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신문에 외국인 노동자 병원에 대한 기사가 실렸죠?
문닫게 생겼다구요...
기사 읽고 참 마음이 아팠는 데
(방글라데시에서 온 여자분이 팔목이 잘렸는 데
자기 고향엔 세탁기가 없어서 팔 없으면 못 산다고,
빨래도 못하는 데 어떻게 사냐고 하면서 울었대요 ㅠㅠ
그 분은 상처도 낫지않아서 고통 받고 있대요)
애들에게 주말 외식 한 번 할 것 여기 도와주자고 했더니
다들 좋대요.
그대신 있는반찬으로 그냥 먹기로 하구요.(따로 장보거나 반찬 만들지 않구요)
신문에 나온 은행 계좌로 돈 넣고 나니 마음이 흐뭇~하네요^^
쪼끔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병원 돕기에 동참했더니^^
일산 아짐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6-07-28 10:17:46
IP : 211.51.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짝짝짝
'06.7.28 10:56 AM (59.187.xxx.93)잘하셨어요.
저도 어제 조선일보에서 봤어요.
서로 돕고 사는거 좋은거죠. 저도 월드비젼에 평생후원 신청했어요.
한달에 이만원이면 한 아이의 먹고, 자고, 입고, 교육까지 완벽하게 해결이 된다하니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저 혼자 해보고 점차 가족들까지 같이 하려구요.2. 좋은교육
'06.7.28 12:38 PM (58.238.xxx.132)하셨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나조금 부족하게하면서 나보다 못한이 도움 준다는 마음에 감사합니다.
아직 착한 마음이 많다는것도 살 만한 세상이죠??3. 저도 그제
'06.7.28 3:45 PM (211.203.xxx.61)신문 보고 아침에 바로 송금했어요.
옥수수 안 먹고 그 돈을 보태겠다며.
그런데 오후에 옥수수도 주문했네요. ^^ 에구
글구 이웃에게 전화도 했어요. 후원해야 하지 않겠냐고.
흔쾌히 한다 하더라구요.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어제 신문기사 보니 그 날 오후 4시까지 성금 4000만원이 답지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병원 도우려면
자원봉사자와 의료진 02-863-6622
후원금 국민은행 848601-04-043129 (예금주 :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으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