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행 영업점 텔러 지원하려구요..

[텔러]

저는 지금 **공사(환경부산하기관)에 다니고 있구요, 올해루 3년차입니다..
정규직이구요..일반 공무원하고는 틀리구요, 급여수준은 기능10급 정도입니다..

근데 오늘 국*은행 홈피 들어가니, 텔러모집한다고 하네요..
제가 여기 오기전에 다니던 곳인데요, 아가씨때요,,퇴직한지는 10년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곳이 공사여서 안정성이 있긴 하나, 급여가 너무 적어(연봉1600정도) 고민하던 중이였거든요...근데 오늘 공고난거 보니 연봉2300 준다고 하네요..

거리도 멀구(출근시간 1시간30분 정도), 집앞에 국*은행 있는데 그쪽으로 다니면, 더 좋을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물론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은행에서 4년정도 일했구, 지금 하는일도 자금쪽 일을 하고 있어서, 자신은 있거든요..

연봉과 출퇴근시간을 생각하자니, 그쪽으로 맘이 쏠리고, 아무래도 이쪽은 공사정규직이니 만큼 안정되고 볼품도 있구요...고민이네요,,참, 제나이는 지금 32살이구요..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

그런데 원하는 지점으로 발령받을 수 있는건가요?

[윤지맘]

그냥 급여가 조금 작아도 공사 정규직으로 계심이 낫지 않을런지...........
지금 당장은 그래도 뒤를 본다면 정규직이 훨씬 낫지 않을까요??? 대단하심니다. 그만둔후 정규직으로 재취업도 가능하셨던걸 보면 정말 부러워요........
영업점 텔러면 어떤 업무를 주로 하지요?? 저도 금융계에서 몇년 정규직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긴 한데 지방에도 모집을 하는지 궁금하는군요............. 현잰 중소기업에서 회계업무를 하고 있지요......

[텔러]

비정규직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시중은행 창구는 대부분 사무계약직이고, 월급도 120-140만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용...

[그냥]

지금 다니시는 곳에 다니셔요.
은행업무 힘듭니다. 시간도 빡빡하구요.
예전에 원글님 다닐 때보다 요즘이 훨씬 힘들고 퇴근도 늦답니다.
비정규직이라도 할 일 다 해야하고 신경쓸 일이 무척 많답니다.
2배 이상 연봉 받는 정규직과 거의 동일하게 노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