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했는데 가려움증..

[왜그럴까요?]

피부가 전보다 건조해지긴 했는데 자꾸 밑이 가렵습니다. 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그런걸까요? 원래 임신하면 그렇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차라리 팬티를 안입고 있음 좀 덜하긴 하더라구요..
아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

분비물이 많아서 간지러운것일수두 있구요
질염일수두 있어요.
임신 주수 10주 이상 되셨다면...
산부인과 가셔서 증상 말씀하시면
질염일 경우엔 좌약 주실꺼구...
분비물 많아서 그런거일수두 있는데 그런거면...연고 주실꺼에요..

[전..]

글쓴분과 다르게 배하고 가슴이 그렇게 간지러울수가 없었어요
아마도 살이늘어나면서 트느라 그런거 같은데
매일 벅벅 긁어대느라 정신을 못차릴 정도 ..

[.]

윗분.......배가 틀려고 그럴수두 있는데..
그냥 임신성소양증으로도 그럴수 있어요..
저 거의 두달째 종아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좁쌀만한것이 나더니만..
종아리 허벅지뒷편 배..가슴까지 다 났네요.
맨날 간지러워서 피까지 보고 자다가 샤워도 몇번씩해요..
정말 울고 싶을정도랍니다

[저도]

임신후에 가려움증이 심해져서 밤에 잠을 못이룰 정도였거든요.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했었는데..참으라는 이야기만..그때 울면서 자던 기억..잊고 살았네요. 몸을 좀 차게 하시면 괜찮을꺼에요.저는 등이그래서 얼음찜질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질염일듯 싶은데요.. 저도 임신했을때 그랬어요.

검진 가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질염이라고... 임신하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걸리기 쉽다고 하셨어요.

산부인과 선생님께 검진받아 보세요.

[위에 글쓴사람]

생각해보니 첫째 가졌을때 정기검진 갔다가
질염인듯하니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해서
카네스텐 질정을 처방받았던적 기억이 나네요

[분비물]

많아져요.
저는 임신중에 집에 있는 시간에는 늘 팬티를 트렁트로 입는다든지
안입고 있는다던지 하며 좀 자유롭게 있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고생하실 수 있어요.
다니시는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세요.

[저도]

저도 병원갔더니 곰팡이성 질염이래요
카네스텐 질정이랑 연고 처방받았구요
질정이 너무 아파 못넣고 있겠어서... 그냥 의사샘 말해준대로
밑물이나 샤워후에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는것만 해봤거든요
속옷도 집에선 거의 안입고 지내고...(이건 의사가 말해준거아니고)
며칠 했더니 좋아지더라구요
약안쓰고 다 나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보통 다들 곰팡이성균을 갖고 있지만
면역력 약해지는 임신기간에 발병하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똥깔맘]

곰팡이균땜에 그런거예요.. 전 큰애때는 괜찮았는데.. 둘째때 고생했어요..
가렵구 하얀 두부같은(?) 분비물도 나오구요밑물해두 그때 뿐이구 잠시뒤면 또 그래요..
산부인과갔을때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곰팡이균땜에 그런거라더라구요.. 빨리 치료받으세요..
가렵구 짜증도 나고그러던데...빨리 치료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