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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 수술 하는게 옳을까요?

섬유선종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6-08-18 17:40:47
가슴에 콩알크기만한 섬유선종 양성혹이 있다는걸 2년전에 알았어요
그동안 6개월마다 병원 다니며 진행정도를 관찰했는데
다행히 크지지 않았다네요
근데 계속 기분나쁠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면서
별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냥 놔두면 앞으로 더 큰병이 발전할 수 있을것 같은
막연한 불안함에
이번 기회에 그냥 수술을 콱 해버릴까 싶어
예약까지 했는데요
정말 수술하는게 옳을까요?
어떤이는 수술해도 또 생긴다고 하면서 그냥 두는게 좋다고 하기도 하고...
정말 불안하고 고민되요

그리고
수술은 개인병원(요즘 비타민에 출연하는 권**박사가 운영하는 압구정동 병원)에
예약했는데 종합병원이 나을까? 싶기도 하고...
비용은 맘모튬 수술법으로 최소 80만원이래요
넘 비싼것 같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정보 좀 주세요
IP : 211.243.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06.8.18 5:48 PM (211.181.xxx.38)

    2001년에 강남차병원에 했는 데 2박3일 입원에 60정도 들었고 부분마취해서 했어요..
    섬유섬종이 있다는 것을 안지 10년정도 지난 후에 했는 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2. 하세요
    '06.8.18 6:05 PM (124.80.xxx.10)

    저는 대치동 김미혜 유 클리닉에서 했어요. 네개에 백 몇십 들었는데 기억이...
    입원은 안하구요,, 수술후 바로집에 왔답니다. 이틀정도 병원 가서 경과 보구요.
    저도 안지 1년 정도 있다가 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 하구있어요.
    특히 임신 출산 거치고 모유수유 하면서.. 더더욱 잘했다 싶어요.

  • 3. 밝은미소
    '06.8.18 6:53 PM (211.114.xxx.36)

    저는요 섬유선종이라는 것을 알고 19년된 후 했습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조언은 불편하지 않고, 자라지 않는다면 그냥 두라고 하는데
    4.5센티까지 자랐고 생리전후로 몹시도 아프고(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기분 나빠 했습니다

    작은 중소도시입니다
    주변분들이 지방병원이라고 걱정했는데 용감하게 그냥 했습니다
    흉터도 없습니다
    젖꼭지 주변으로 살짝돌려 절개하고 그냥 곪아서 쨌다고 생각하라고 의사선생님 말씀하더라구요
    수술 하기전 엄청 고민했습니다
    암이 아닐까, 암으로 전이되지 않을까
    수술하고 나니 진작할 것을 하는 생각했습니다.
    걱정마시고 하세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한말씀
    통증이 그렇다면 암은 아닙니다 하고 껄껄 웃으시데요

    수술시간은 예쁘게 꿰매야 한다며 1시간정도
    당일 퇴원하도록 해 주겠다고 하는데 하루 푹 쉬느라 1박 했습니다
    하세요

  • 4. 저는
    '06.8.18 8:27 PM (222.118.xxx.56)

    섬유선종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는지 만져봐도 모르겠어요. 한 18~19년 됐지 싶어요.
    그 당시에도 의사 선생님 수술 권유 안하시더라구요. 그냥 놔둬 보라고.. 더 커지면 해도 늦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말라던데요. 지금은 왼쪽 가슴이었다는것 밖에는 모르겠어요.
    그냥 놔둬 보심이 어떨지요? 것도 수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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