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휴가중인 남편하고 술을 마셨어요..
11시쯤 점심 먹으면서 와인 한병 나눠 마신 다음에..
TV 보면서 맥주 1.6리터 두병 같이 마셨어요..
제 경우는 보통때보다 좀 더 많이 마신거죠..
4시쯤 다 마셨으니까 천천히 마신편이죠?
그리고 나서 낮잠 잤어요..
7시쯤 일어났는데 배가 계속 부른거예요..ㅠ.ㅠ
술은 다 깨서 개운하구요..
그래서 둘이 저녁 먹지 말자 하고 마트갔다 들어와서 12시에 잤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기분좋게 잤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술이 취해있는거예요..
어케 이럴수가 있을까요??
넘 이상해요..
지금까지도 머리가 띵하고 눈이 감기고 속이 울렁거려요..
왜그럴까요??
분명 어제 저녁에는 멀쩡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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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마신 술이..?
완전 다운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6-08-08 14:32:27
IP : 220.64.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8 2:49 PM (58.120.xxx.57)저도 밤에 마실때는 괜찮은데 꼭 다음날 숙취로 고생합니다.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제 방법은 그냥 물 많이 마시고 잠을 자는거예요... 그럼 오후 늦게 술 깹니다.
정말 심할때는 약국에서 숙취해소하는 약 사다 먹는것도 좋아요...2. 와우~!
'06.8.8 3:39 PM (211.244.xxx.144)딴 얘기지만 부러워요... 낮술 하는거 넘 좋은데 이누무 직장땜시 꼼짝을 못하고..
아마 짬뽕(?)을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특히 맥주가 숙취가 심한 것 같아요.
윗 분 말씀대로 녹차 많이 마시고 계속 주무세요. 소변으로 많이 배출해야 돼요.
어쨌든 남편분과 함께하는 휴가....잘 보내세요.3. 맞아 맞아
'06.8.8 4:26 PM (210.121.xxx.240)윗님 말씀대로 짬뽕해서 그래요...글구 낮술이 묘한게 먹을땐 괜찮구 기분두 좋죠...허나 술먹은 후유증이 오래간다는거...글구 저는 울랑이랑 저만 점심 먹다 한잔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4. 저도
'06.8.8 10:03 PM (219.241.xxx.103)이 놈의 더위...
아이들 다 재우고 나니, 맥주 생각이 납니다.
역시 마실 때는 좋은데 숙취때문에 고생하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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