2)

    못 구멍은 연두색 시트지를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 등등 못 구멍 보다 조금
    크게 오려서 여기저기 못구멍 아닌곳 까지 같이 규칙? 적으로 붙히면 괜찮을것 같네요..

    세모 네모가 보기 싫으면 튜울립 모양도 이뻐요.

    흰색계열에 연두색 시트지를 부치니까 화사하니 예뻐더라구요..

  • 5. 누런색이
    '06.8.24 5:39 PM (59.7.xxx.239)

    아니고 하얀색이던데요^^
    누런색도 있을지도 모르죠 아무튼 저희집에 있는건 하얀색이랍니다

  • 6. 자유게시판
    '06.8.24 5:43 PM (222.117.xxx.103)

    ^^ 원래는 아름다운 아이보리색이 었지 싶어요~~
    10여년 가까이 된 아파트이다 보니 .......누렇게.....ㅋㅋ
    신혼집이라 더 신경쓰이는 이맘... 모두 아시죠?

  • 7. 자유게시판
    '06.8.24 6:29 PM (222.117.xxx.103)

    방금 토끼본드검색해보고서야 위에(누런색이)님이 쓴말의 의미를 알았어요...ㅎㅎ
    전 플라스틱벽 얘기를 하시는줄 알구...이상한 답변을..했군요..
    첫번째 답글 달아주신분인거 이제 봤어요~^^
    신랑 퇴근길에 사오라고 부탁해놨답니다.
    감사해요~~~

  • 8. ubr
    '06.8.24 8:38 PM (218.236.xxx.63)

    예전에 지은 아파트들은 욕조랑 거울이랑 세면대가 다 붙어있는 그런 일체형을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그런 ubr 욕실은 거의가 다 리모델링 해서 없더라구요.
    그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서 그걸 많이 썼는데 그게 신식처럼 보이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근데 그 욕조는 플라스틱이라서 락스 같은거로 닦으면 더 누렇게 될텐데요(많이 봤지만 전 써보진 않았어요)
    처음엔 아이보리 였을텐데 한번 누렇게 변색이 되면 방법은 없을것 같군요.
    그게 또 뜯어내고 욕조만 다른걸로 바꿀수도 없어요 다 붙어있어서..그쵸?
    아예 욕실 전체를 바꾸면 모를까..새댁의 깔끔한 그 마음 알 것 같지만 참..방법이..
    욕조만 놔두고 벽면만 시트지로 붙이기도 그렇고..(욕조가 더 누래보일 것 같아요)

    변색된 플라스틱..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9. ...
    '06.8.24 10:12 PM (211.202.xxx.168)

    제 친구도 지은지 10년도 훨씬 넘은 집에 이사갔는데 욕식 벽이 다 플라스틱이더랍니다.

    그래서 걔는 매직블럭으로 닦았는데 넘 깨끗해 지더라고 하던걸요. 한번 해 보세요.

  • 10. ..a
    '06.8.24 11:09 PM (218.51.xxx.222)

    예전에 티비에서 베비로즈님이 어느집에서 해보인건데요..
    욕조바닥같은데는 베이비오일 남은걸로 닦아보라고 하더라구요.
    얼굴에 클렌징 오일하는것과 같은 원리라고..
    저도 해본건 아니라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혹 베이비오일같은게 있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 11. 자유게시판
    '06.8.25 4:00 PM (222.117.xxx.27)

    모두들 캄사합니당~~~~!!
    어제 토끼본드로 구멍은 우선 막았어요. 완벽히는 아니지만 까만못구멍이 어느정도 가려져 눈에 거슬리던거 하나는 해결했습니다. 행복해요..^^
    자... 매직블럭과 오일도 오늘 바로 실험들어가구요.
    살림물음표에 답글주신분들 의견도 모조리 실험입니다~!
    ubr님 누런거... 는 포기했구요^^ 꺼뭇꺼뭇한 때들만이라도 벗겨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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