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넘 더워용,,, ㅠㅠ

[더워요~]

헉헉.. 너무 덥죠?
전.. 82cook님들 보다 *10배쯤 더 더워요,,
석고깁스했어요,
더워서..죽을꺼같아요..ㅜㅜ
2달동안 이러고 살아야하는데.. 8,9월 .. 헉 ~ 소리밖에 안나옴니다.
맘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석고를 떄려부스고싶더라는..
병원서 퇴원하고, 집에왔는데.. 흑 ~ 넘 더워요,,복도식아파트라 문도 제대로 못열어놓고 땀만 삐질삐질..
주위서, 아프다고 너무 잘먹지말라고..
그러다가는.. 지대로.. 몸 난다고.. -_-;;
제가 쫌 통통하거든요..
이번기회에. 확실히 다이어트 하라고 ..ㅠㅠ
암튼..
다들 덥다 덥다 하지만, 일케 깁스하고 2달을 버텨야하는 처자도 있으니 왠만큼 더우셔도 참으세요,
이글을 쓰는것도..
누워서 쓰고있습니다
책상에앉아쓰고싶지만, 그러면 피가 쏠려 발이 부어서요,
완전 기인열전에 출연해도 되겠죠?ㅋㅋ
그리고, 옆에는 젓가락..
용도는 가려운데 긁는 용도,,ㅜㅜ
암튼.....
더위잘나시구요, 저도 후딱 낳고 글 올리겠습니다.
아픈중에도 유일한 낙이 82cook들어오는거니 좋은글들 많이 남겨주세요.ㅎㅎ
그럼..건강하시고.. 전, 확실히 다이어트 성공해서 -5kg 글올릴께요..^^;

[.]

정말 너무 덥지요.
깁스까지 했으니 오죽하겠어요.
울집 에어컨 없어서 덥긴 하지만 나름대로 더위를 즐깁니다.
땀 흘린뒤의 샤워, 너무 기분 좋아요.
우리 더위가 물러갈 그날까지 조금만 참자구요^^

[만 3년전]

애낳고 산후조리원이 누워있던 생각이나네요.
어찌나들 산후조리에 열심인지 긴팔에 긴바지 양말 신고
냉장고 안에서 물꺼내는것도 꺼려하고( 냉장고문열면 냉기 나온다고)
심지어 쇠손잡이도 안잡는 사람도있고.
우유도 야쿠르트도 뭐든 데워서 미지근 해야 먹고
다리 바람든다고 긴양말 신고 이불 덮고잔다 그러고.
아무리 산후조리라도 산모는 사람도아닌가
너무 더워서 반팔옷 입고 잠간 와출하고 돌아왓더니 다들 뒤로 넘어가는 분위기
그러면 몸상한다고..
무엇보다도 산후조리원 전체가 환기가 잘안되고 창문도 작아서
늘 뜨거운 공기가 이불처럼 나를 누르는것 같은 느낌.
그때이후로 원래 더위 안타고 땀도 잘 안나던 체질인데
지금은 조금만 더워도 땀 바가지로 흘리고
신경질이 확 뻗치는 체질로 바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