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리책에 나오는 감미료???
오이깻잎김치를 만드는데 아무 설명 없이 '감미료 2작은술'하고 나와 있네요.
요리책에 나와 있는 감미료가 뭘 말하는 건가요? 미원? 다시다? 뉴슈가? 아는 건 이것 세 개 뿐이에요...
1. 제 생각은
'06.8.7 6:00 PM (211.186.xxx.181)감미료 말 그대로 단맛나는 걸 말하는 거니까 미원 다시다는 아닐거 같은데요?
뉴슈가가 맞을 꺼 같아요2. 그 요리책의
'06.8.7 6:03 PM (125.181.xxx.221)다른 레시피도 한번 봐보세요..
뉴슈가 2작은술..사실은 많은 양인데..
그리고..그거 잘 안쓰잖아요..요즘 (설탕보다 맛이 개운하긴 하지만)
설탕도 단맛이 나는 조미료죠..
향신료.조미료.감미료....이런식으로 기록돼있다면..
감미료는 설탕입니다.3. ..
'06.8.7 6:13 PM (210.123.xxx.102)다시 찾아보니까, 다른 양념들은 다 정확하게 이름이 씌어 있고, '감미료'라고 된 것은 김치 종류에 주로 쓰시는 것 같아요. 꿀이나 설탕을 좀 더 많은 양으로 넣으면 될까요?
덜 덥길래 반찬 만들어보려고 했더니, 곳곳에 지뢰밭이에요;;;4. 안돼요
'06.8.7 6:17 PM (125.181.xxx.221)꿀종류는 국물이 걸쭉해지니까 안되고..
아무래도 김치 종류에 넣었다면.
우리가 생각하기론 설탕이겠지만 (이것도 국물이 걸쭉해 지거든요)
그래서.. 식당같은데서도..
개운한 국물을 내기 위해서
깍뚜기같은데도..뉴슈가를 넣습니다.
일단 뉴슈가를 넣어 보시죠..작은스푼으로 한개만..
그리고 맛보시고...
추가 하시던지..5. ..
'06.8.7 6:18 PM (210.123.xxx.102)아, 감사합니다. 지금 뉴슈가 사러 나가요!
6. 올리고당
'06.8.7 8:23 PM (220.86.xxx.245)어쩌나.. 늦게 봤네.
뉴슈가를 넣으면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특히 김치를 담을때는 설탕과 같은 것을 넣어주어야 초기 발효시 먹이가 되라고 넣는데 설탕은 나중에 부글부글 끊는 일이 생긴답니다.
그래서 설탕과 같지만 과발효가 되지 않는 올리고당을 약간 넣어준다고 예전에 한참 최요비를 볼때 어떤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도 설탕은 안 넣는다고 하다가 올리고당을 넣으니 맛이 더 좋아지던데...7. ..
'06.8.7 8:27 PM (210.123.xxx.102)으하하...뉴슈가 사다만 놓고 김치는 안 담그고 82질하고 있어요-. 올리고당도 사봐야겠네요. 반찬은 안 만들고 들락거리다보니 올리고당도 알게 되고...감사합니다!
8. ㅋㅋ
'06.8.7 9:34 PM (220.86.xxx.245)그놈의 82질 ^^;;
저도 일은 안하고 들락달락하고 있습니다.
정신차려야지 쿨럭~~9. 감미료
'06.8.7 11:45 PM (218.153.xxx.56)사카린... 나쁜 거죠. 이거 다 아시면서...
감미료- 신화당, 뉴슈가, 삼성당의 주원료는 사카린입니다.
설탕대신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달고 쨍한 시원한 맛을 주죠.
식당에서 파는 김치, 특히 물김치의 쨍하고 시원한 맛의 정체이며, 감자, 옥수수 삶을 때 설탕 넣으면 찐득한데, 이것들을 넣으면 달달해지면서 깊은 맛(?)이 나죠.
MSG보다 훨 안 좋은 것들입니다.
봉투에도 써 있어요.
일정량 이상 쓰지 말라고...10. ~~
'06.8.8 12:04 AM (219.248.xxx.41)부모들이 아이의 역량은 무시한채 무조건 올백,1등, 스카이...안타깝죠.
11. 아마..
'06.8.8 9:27 AM (211.192.xxx.135)그린스위트나 화인스위트일수도 있을거에요..
제가 그 선생님이 아닌..그선생님 제자에게 요리 배웠었는데..
그때 무생채일거에요..배우는데..그린스위트나 화인스위트종류..그거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당췌 한봉다리 사서 쓸일은 없고 해서...
까페나 뭐 그런곳 가면 감미료라고 해서 3그램정도씩 있쟎아요..그거 갈때마다 한봉씩 가져온적 있어요...차마 몇봉씩은 못가져오겠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