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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울고싶어요 ㅜㅜ
근데 문제는 너무너무 맛이없다는거에요.위생상태도 꽝이고..ㅜㅜ
직원들도 맛없다하여 한달간은 시켜먹기도 해보고(이것도 질리죠..) 근처에 먹으러
다른식당을 돌기도 하고..
근데 백반집은 싸다는 이유로 사장님이 다시 백반집을 고집하시네요.
저번주에 직원들끼리 시켜먹자고 "사장님 뭐 드실꺼에요?"하니깐..
"너네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만 시켜먹어 !!"라고...ㅡㅡ;;
(점심을 회사에서 사주는거거든요;;)
저 정말 군것질 싫어하고 하루딱 세끼 밥꼬박 챙겨먹는사람이에요.
밥을 중요시하고 먹을땐 좀 맛있게 제대로 먹자!!는 주의..
근데 여긴 해도해도 너무 맛없어요..제가 발로 해도 이거보단 맛있을것 같아요.ㅜㅜ
그래서 정말 밥이라면 한공기~두공기씩 먹는제가 이 회사를 다닌뒤로
밥 반공기를 넘게 먹어본 적이 없어요..흑흑
그러다 보니 항상 오후 4시가 되면 배가고파서 허기가 지고..(지금도 넘 배고파용)
차라리 제돈으로 사먹으면서 다니라고 하면 좀 제대로 된걸 먹을텐데
같이 먹는 직원들도 맛없다고 불평은 항상 하면서 다 먹어요;;(배고프니까;;)
불평은 하지만 절대 자기돈을내고 더 맛있는걸 먹겠다!라는 사람은 없어요 ㅜㅜ
즐거워야 할 점심시간이 제겐 너무 곤욕이에요.. 몇번 불만을 토로했는데
자꾸 그러면 남들은 그래도 잘 먹는데 제가 까탈부리는것 같아서 이젠 말도 못하고..ㅜㅜ
도시락을 싸가지고 혼자먹는것도 오바인것 같고 ㅜㅜ
오늘도 꼬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잡고 퇴근시간을 기다립니다 .
사장님!! 제가 칼같이 퇴근하는 이유는 일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배가고파서에요!!
1. 에고~
'06.7.24 6:27 PM (125.186.xxx.71)직장이 어디세요?
신사동이면 우리의 팔도강산 괜찮거든요.
매 끼니 마다 계란 찌게 나오구요.
넘 맛나요.
진짜~밥 안 맞으면 안되는데...2. 항상배고파
'06.7.24 6:28 PM (59.10.xxx.138)방배동입니다..
반찬은 항상 식초아니면 소금국.밥부터 너무 싼 쌀을 써서 푸실푸실해요..
며칠전엔 동태찌게 한수저 먹고 바로 숟갈놨어요..동태찌게가 쓰디쓴 이유는 뭔지..흑흑3. 반찬을
'06.7.24 6:37 PM (221.151.xxx.6)회사에 냉장고가 있다면, 반찬을 좀 싸가지고 가시면 어떨까요. 락엔락 사각틀통에 고추장, 쌈장, 장아찌, 초고추장등, 기본적인 반찬을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먹던 것들을 서로 같이 싸가지고 다니면서 드시면, 너무 번거로울라나....... 아이구, 일하는 사람이 배고프면 안 되는데.....
4. 간식을
'06.7.24 6:48 PM (211.212.xxx.28)싸가지고 가서 드세요.. 몸에 좋은 걸로.고구마나 콩강정이나..4-5시 쯤 출출할떄 간식한번 하시면 퇴근까지 버티실거예요.
5. 도시락
'06.7.25 7:34 AM (222.98.xxx.135)직장 생활 오래하다보니 점심먹는게 젤 곤욕이라...도시락 싸가지도 다녔습니다. 먹기좋고 위생상태 신경안써도 되고...최곱니다.
6. 그럼에도 불구하고
'06.7.25 12:28 PM (61.85.xxx.25)저는 아니지만 점심 같이 먹는 여직원들 보니까 반찬 하나, 밥 이렇게 락앤락 통에 싸가지고 들 와서 함께 먹더군요. 사람이 여럿이니 반찬 하나 씩만 싸와도 식탁 풍성하고 , 싸오는 사람은 부담없고 그런 것 같던데요.... 같이 드시는 분들끼리 함 의논해 보세요~
7. 저희 남편도..
'06.7.25 5:42 PM (222.237.xxx.122)방배동에 회사가 있었거든요...지금은 이사갔지만.......
거기 정말 맛있는데가 없대요.....값도 비싸고........
이렇게 하면 어때요????
그 백반집에 주는 돈만큼 현금으로 받으시고, 나머지는 직원분들이 보태서 각자 밥을 사먹는 방법....!!
사장님도 별로 손해보시는거 없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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