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기 계신분 다 잘 사시는거 같아요..

걱정..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06-08-04 11:10:54
가끔 자게의 글 읽어보면 거의 형편이 좋은신거 같더라구요
전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사정상 외벌이로.. 남편 얼마 되지 않는 월급으로 살자니 빠듯하기만 합니다
남들처럼 적금도 많이 넣고 집도 빨리 장만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님들 한달 수입 적금은 어느정도 신가요??
저희 170정도 받거든요.. 너무 적죠? ㅠㅠ
IP : 59.8.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8.4 11:13 AM (210.95.xxx.240)

    님 보다 많기는 하지만
    궂이 밝힐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밝히지 않겠습니다.

    170이라고 해도 알뜰하게 하시면
    작은 집부터 찬찬히 마련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생각하세요.

  • 2. 흠...2
    '06.8.4 11:19 AM (125.189.xxx.12)

    님에게 위안을 드리고자 로긴합니다. 쿨럭ㅡ.ㅡ;;
    울집 신랑 120받아와요. 더 벌고자 하는 욕심도 없고 가능성도 별로...
    지방이라 밥만 먹고 사는데... 앞날이 깝깝~

  • 3. 걱정마세요
    '06.8.4 11:22 AM (222.97.xxx.98)

    원글님...
    새내기 부부랑 10년 내지 20년 산 부부랑 수입이 같겠습니까?
    그리고 씀씀이 또한 같을 수 있겠습니까?

    글들을 잘 살펴보시면 여유로워 보이는 댁은 대부분 그만큼의 연륜이 쌓인 집이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유복한 시댁이나 친정의 도움으로 처음부터 부유하게 시작하는 집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런 집은 몇 안될거예요.

    이제 시작이신데 무슨 걱정이세요?
    부부 건강하시고 의좋고 그리고 사치 안하면 차츰 경제적으로도 안정됩니다.
    82에 올라오는 알뜰한 분들의 글을 많이 읽고 배우신게 많을테니
    아직 세상불정 모르는 다른 새댁들 보다 훨씬 나은 입장이잖아요.^^

    저는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신혼일때 이런 82쿡 같은 공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을까 하고...
    마흔 넘게 사는 동안의 시행착오들을 참 많이 줄였을텐데 하구요...

    걱정 접어두시고 알뜰히 그리고 밝고 재미나게 사세요...^^

  • 4. 뭘그런걸.
    '06.8.4 11:25 AM (59.187.xxx.85)

    후후후... 저 연봉(!) 200입니다. (잘못쓴거 아닙니다..)
    신랑요? 연봉 1200입니다..
    하하하...

  • 5. 저는
    '06.8.4 11:26 AM (58.239.xxx.12)

    흠..2님 보고 위안이 되네요. 저희 신랑도 120!
    아마 팔이님들중에 저희 신랑이 벌이가 젤 작을꺼라 생각했는데.. 위안이 되네요.
    게다가..저희 신랑은 총각때 빚으로 인해, 지금까지 허덕이고 있어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살지만은 않을꺼란 생각으로 오늘 하루도 희망차게 보내고 있어요.

  • 6.
    '06.8.4 12:42 PM (61.102.xxx.111)

    17년전에 월급35만원으로 외벌이에 초딩2 게다가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살았어요
    열심히사니 지금 수도권에 45평아파트 광화문에 상가하나있는 정도가 됐네요
    지금하곤 비교 자체가 안되겠지만 차차 월급도 오르고 알뜰하게하면 좋은날 옵니다
    힘내시고 남편 더욱 사랑해주시고 건강챙기세요 화이팅!!

  • 7. 토닥^^
    '06.8.4 12:47 PM (61.76.xxx.172)

    새댁이 그런맘 갖는 자체가
    당신은 연륜이 지날수록 플러스되는 삶 될겁니다

    많이 빨리 란 생각은 발로 조금 꾸우욱눌리면서
    하나씩 이루어가는게 사는것같아요
    결혼 이십년되니
    집도 떠어억 하니 내이름으로 하고...됩니다..
    우리는 바지런한 개미니까요^^

  • 8. 소망
    '06.8.4 1:26 PM (211.253.xxx.18)

    맞아요.. 그런 꿈 없으면 워찌 산다나요?
    저도 여기 님들 보면 너무 부럽고 하지만..
    아직은 젊기도하고 결혼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고
    더구나 맞벌이니까 좋은날 있을꺼다 희망 가지고 사네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힘내세요!

