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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멍청해졌을까요?

화이팅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6-07-25 23:30:55
학교다닐때 공부좀 했었고 자타가 공인하는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조그만 사업을 직접 하기시작하면서 점점 멍해지기 시작하더니 7년이 지난 지금은 도저히 집중이 안되고 혼자 있는 시간에 뭘 할지 몰라서 멍하니 있기 마련입니다
사업도 어려워서 의기소침해있고 도저히 집중이 안돼네요
예전에 즐겨읽던 책이라도 잡고 있을라치면 금새 다른 생각이 나면서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동안 멍청해진 머리와 대책없이 살찜 몸통만 남았네요
2살된 아들에게 뭘 가르쳐야할지...
저 설마 계속 이러지는 않겠지요?
상황이 좋아져서 사업이 잘되면 이 멍한 느낌이 없어지겠지요?
면벅참선이라도 해아하나...
카톨릭 기도문이라도 외워야하나
이렇게 멍하니 있다가 늙어버릴까바 무섭네요
저좀 도와주세요!!!
IP : 202.136.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
    '06.7.26 12:27 AM (211.201.xxx.88)

    계속 그러시긴요, 절대로 아니예요~
    생각이 깊기 때문에 더 당황스럴겁니다. 사업의 위기도 스스로 인정하기엔 버겁고...힘내세요.
    모두들 겉모슴은 잔잔해도 각자의 아픔과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살아간답니다.
    아이가 아직 2살이면 아직은 젊으시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젊음 하나만으로도 큰 재산입니다.
    추구하던것이 어긋날때 이상과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멍~해 질수밖에요.
    생각할수 있는 머리달린 사람인데 당연하죠. 전 정말 이해가 된답니다.
    모든 조건이 조금씩 나아지면, 금방 또 다시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갈겁니다. 진짜로요~

  • 2. 저두 그래요
    '06.7.26 12:56 AM (211.221.xxx.231)

    오랫동안 잡다하게 신경쓸 일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할 일은 많은데 엉덩이는뒤로 처지고 겨우겨우 느림보 거북이처럼 일을 처리하게 되네요.그것도 꼭 임박해서야.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하면서도 몸 따로 마음 따로 의욕은 저 만치
    그래도 힘내야 되는거죠! 힘내세요!! 아자 ! 아자! 같이 힘내자구요.

  • 3. ,,
    '06.7.26 11:34 AM (61.98.xxx.34)

    맞아요 너무 신경쓰고 힘들면 멍해지고 정신이 없어요
    좀 여유를 갖고 쉬면 좋아져요

  • 4. 스트레스로
    '06.7.26 9:48 PM (221.147.xxx.74)

    인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건강 챙기시면 머리도 맑아져요. 가벼운 운동, 걷기나 요가등을 해주시면 좋아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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