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잼있어요^^

시스코 조회수 : 318
작성일 : 2006-08-08 00:14:31
오늘 네이트톡이 된 글인데요 넘 우껴요^^

이게요-_-처음만날때 부터 원래 털털한 성격인줄은 알았어요.

뭐 워낙 심한 경쟁률을 뚫고서 차지한 사랑이라서

정말 모든지 다 용서가 될줄 알았어요-_-



근데요-_-이게요-_-

참고로 여자친구는 미술전공 하고 있구요.

길지도 쩗지도 않은 웨이브 머리에, 여성스럽게 옷도 즐겨 입는

그냥 귀여운 외모에요.



처음알게 된건 제가 방송쪽 학교를 다녀서

그 신촌옆에 있는-_-유명한 여대-_-에 촬영갔다가 만났거든뇨.

뭐 첫만남에서 부터 공주치마에 어깨에 뽕있는 레이스달린 윗옷입으신 상태에서

나무에 열린 열매를 따보겠다며 벤치위에서 나무토막 하나들고서 휘두르고 있었으니까요.



그렇게해서 참 많은 경쟁을 뚫고 사귄지 400일이 좀 넘었습니다.

그런데요-_-

200일이 넘었을때부터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점점 대담해 지기 시작하더니,-_-,

첨엔 우리집에 와서 같이 편하게 옷입고 코미디 프로를 보는데 여친이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더니

엉덩이를 극적극적-_-하면서 가더라고요. 진짜 잘못본지 알았음-_-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더니-_-

같이 비디오방에 갔는데, 영화보다 고개를 돌려보니 여친이-_-

그 긴손톱을-_-코에 넣고 극적극적( -_-)..........

또 다시 제 눈을 의심했죠(-_- )...........



그래서 제가 " 코 간지러워? "라고 물었더니

죽겠다 그러더군뇨.



그후 어떤지 아세요?

얼마 후 저희집에서 노는데 옆에서 여친이 자꾸 손가락으로 찌르고 문대는 느낌이 나더군뇨

아 뭐야. 하면서 신경안쓰다가, 40초 간격으로 자꾸 건드리길래

그냥 딱 쳐다봤더니



세상에나-_-

제 옷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코분비물들(-_-; ) ( ;-_-)

그 작은 얼굴과 콧구멍에서

어디서 저런 큰것이-_-;; 나오나 싶더군뇨.

정말 제 눈을 의심하고 의심했습니다.



이게 모냐고-_-따지지도 못하고.

지저분하게 이게 모야~으이그 하면서 휴지를 떼다 주니까

나 그래도 좋지않아? 글더군뇨-_-;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 후로는 여자친구 웃는 모습보다

코파는 모습을 더 자주 보는듯 합니다

신기한건뇨. 그렇게 매일매일 코를 파는데도.

끝이 없이 나온다는 겁니다.

내 여친 코속에 분비물 재생능력이 빠르다고 생각하기엔



집에서 일부로 넣고 오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심합니다.

그래서 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했죠.



안파던 코를 왜 자꾸 파냐고-_-

그랬더니

꼬움 저도 파라고 그럽니다-_-;;



그 후어떤지 아세요?

티비 보면 다른연인들은 만나면 면봉으로 귀파주죠?

우리 커플 서로 코파줍니다.

돌아버리겠습니다 진짜.



밖에서 돌아오다가 차마 여친이 제가 손이 닿지않는 곳에

코분비물을 묻혀놓은걸 모르고 집에 올때면 저희 어머니

나이가 몇인데 코파고 옷에 묻히고 다니냐며 뭐라 하십니다.

아흑..ㅠ_ㅠ



어쩌죠-_-

IP : 58.74.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6.8.8 12:49 AM (218.52.xxx.172)

    정말 더럽네요,,,우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53 잼있어요^^ 1 시스코 2006/08/08 318
75852 영화보러 갔다가 본 연예인 6 코엑스 2006/08/08 2,968
75851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1 구름빵 2006/08/07 778
75850 코엑스아쿠아리움 저급 2 코 시러 2006/08/07 826
75849 영화'괴물'봤어요~~~+.& 7 남편이랑 2006/08/07 1,264
75848 이리 더운날 lg 핸폰 as갔다가.. 더위만 먹고. 열받다. 1 나. 2006/08/07 330
75847 워드1급 실기 3-4주 안에 합격할 수있을까요? (시간도 절대 없구 방법도모르고) 8 워드1급 2006/08/07 481
75846 왜그랬을까여?? 4 친구...... 2006/08/07 1,221
75845 더운 여름에 결혼식이... 4 2006/08/07 1,074
75844 4명 간 술집 명세서 봐주세요... 3 텐프로 2006/08/07 1,120
75843 풍납2동 아시는 분 계세요? 3 전세 2006/08/07 295
75842 학원결정 도와주세요 4 코알라 2006/08/07 599
75841 어깨가 많이 아프시데요. 3 걱정.. 2006/08/07 243
75840 작은어머님이 위독하신가봐요.. 1 어떻게하죠?.. 2006/08/07 304
75839 하계동사시는분, 어린이집 어디 보내세요? 2 어린이집 2006/08/07 220
75838 이런 일도... 3 힘든 어미 2006/08/07 1,170
75837 아령 및 키로 짜리 쓰세요? 5 몸짱되자 2006/08/07 701
75836 돈이 없는데 사고싶은게 많아서 미치겠네요.. 9 맞벌이 2006/08/07 1,982
75835 노각 온라인으로 살수 있는곳 있나요? 2 ? 2006/08/07 187
75834 턱이 이상해요 악관절..?T.T 9 악관절흑. 2006/08/07 519
75833 먼나라이웃나라 책 질문이요. 1 2006/08/07 369
75832 집전화 하나로 통신으로 바꿀려는데요...^^;; 7 집전화,, 2006/08/07 597
75831 손민지가 혈액암으로 사망했다는데 누구죠? 2 치즈 2006/08/07 2,061
75830 서울이 정기 안가요,, 20 .. 2006/08/07 1,756
75829 남한산성 닭도리탕 잘하는집 추천해주세요 2 휴가 2006/08/07 1,444
75828 '삼성당'이 사카린인가요? 3 뭘까요 2006/08/07 1,924
75827 아기를 언제쯤 시골에 할머니댁에 보내도 될까요? 1 아가맘 2006/08/07 463
75826 혼수로 쏘파를 하나 장만 해 보내려는데.. 7 쏘파 2006/08/07 958
75825 도대체 너무 개념이 없어요. 코엑스메가박스 3 수엄마 2006/08/07 864
75824 딸이름 지을건데...이뿐거 아시면 힌트 좀 주세요!!! 13 이름 2006/08/07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