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난 아들 41개월...
요즘들어 부쩍 글씨나 사물에 관심이 많아져
맨날 엄마 여기 뭐라고 써있어? 무슨색이야? 몇시야? 종일 물어보거든여..
그래서 좀 가르쳐볼까하고 마트에서 학습지같은거 간단한거 사다가
해보면 지가 모르고 어려운거 나오면 금방 시선을 딴데돌리고 안하네여..
숫자에도 관심있길래 연필쥐어보라하고 엄마가쓴거 따라쓰라하면
딴짓해요..그래서 저도 괜히 가르치려다 스트레스만 받고..
짐 임신중이라 내년에 아가 낳으면 잘 못봐줄것같아
올해 한글좀 떼어볼까했는데 아직은 무리인가여?
물어보는건 엄청 물어보는데 막상 가르치려면 흥미를 못느끼는것같아여..
지가 모르니까 자꾸 회피하구여..
연필잡아도 동그라미만 겨우 그리지 영~ 못쓰네여..
읽는것도 낱말카드 집안 물건에 붙여놓긴했는데 뒤에 그림보고 맞추더라구여..
요즘 책도 마니 읽어주는데 읽는것도 아직 먼거같아여...
아......언제쯤이면 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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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때가 안된걸까요?
한글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6-07-25 09:57:41
IP : 222.118.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자아이
'06.7.25 10:04 AM (211.224.xxx.73)41개월이면 딱 좋은 때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보다 몇달전에 시작했는데요. 아주 관심있어 할때죠.
굳이 엄마가 가르치려 하다보면 엄마가 길을 잃어요. 학습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운 분이 아니라면요.
인터넷에 아리수한글 이라고 있어요.
요거 학습으로 하루에 5분 놀이로 40-50분 정도만 하면 몇달만에 뗄수 있어요.
글씨 쓰는건 악력(연필 잡는 힘?)이 있어야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어려운가봐요.
힘이 많이 들어가는지 애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아직 쓰는것 까진 신경 안써도 될것 같구요.
글씨는 안가르쳐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아지는 것이라
엄마가 조급함만 안가지시면 돼요. 조급함으로 가르치려 들면 애는 달아나거든요.2. 글쎄요.
'06.7.25 12:03 PM (203.248.xxx.13)아이마다 틀리니 조금 지켜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는 48개월 지나니 관심있어하고 책을 자꾸 읽어주니 금방 느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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