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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할까?

외동아들!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06-08-03 16:08:16
사람이 모두 비슷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공통점을 찾을수있잖아요.
외동아들 공략법이나 외동아들이 좋아하는 여자타입이나 좀 알려주세요~~~
남편감으론 어느정도인지~~~
IP : 221.147.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향진도
    '06.8.3 4:12 PM (211.194.xxx.47)

    ㅋㅋㅋㅋ

  • 2. 외동을좋아하세용?
    '06.8.3 4:46 PM (211.111.xxx.142)

    제가 외동아들이랑 살거든요...
    정에 굶주린 편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다 보니... 예향진도님 말이 맞아요.
    가족이 자기네처럼 외롭지 않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을 좋아하구요.
    좋아하는 여자타입은 제 경험담으로는, 약간은 모성애를 느끼게 해 주는 편안한 여성 타입을 좋아하는듯
    (제가 그렇단 뜻은 아니구요..ㅋㅋ)
    합니다. 일단 잘 챙겨주고^^ 살살 공략해보시는게...
    남편감으로..... 생각보다는 가정을 싸고 돌진 않지만 괜찮아요. 시댁의 관심을 이겨낼 자신만 있다면!
    어머님,아버님은 저랑 애들밖에 없으니까 관심이 무진장 하시거든요. 그거 빼곤 괜찮습니다.

  • 3. 휴.....
    '06.8.3 4:58 PM (124.60.xxx.57)

    좋아하는 분이 외동아들인가봐요?
    제가 아는 외동아들들은, 오빠 오빠~~~ 불러주는거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한마디로 얘기하면,
    대접만 오빠 대접 받고 싶어하더군요

    실질적으로는 (경제적으로도) 여자한테 많이 의지하고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게 해주는걸 좋아하면서도 말이에요

    외동아들들이 모두 그렇다는 건 아니구...............
    제가 요즘 몇몇 외동아들들 때문에 아주 스트레스 받아서 답이 까칠하네요

    여하튼, 외동아들을 포함해서 남자들은 오빠~ 오빠~ 소리 듣는거 무지 좋아한답니다

  • 4. 반대던데
    '06.8.3 5:02 PM (211.41.xxx.109)

    저희 남편이랑 저랑 둘다 외동인데요..둘다 형제많은거 딱 질색입니다.(글타고 형제 많은분 비하는 아닙니다요^^;)
    형제 많아서 좋은 점들도 있지만 명절때 식구들 우글우글 바글바글...텔레비젼 같은데서 나오잖아요..그거 보면 둘다 말합니다. 정신없겠다...
    둘다 고집 엄청 쎄구요..좀 애기 같은 면도 있구요..시댁에서나 친정에서나 양쪽 집안 모두 내새끼가 최고라는 마인드를 갖고들 계시기 땜에 가끔 그것땜에 싸우는때도 있구요..손자, 손녀 거의 황금덩어리로 아십니다 양쪽집안 다...
    형제 없어서 외롭다..? 둘다 이말에는 완전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럼 형제 많은집 사람들은 외로움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겠네? 하고 물어봅니다.
    사람들이 형제 없다고 하면 다들 외로웠겠다..뭐 그렇게들 말하거든요.
    저희 남편은 모성애에 질려서(시어머니가 싸고 도니깐)좀 동생같은 타입을 좋아하는 편이었어요.
    오빠, 오빠 하면서 따르는...
    좋아하시는 분이 외동아들인가본데 잘 공략(^^)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5. .
    '06.8.3 7:25 PM (125.176.xxx.23)

    제 사촌이 외동이구요 올케는 5남매중의 맞이 인데요.
    제 사촌이 올케네 집안을 아주 이해못합니다.

    어떻게 그 시대에 애가 다섯이냐구요.
    아들나려고 딸 넷을 내리 낳은 집이거든요.
    글구 처가집에서 처제들 우르르 몰려다니는 거에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올케는 올케나름대로 남편이 혼자 노는거에 너무 익숙하다며 불만이구요.
    사람 나름입니다.
    절대로 형제 없이 외롭게 자라서 다복한 걸 원하는 건 아닙니다.

  • 6. 제남편
    '06.8.3 10:33 PM (211.58.xxx.161)

    무녀독남입니다
    첫째 혼자커버릇해서 여럿이 집에 복닥거리는거 못참습니다
    둘째 자기방 어질러진거 못봅니다
    세째 집에 손님오면 언제가나 기다립니다
    처가집가서 하루밤 자면 집에가자 합니다

  • 7. 미투
    '06.8.4 10:44 AM (218.232.xxx.13)

    제남편도 윗분과 같이 무녀독남인데 아주 좋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죠, 그 집에 왕처럼 군림하고 살았죠. 시부모님들이 남편말이라면 다 듣습니다.

    그래서 너무 좋아요.
    저는 못하는 힘든말, 남편이 다 합니다. 시부모님들에게 이거는 이래서 안된다. 그런 건 하지마라 등등..

    덕분에 저는 착한 며느리, 남편은 철없는 귀한 아들입니다...

    (시부모님도 절 정말 딸처럼 예뻐하세요. 결혼 10년차인데, 남편왈, 나보나 널 더 좋아하신다....라고 한답니다.)

  • 8. 참,
    '06.8.4 10:46 AM (218.232.xxx.13)

    윗글 쓴인데요, 질문의 요지에 답을 못했네요.

    제남편은 제가 귀엽고 웃겨서 좋대요. (그거야, 지금이고,)
    처음엔 얌전하고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보호본능, 천사같은 하늘하늘함, 그런게 좋았다고 하는데...

    다 , 위선이었답니다. 음하하~

  • 9. ..
    '06.8.4 10:48 AM (220.87.xxx.232)

    무녀독남입니다.
    울 시어머니 결혼해서 가보니 저한테 하는말..
    너 한테는 말 잘하니? 집에오면 말을 잘 안하니 그런소리 하신게죠..
    으외로 애교많고 자상하고 그래요.
    지금은 우리집을 최고로 알고, 시댁가는것도 불편하라하고,
    제가 시댁에 잘 못챙겨도 시어머니 아무소리 안하세요..
    처음에 친정에서 반대가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다른며느리들이랑 비교를 못하는 면도 있고해서인지
    친정에서도 그렇고 친구들도 결혼 잘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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