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통에 좋은 모든 방법 좀 알려주세요.

통증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6-08-10 10:47:34
정말 힙듭니다. 애기 가지려고 준비하는 중인데..
애기도 안생기고.. 매달 생리할때마다.. 통증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약을 안먹고는 견딜수가 없어요.
시중에 파는 진통제는 3~4알씩 먹어야 효과가 있구요.
그것도 너무 많이 먹으니깐, 위가 상했는지 속이 쓰리더라구요.
그래서..산부인과에서..처방전 받아서 약을 먹고 있어요.
처방전 받은 약도 3~4포씩 먹어야 효과가 있어요. 다행히 이약은 속이 쓰리다던지..
졸린다던지 하는 그런 부작용은 없어요. 다만..이 약 때문인지 생리양은 굉장히 적어요.
제대로 생리하는 날은 1~2일이면 거의 양은 없이.. 끝물이 3~4일 가는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부터 생리통을 있었는데, 고3때 이후로 계속 나날이 심해지고 있어요.
생리도 굉장히 규칙적이고요. 작년말부터는 배란통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첫날만 통증이 있고, 그 뒷날은 말끔히 나아요. 생리전 증후군도 심하진 않지만 있구요.
산부인과를 다녀도 특별히 이것이 원인이라도 말해주는 것도 없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지 않더라구요.
맨날 이렇게 약만 먹을수도 없고..

저같이 이렇게 고생하시는분 어떻게 하시나요?
한약을 먹어봤는데, 그달만 효과가 있네요.
게시판 검색해보니, 달맞이유가 좋다고 나와있던데.. 어디서 구하나요? 어떻게 먹어요?
그외의 방법 좀 사소한 것도 좋으니 모두 알려주세요.
통증이 있을때 샤워기를 아랫배에 대고 따뜻한 물을 틀어주니 잠시 통증완화가 되더라구요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IP : 58.239.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채꽃
    '06.8.10 10:59 AM (211.216.xxx.158)

    저도 갖은 방법 다 해봤는데 제가 효과 보고있는 방법은 족욕입니다.
    족탕기를 큰맘 먹고 사서 햇는데 정말 효과 좋아요.
    지금 일년이 넘었는데 좋습니다.
    물론 계속 꾸준히 족욕을 해야하는 불편은 있죠.
    요즘은 더워서 잘 안하는데 그래도 꾸준히 해서 그런지 통증이 거의 없어요.
    아예 없는건 아니고 약안먹고도 참을 만 해요.
    애 낳으면 나아진다는데 애 둘낳고도 아프더군요.
    생리통 지긋 지긋 합니다.
    더 나이 먹으면 생리 증후군으로 고생하실거에요.
    전 생리 증후군만 열흘. 한달에 반은 생리땜에 고생했는데 족욕이 절 살렸어요.
    요즘은 가격도 많이 내렸더군요.

  • 2. 생리대를
    '06.8.10 11:12 AM (220.64.xxx.200)

    바꿔보세요..
    면으로요..
    그리고 쑥으로 좌훈증??하는거 어떨지요..

  • 3. 전에요
    '06.8.10 11:15 AM (61.66.xxx.98)

    제가 비슷한 고민을 올렸는데
    어떤분께서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렇다고
    흰쌀밥(잡곡밥도 안되구요)을 많이 먹으라고 하셨어요.
    제가 원래 귀찮아서 자주 면으로 때우고는 했는데
    그 말씀 듣고 그달에는 쌀밥만 열심히 먹었더니
    효과가 있었어요.

    평소 식사습관이 밀가루나 잡곡밥이 주식이었다면 한 번 해 보세요.

    전 이방법 실패하면 달맞이유를 먹어보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달맞이유를 추천하셨고요.

    그리고 생리통이 너무 심하다면 자궁근종일 수도 있거든요.
    산부인과에 가보셨다니 님은 이경우는 아닌거 같네요.

  • 4. 운동
    '06.8.10 11:17 AM (211.217.xxx.210)

    운동 하시나요?
    뭐, 확실하지는 않지만 많이 걷고 운동한 달과 그렇지 않은 달이 다른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그리고 정말 결심하시고 해보려면 국선도 1년 만 해보세요. 사람마다 다를테니 보장은 못 합니다만.....

  • 5. 다른
    '06.8.10 11:26 AM (222.237.xxx.154)

    여성전문으로 이름 있는 큰산부인과에 가보세요
    동네에서 그냥 그렇게 지나칠것도 잡아내는 수가 있더군요

  • 6. 단아엄마
    '06.8.10 11:41 AM (125.184.xxx.25)

    생리통 심한데 혼자 빠질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친구들이랑 찜질방 간적 있었는데
    불가마가 나오자 아파서 움츠리고 있던 몸이 쏴악 펴지면서 배가 하나도 안아픈거 있죠^^
    매번 찜질방을 갈 수야 없지만 그 이후로도 확실히 효과 있었구요

    저도 산부인과 갔었는데 별 원인을 못 밝혀 내더라구요
    자궁, 난소 다 이상 없다 그랬구...
    그냥 진통제 처방만....

    ㅋ 임신하고 출산하구 지금 울 애기 2개월인데 생리 안하고 있어 넘 좋네요

  • 7. 채식
    '06.8.10 12:10 PM (58.120.xxx.91)

    전 육류섭취를 줄이고 부터 생리통도 없고
    생리량 일수도 줄엇어요.
    생리가 고통이 아니게되었답니다.

  • 8. 채식하면
    '06.8.10 12:26 PM (211.169.xxx.138)

    생리혈이 맑아지고
    냄새도 없어요.

