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듣고 있으려면 짜증이 막 나요.
마치 가르치려는 듯한 말투가 기분나쁘고요.
모를까봐 가르쳐주려고 전화를 했다느니.
그래도 손해보는건 아니니까 해보는게 좋지 않겠냐느니.
아주 기분이 나쁘네요.
물론 자기 조카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좋게 생각하려해도 도가 지나친거 같아요.
누구는 아무 생각도 없는 무뇌로 아는지 바보 멍충이라 지가 말안해주면 모르는 걸로 아는지 나이도 한참 어리면서 매사를 간섭을 하네요.
설거지를 깨끗이 안하면 지엄마한테 혼난다느니.
자기 부모에게 잘하라느니.
심지어 시부모님 생신때 뭐뭐 선물했는지조차 캐묻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철없다 생각하려 해도 자꾸만 되풀이되다보니 언제까지 그냥 넘겨야할까 싶어요.
짜증나서 남편한테 화풀이하다보니 남편은 무슨 죄가 있어 나한테 갈굼을 당하는지 안됐기도 하고요.
제가그렇게 물같아 보이는지.. 화한번 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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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 시누이가 간섭을 해요
실허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6-08-08 12:29:24
IP : 211.205.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끔은
'06.8.8 12:50 PM (218.159.xxx.91)신경질도 내고 그러세요. 까탈스러우면 뒤에서 욕은 해도 있는데선 어려워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조심한답니다. 저두 항상 좋게 하고 편하게 해 줬더니 나는 뭐든지 그저 주는 사람 처럼 여기더군요.
편안 사람 되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에요. 제가 피곤하거든요. 바꿔보세요...2. 이에는 이
'06.8.8 12:51 PM (220.77.xxx.44)당분간 똑같이 해주세요 아가씨가 나이가 어려서 모르나본데 하면서 간섭하시고 가르치시고
본인도 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시누이가 뭐라고 하면 그때 한판 붙으시고요3. ...
'06.8.8 2:43 PM (211.216.xxx.163)저도 그런 똑같은 시누 있습니다. 정말 정떨어져서 이제 얼굴도 안봐요
천성입니다. 갈쳐도 싫은소리해도 소용없어요. 안하무인이에요.
이에는 이님처럼 한판 붙는게 좋을겁니다. 시댁식구들 다알게 크게 한판 붙어보세요
그래서 시어른께서 아시면 더욱 좋습니다. 결국 본인들이 잘못가르쳐서 생긴일이니깐
대처 하시겠죠. 경우없는 대처라면 내식구 아니라고 하고 살아도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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