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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괴물'봤어요~~~+.&
어떤걸 볼까...고민(?)하다가 요즘 화제가 되고있다는 '괴물'을 봤지요.
애궁...
오후10:30에 시작해서 한밤중인 12:30분쯤에 끝났는데 전 너무너무 무서웠네요.ㅠㅠ
놀래키는 부분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가슴도 콩닥콩닥...
영화보구 집에와서 두통약 먹어보긴 생전 처음이었어요~~ㅋㅋㅋ;;;
하지만 나름 재미나게 잘봤네요.
메세지두 남는 영화같았구요...
샤크같은 시끄러운(ㅋㅋ) 영화를 아들이랑 같이봐두 코를 골며 자는 신랑두 웬일로 끝까지 졸지두않구 잘 보더라구요.
지난번엔 제가 영화를 보기전이라 괴물영화 관객이 늘어날수록 한강변 매점은 울상...이라던 기사를 갸우뚱~뭔 얘긴가..그냥 지나쳤었는데,어제 그 영화 보구나니깐 저두 괜시리 한강근처엔 지금같아선 섬뜩해서 가구싶지두 않더라구요.,,,^^;;;
음...
'각설탕'이란 영화는 어떤가요??
혹시 보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요~~~
늘 아이와 같이 아이중심의 영화만 보다가 모처럼 이렇게 신랑이랑 둘이서 영화를 보니깐 기분이 색다르네요^^
이 여름에 좋은영화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
1. 저희
'06.8.7 11:26 PM (220.75.xxx.153)이번 토요일날 애들데리고 보려했는데...
아는 선배언니가 애들 데리고 볼 만하다고 해서리...
애가 무서워하면서도 잘 봤다고...
갈등 생기네요..방학이라 다들 가서 보려 햇더니만...2. ^^
'06.8.7 11:29 PM (58.140.xxx.141)깜짝 놀라는 장면이 2-3번 있긴하지만 무섭거나 잔인한게 아니라 괜챦아요...
원래 그런건 애들이 더 잘보드라구요 ^^3. ...
'06.8.7 11:41 PM (220.117.xxx.221)광화문 시네큐브에서 하는 "라스트 키스" 재밌던데요. (전 아이없는 결혼 2년차에요)
정신없이 웃다가 나왔네요.
영화평은 다 제각각이니 검색해보세요 ^^;;;4. 원글이^^
'06.8.8 12:13 AM (220.88.xxx.162)애궁....전 아이들이랑은 같이 보지마세요에 백만표에요...ㅡㅡ;;
깜짝 놀라는 장면은 몇 장면이지만,그 괴물이 할아버지를 쳐서 죽이는 장면...
또 어떤 아가씨가 음악듣다가 무방비상태에서 순식간에 괴물에 쳐서 죽는 장면...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서 토해내는 장면이랑...해골들&뼈다귀들 토해내는 장면~~~@@
저희 아들녀석이랑 조카가 봤다면 으아~~~잠깐 스릴을 느껴 재미가 있을지는 몰라두 넘 섬뜩해서 정서엔 그다지 좋지않을듯 싶었어요^^;;
아참~~저희아이는 아직 초2라 더 무섭게 느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더많이 했거든요.
그래두뭐...어른들이보기엔 저처럼 깜짝깜짝 잘 놀라는 맹구~~아줌마(ㅋㅋ)빼고는 웬만큼 재미나게 잘 보실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엊그저께 컴에 올라온 세계각국의 인어들 사진이 왜 또 이 밤에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네요...아~~무셔버...ㅎㅎㅎ;;;5. 에고...
'06.8.8 12:36 AM (58.76.xxx.231)제가 불감증인가요?
원글님이 지적하신 그 장면들 전 별 의미부여 없이 봤어요.
아이들 보기 별로라고 하신분 때문에 남편이랑 둘이서 봤는데
또 보고싶기도 하고 딸아이 보여주고 싶기도 해서 일요일에 딸이랑 조조보고 왔어요.
뭐 심각하게 욕하는것도 별로 모르겠고 딸아이도 그런 그런 장면들 충격적이라는 생각
안하고 잘 봤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무심한 걸까요?
갑자기 걱정되네요.6. ,,
'06.8.8 1:37 AM (59.5.xxx.189)저도 괴물 봤는데요..
저도 아이들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어떤분 후기 보니까..
애들이 중간에 보다가 경기해서 ..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다른 영화보다..
현실에서 봤던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더 무서워했던것 같다고
아이들은 같이 안봤음 하더라구요..7. ....
'06.8.8 10:21 AM (211.216.xxx.28)저도 봤어요.
전 그 영화 보고 속이 울렁거렸어요,.(공기가 안좋아서 그랬을까요?)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그런것 같진 않고요.
한강물이 흐르는 장면 , 하수구에서 달리는 장면등 너무 화면이 실감나더군요.
꼭 그 현장에 내가 있는 느낌이더군요.그래서 영화를 볼때 영화관을 고집하나봐요.
이상 대부분은 비디오를 통해서 영화를 보곤했던 아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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