    그런데 요즘 밀가루 음식을 넘 많이 먹었더니
    다시 탁해졌어요.
    고기는 끊었는데 이 놈의 밀가루를 어찌 끊어야 될런지

  • 9. 코알라
    '06.8.10 12:59 PM (125.131.xxx.161)

    http://blog.naver.com/jjangjje00/150113525424

    http://blog.peoplepower21.org/Labor/21462

    저도 동탄 알아 보다가 접었어요.

  • 10. 코알라
    '06.8.10 1:00 PM (125.131.xxx.161)

    윗글에서 자연임신이 아니라 시험관 권유했는데 미적거리다 자연임신되었어요

  • 11. ^_^
    '06.8.10 1:44 PM (203.233.xxx.249)

    가장 빠른 처방은..
    생리통 있을 때 배에 핫팩 올려주는 것 같아요.
    배랑 여자의 중요한 부분 사이.. 즉 배꼽 아랫 부분에 핫팩 대주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가시더라구요...

    전 회사에 있기 때문에 겨울에 자주 쓰는 손난로처럼 생긴 파스(?)를 사서
    런닝셔츠랑 팬티에 반반씩 걸쳐지게 해서 붙여놓거든요.
    그럼 하루종일 열이 나면서 배 아픈게 거짓말처럼 싹 가셔요...

    채식하고, 밀가루 섭취 줄이고.. 이런건 시일이 좀 걸리지만 핫팩은 효과 즉빵입니다..

    비싼 것 사지 마시고.. (전 한 개에 500원짜리였네요) 인터넷에서 사서 두고두고 쓰시면 좋을 듯..
    저같은 경우는 생리 시작하는 날만 통증이 심해서 한 번 할 때 한 개만 쓰거든요..

  • 12. 저두
    '06.8.10 2:00 PM (203.49.xxx.190)

    저도 달맞이 종자유도 먹고 생리통 거의 없습니다만..
    집에 계시다면 배에 수건 깔고 다리미 약하게 틀어서 찜질하는 방법도 있데요.

  • 13. 원글
    '06.8.10 2:06 PM (58.239.xxx.12)

    산부인과에서.. 배란일 체크 받으러 몇개월 병원다니는 동안에 자궁내막증이 있다는 얘긴 들었어요.
    하지만.. 치료받을 만큼은 아니라고..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데..
    딴 병원 가볼까요? 은근히.. 걱전되네.
    앞으로 할일이 많네요. 육류를 자주 먹는데, 채식위주로 먹고, 운동도 해야하고..
    뭐든 할테니.. 생리통만 사라졌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43 얼움이 눈처럼 곱게 갈리는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2 빙수조아 2006/08/10 1,692
76242 제 성격은 왜 이모양인지.. 4 성격 2006/08/10 861
76241 노현정 깹니당..~~ 37 실망~ 2006/08/10 5,794
76240 생리통에 좋은 모든 방법 좀 알려주세요. 13 통증 2006/08/10 608
76239 닥터 브로너스 매직소프 쓰시는 분 계시나요? 2 umm 2006/08/10 325
76238 미용실 추천해주세여...도와주세여.. 1 머리하고파 2006/08/10 298
76237 집은? 12 20억짜리 2006/08/10 1,725
76236 아침에 잠깰때 몸이 너무 찌뿌등하고 온몸이 쑤시는것같아요 3 2006/08/10 622
76235 눈동자가 노랗게 보이면?? 3 .. 2006/08/10 515
76234 아이 전화영어 시켜보신분 전화영어 2006/08/10 191
76233 양파즙 문의 드릴께요~ 4 didvk 2006/08/10 682
76232 쌀국수. 3 들꽃 2006/08/10 441
76231 꿈 해몽해주세요 4 궁금녀 2006/08/10 362
76230 돌잔치는 음력생일로? 3 2006/08/10 422
76229 1억으로 22평 아파트 전세 가능한 동네 있나요? 5 아파트 2006/08/10 1,157
76228 돌잔치 축하금 3 손님 2006/08/10 575
76227 아이에게 책을 전혀 안 읽어주는 친구 19 이럴땐 2006/08/10 1,740
76226 요즘 아이가 있어야할지에 대한 고민.. 12 고민 2006/08/10 905
76225 가족사진에 대한 문의드려요.. 2 가족사진 2006/08/10 261
76224 양수인가요? (급질대기) 7 임산부 2006/08/10 348
76223 남구/해운대구(부산) 침 잘 놔주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1 어깨아파 2006/08/10 374
76222 집을 살까요? 3 그냥 2006/08/10 775
76221 밤에 수시로 깨는 남편 9 아짱나 2006/08/10 1,204
76220 청소 얼마나 잘하고 사세요?(좀 길어요) 8 익명 2006/08/10 1,570
76219 인터넷에서 알게된 사람이 너무 지나치게 가까워 지려하고 집착하려하는것 7 조언부탁 2006/08/10 1,509
76218 온라인 맞춤 와이셔츠 사이트를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06/08/10 153
76217 월계동에 종일반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추천해주세요 5 직장맘 2006/08/10 250
76216 호주,뉴질랜드 사시는분,, 시드니,오클랜드 요즘 날씨정보 부탁합니다,, 1 시드니,오클.. 2006/08/10 214
76215 신촌마포일대에서 잘하는곳 4 설렁탕 2006/08/10 304
76214 농어촌특별전형에 대해서 알고 싶읍니다. 2 똘이엄마 2006/08/10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