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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기 싫습니다
경력도 제법 있고 직위도 중간 이상은 갑니다.
그런데 너무 심한 스트레스와 일의 중압감 등으로 도저히 다니기가 싫습니다
당연히 늦은 시간까지 야근도 거의 매일입니다
(집안에 공무원 없는 분은 공무원 편한 줄 알기 쉽지만)
경제적으로는 제가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갈등이 심합니다.
달리 할 줄 아는 것도 없구요.
너무 그만두고 싶은데 정녕 어리석은 일이겠지요? -_-
1. 넹...
'06.8.7 9:56 AM (211.108.xxx.35)열심히 다니세요...시간내서 야외에 나가셔서 스트레스 풀고 오세요....것두 여의치 않으시면 하루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보세요...요새....돈 벌기 많이 힘듭니다...전 결혼전에 직장...결혼후엔 자영업
하는데요.....직장 다닐떄 넘 힘들고 어렵다고..그만두는거 행복해했습니다...지금은...직장으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자영업이 직장 다니는거에 비해....10배이상 힘듭니다...ㅜ.ㅜ 공무원...정말 부러운
직업입니다...마음 잘 추스려서....다니도록 하세요....고민님 화이팅!!!!!!!2. 거기 ...
'06.8.7 10:08 AM (218.147.xxx.158)못들어가서 환*하는 젊은 사람들 너무 많아요. 공무원보다 좋은것 없습니다.열심히 다니세요.
다른 취미생활이나 작은거라두 즐거운일을 만드세요.3. 저도 비슷
'06.8.7 10:09 AM (210.95.xxx.241)육아와 관련해서 스트레스, 일과 관련해서 스트레스,
남편조차도 공무원이 뭐 그리 열심히 일하느냐 구박할 정도.
남들은 공무원이면 정말 놀고 먹는 줄 아는것도 힘듭니다.
그런데 아이들 컷을 때 정말 일하고 싶어도 할 일이 없다는 주위의 말을 위안삼아 참고 있습니다.4. ..
'06.8.7 10:11 AM (211.186.xxx.140)저도 공무원 7급으로 들어갔다가 그만둔지 5년 됐는데 후회 안해요. 직장 다니기가 너무 싫었거든요.
사람들이 다 후회할꺼라고 했었는데 전업주부 생활에 만족하며 삽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진거야 사실이예요. 아주 가끔씩 직장 다니는 사람들 보면, 부러울때도 있지만요. 제 입장만 생각해 보면 직장 다니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게 생활하는것보다는 지금이 정신건강에 훨씬 좋은 것 같아요.5. ....
'06.8.7 10:15 AM (218.49.xxx.34)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가는데 ...일에 역부족을 느낄때 누구한테 속시원히 말도 못하고 ...그런데
그만둬도 괜찮은 여자란 조건을 잊으시면 ?일이 좀 자신감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6. 예
'06.8.7 10:23 AM (203.234.xxx.253)그만두시면 나중에 후회하실듯,,,,
직위가 중간이상이기 때문에 ,,, 더 많은 스트레스와 경제적인 부분도 원글님이 일을 해야할 상황이니,
부담이 더 가중되는것 같은데,,,
정말,, 후회하실겁니다... 그냥 하루,이틀이라도 편히 쉴고 없을까요???7. ^^
'06.8.7 10:24 AM (220.86.xxx.75)잠깐 휴직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두 10년차에 너무 힘들어 무작정 사표 냈다가 되돌려 받고 육아휴직으로 1년 정도 쉬었는데 재충전할 시간이 되더군요.
너무 힘들면 잠깐 쉬어도 좋을거 같아요. 몇년씩 주기로 그럴때가 오더라구요.8. 어느 누구나
'06.8.7 10:36 AM (220.88.xxx.93)다 고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주부로 지내도 마찬가지의 고비를 겪지요.
물론 일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저도 주부로 있다가 일한 케이스입니다만, 요즘은 정말 일이싫어서<어느정도 파악되니 그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만>
꼭 견뎌 내시길 권해드립니다.
원글님을 위한 부분을 크게 만드신다면 그 재미가 제법 솔솔할겁니다.
무엇이든지 자신을 위한 부분이 있어야만 포기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고비란...어짜피 지금 이든지, 나중이든지 전업주부든지, 직장인이시든지 똑같이 오기 때문이죠.
그 와중에..자신을 위한 부분을 지니고 있는 편이 끝까지 가지 않겠습니까?
남는게 있어야지요<보람>..9. 에구
'06.8.7 12:08 PM (211.187.xxx.39)앞으로 승진을 단념(?)하고 잠시 휴직하시는게 어떨까요..
얼마나 힘들지 알거든요. 공무원이 어디서 근무하느냐에 따라 정말 힘들더라구요.
일을 그만두는게 능수는 아니예요.
현재의 돈이 아니더라도,노후를 생각하면 공무원연금만한게 있을까요...
지금 그만두시면 공무원 되고파하는 젊은이 도와주는게 되네요;;;10. 저두..
'06.8.7 4:17 PM (203.49.xxx.190)돈땜에 다니는 데 1년 째 갈등 때리네요.. 근데 집에 며칠 있으니까 심심하더라구요...회사에서 조금 꾀부리더라두 좀 더 버티자구요 ^^
11. 원글
'06.8.7 5:24 PM (211.253.xxx.34)정말 어렵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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