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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배우려는 데요...

퀼트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6-08-19 13:19:53
    
    여성회관 에서 퀼트강좌하는데요...
   처음 배울때 재료비며 기타등등..
   비용이 많이 드나요?
IP : 58.227.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엔
    '06.8.19 1:23 PM (222.234.xxx.28)

    별로 안들어요..
    차츰 배우다보면 욕심이 생기지요..

  • 2. 제가
    '06.8.19 1:29 PM (221.162.xxx.158)

    두어달 배우다 그만뒀는데요.
    가방이나 파우치 예쁘긴 하지만
    천으로 만든 거라 한계가 있구요 (외출복에 들기는 좀...)
    가방 하나 만들면 짜투리로 남는 천이 많아요.
    응용해서 쓴다고는 하지만 고수들 남은 천 보니 엄청나던데요.
    천도 비싸고...
    자그마한 손가방하나 만들어도 2, 3만원은 재료비가 드는데
    차라리 몇개 값으로 좋은 가방하나 사는게 나을것도 같구요.
    딴지는 아니구요.
    저도 신나서 시작했다가
    이것저것 재료비만 잔뜩 들어서 (자, 가위, 바늘 다 보통 쓰는것보다 비싸요)
    참고하시라구요.
    재료비 대비 완성품을 보면
    내가 만들었다는 것 빼고는
    장점이 크게 없는 거 같아요.
    퀼트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네요.

  • 3. 퀼트사랑
    '06.8.19 1:36 PM (219.253.xxx.184)

    사실 퀼트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자질구레한 소품보다는
    이불이나 벽걸이가 오히려 훨씬 경제적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시작해 보세요

  • 4. ..
    '06.8.19 1:39 PM (211.59.xxx.88)

    몇달 하거나 몇년 하다가 시들해지면 그동안 돈이 너무 많이 들었구나 싶은 취미지만
    퀼트에 맛이들어 평생 접하며 즐기다보면 이보다 더 값싸게 좋은 취미가 없다 싶어요.
    이 세상에 단 하나 있는 작품 이것만으로도 가치 있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원래 바느질 도구가 좀 있다보니 시작할때 별로 돈이 많이 안들었어요.
    시접자 하나 사고 옷감도 외제말고 보세로 하니까 부담 없이 시작할만 하던데요.

  • 5. 퀼터
    '06.8.19 1:43 PM (128.134.xxx.213)

    첨에는 기본도구들을 사야하니까 재료비가 좀 듭니다(3만원대??)그리고 이후에는
    만드는 재료들이 추가로 들게되죠
    아무래도 선생님이 재료를 패키지로 가져오시다보니 짜투리로 많이씩 남지는 않지만
    가격이 좀 있을겁니다(첨에1,2만원선..) 그렇게 기초를 익히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게 생기고 그걸위해 원단도 사게되고 부자재도 사게 되는거예요
    제가 퀼트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본다면
    나중에 내가 필요한걸 만들더라도 첨에 선생님께 기초를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굳이 비싼원단 안쓰고 집에있는 천들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볼수 있거든요
    재미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시작해 보세요 ^^
    혹시 알아요 숨어있는 나만의 재능을 발견할지?? ^^

  • 6.
    '06.8.19 1:49 PM (61.34.xxx.108)

    퀼트 배운지 2-3달 되었어요. 근데 지금은 돈이 넘 많이 들어 고려중이예요. 계속할지 어떨지...
    아니 선생이 넘 마음에 안들어 다른데서 시작 다시 해 볼까 아님 먼 거리 왔다갔다 번거로우니 아예 접어 버릴까 고민중...
    근데 돈 진짜 많이 들어요. 가방도 재료 적게 들어가는것(천 종류를 적게 쓰거나 작은 가방 만들때)이 2-3만원 들지 괜찮은건 4-5만원 들어요. 이걸 일주일이면 다 만드는데 한달에 몇 작품 만든다고 생각해 보세요. 돈 10만원은 우습게 듭니다.
    여성회관에서 배우신다니 보세천으로 하면 비용이 좀 저렴해 지겠지만 보세천으로 하신 분은 별로 이뿌지도 않고 들고 다니기도 뭣해서 안 갖고 다닌다는분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제 생각엔 경제적인 문제만 고려 안하신다면 고상한 취미란 생각 듭니다.

  • 7. 한때
    '06.8.19 2:08 PM (211.53.xxx.10)

    퀼트가 그냥 한땀한땀 취미에 맞는 사람들은 괜찮아요.
    그런데 제주변에 보면 강사들 말고는 퀼트를 오래도록 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더군요.

    그런데 저도 위에 '제가'님 과 같은 경우입니다.
    시작해서 이것저것 작품 만들다보니 그다지 실용적인 작품은 아닌듯 싶어요.
    가방들도 그냥 청바지 입고 들고 다니기엔 무리없지만 정장입고 들수도 없는것이고
    다른 작품들도 전시해놓으면 몰라도 실생활에 쓰기엔 좀 무리가 있더군요.
    그러니까 세탁하고 나면 좀 모양이 상하고 그리고 공 들인거에 비해 막쓰기도 맘 아리고......^^
    또 재료비도 만만찮고......
    그래서 저도 1년 정도 하다가 다 집어치우고 미싱에 재미들이고 있습니다.
    미싱에 또 재미 잃으면 대바늘이나 코바늘에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중입니다.^^

  • 8. 저는요
    '06.8.19 4:52 PM (218.237.xxx.203)

    동사무소 무료강좌에서 배우는데 대신 재료비가 비싼것같아요.
    자투리천까지 다 갖고 가시고..ㅠ.ㅠ
    실력 쌓을때까지는 선생님한테 배우려구요.
    그리고 좀 배우고나면 인턴세 패키지사다가 혼자 해보려구요.
    울선생 넘 자투리천만 줘서 배색이 안 맞아 안 이뻐서요.
    근데 넘 재밌어요.
    시간 잘가고...좀 힘들지만
    퀼트도 재밌지만 퀼트보다 수월한 펠트도 한번 배워보세요.
    장남감 만들어 선물하는 재미...
    아는 사람이 펠트 배우는데 몇달만에 연구반에 들어가서 아주 잘 하더라구요.
    예쁘고 아이들도 좋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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