  • 9. 허걱
    '06.8.4 2:38 PM (211.206.xxx.216)

    님.. 우린 100도 안 됩니다.. 외벌이에 아기도 있습니다..
    그 힘든시기에 남편이 사고쳐서 빚도 지고 각종 공과금 못 내어서 독촉장 날아오기
    부지수고 풀잎사귀만 먹다 보니 머리가 팽팽 돌고 어지럽고
    아기는 이유식도 못 먹고 모유만 먹고 있고...
    빌라 2층에서 살고 있는데 만약 아파트 22층이상에서 살았다면
    저 지금 이 세상 사람 아닐거라고 장담합니다..
    님.. 저를 보시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5 차병원(야탑)소화과 잘 보시나요? 1 다시한번질문.. 2006/08/04 226
75444 남들은 더워 밥도하기싫다는데 11 미친게야 2006/08/04 1,779
75443 압축쓰레기통 20리터... 벌레가 바글바글 ㅠㅠ 6 휴지통고민 2006/08/04 1,617
75442 아 배고파라 점심 뭐 드셨어요? 11 .. 2006/08/04 1,091
75441 폐업신고할때..국민연금 미납분은? 6 ㅠ.ㅠ 2006/08/04 513
75440 서울로 놀러가는데요... 3 서울나들이 2006/08/04 465
75439 루이비통 스피디30 백화점 가격 얼마일까요? 11 익명 2006/08/04 2,006
75438 저는 왜.. 장터이용이 안돼죠? 2 수현승준 2006/08/04 451
75437 코스코에 파는 하픽 질문드려요~ 3 .. 2006/08/04 397
75436 옥션쿠폰 만원이하도 쓸 수 있나요?? 1 9900 2006/08/04 147
75435 남편의 바람 4 ..... 2006/08/04 1,881
75434 설악으로 뜹니다. 속초나 근처에서 건어물 살 수 있는 곳 추천!! 설악 2006/08/04 170
75433 재산 압류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8 도움청합니다.. 2006/08/04 1,567
75432 10년 만의 지갑 마련.. 10 지갑 2006/08/04 1,751
75431 몇자적어요. 3 답답해요 2006/08/04 519
75430 임신하면 뭐가 미치게 먹고 싶으신가요? 6 임신중 2006/08/04 716
75429 아이 수면검사 하자는데.... 1 코골이맘 2006/08/04 312
75428 덕산 스파캐슬 문의.. 5 온촌좋아 2006/08/04 616
75427 초등학교 3학년이랑 7세아이 데리고 볼만한 뮤지컬 추천... 뮤지컬 2006/08/04 120
75426 소변에 피가... 4 신랑 2006/08/04 336
75425 소화기내과쪽으로 유명하신 의사샘추천부탁(분당지역,서울포함) 5 도와주세요!.. 2006/08/04 1,185
75424 애들 데리고 갈데 없을까요? 2 추천부탁 2006/08/04 551
75423 반찬해주시는분 어느정도 인건비를 지불해야하는지,, 2 ** 2006/08/04 966
75422 여기 계신분 다 잘 사시는거 같아요.. 9 걱정.. 2006/08/04 1,874
75421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께~ 여쭙니다~ 16 =_= 2006/08/04 1,452
75420 전세인데.. 집주인이 집 담보로... 3 빨리부탁 2006/08/04 557
75419 뮤지컬을 보고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요.. 3 미스터마우스.. 2006/08/04 797
75418 밥안먹고 학교가는 아들녀셕 9 aka 2006/08/04 916
75417 시댁과의 돈 거래?? 현명하게!! 9 잠시익명 2006/08/04 1,326
75416 KT 콜쎈터 (기존 KT 고객에게 부가서비스 안내) 구인광고 2006/08/04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