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번 웃어보자구요^^

웃어요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6-08-24 11:02:56
초딩6학년인 저희 아이가 윤선생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엄마; 오늘은 뭘 배웠냐?

아덜; 영어단어 배운거 복습하고,,어쩌고 저쩌고 뭐라고,뭐라고,,,,

엄마; 00아, 그럼 영어로 공주가 뭐냐?

        왜 이싯점에서 그게 궁금한건지 저도대책없이 물어봤더랬죠.

        설마 요렇게 쉬운걸 모를까(파닉스 기본에 나온걸 제가 기억하고 있었으니까요.)

아덜; 걸 큉

엄마; 뭐시여,걸큉
        
        너, 학원은 놀러다니냐부터 시작해서 주저리,,,,주저리,,,,,,

        이때 옆에 있던 부친,일명 나의 짝지가 하는말,

아,영어로 공주 김.자.옥^^;;;;;;;;;;;;;;;

저와 아덜은 뒤로 넘어가고 한동안 얼굴맛대고 웃어더래요.

큰아들이나 작은아들이나 우짜면 좋을까요.
IP : 211.19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06.8.24 11:05 AM (121.128.xxx.106)

    너무 웃겨요 ㅋㅋㅋ 님 때문에 웃네요 ^^

  • 2. 크크크
    '06.8.24 11:42 PM (211.224.xxx.146)

    아덜님, 센스 있으시당ㅋㅋㅋ
    걸큉,ㅋㅋㅋ
    저도 영어선생인데, 전 칭찬을 아끼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