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사기.

[짜증나]

남편이 전에 친구 부탁으로 학습지(영어.일어 이런거)를 구독해봤대요.

그런데 그게 할부 기간이 끝나서 남편은 별 도움이 안된다 생각되어서 끊을려고 했는데.
대뜸 전화가 왔대요.
그쪽에서 울 남편이 구독한건 초급 과정이었는데. 중급 고급 과정을 다 들어야 하는거라고
안그럼 그걸 다 부담해야한다구요. 처음 계약조건에 그게 제시되 있었다고요.
그런데 울 남편은 그런 조항 하나도 설명 못 들었다 하더라구요.

그쪽에서는 그럼 해지하면서 비용 1,280,000원 지불해야한다고.
그래서 한참을 싸우다 그쪽에서 10월쯤에 다른 사람한테 울 남편꺼 넘기고 그돈 환불해 주겠다고 하던데.

이말을 믿어야하느건지....

울 남편은 그래서 그돈 지불했네요. 그 사실 오늘 아침에 알고 아주 짜증나 죽겠습니다.
제가 하도 짜증나서 자세히는 얘기 안하는데 카드 찍힌 내용보니까 '이투코리아'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속시원한 답좀 해주세요.

님들중에도 이런일 당하신적 있으세요?

[흠..]

아무리 아는 사람이래도 말도 안 돼요
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나름 친절하고 도움도 줘요
저는 휴대폰 때문에 도움 받았거든요 꼭 전화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