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답십리 래미안.. merit가 있을까요?

⊙_⊙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6-07-24 09:23:40
요즘 집 사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그래서 어제 밖에 나가기 싫다는 남편 꼬드겨서 답십리 래미안 모델하우스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분양 가격도 서울에 있는 아파트 치고는 싼 편이라 (평당 1000만원 정도니..)

곧 청약 받는 것 같은데.. 아직 마음을 못정했네요.

32평에 관심이 가는데.. .. 저희 돈이 없거든요..

현재 자산은 1억 3천 정도에요.. 32평 분양가는 3억 3천쯤.. -_-;;

그래도 둘이 벌면.. 2년 후 입주할 때까지 5천~6천은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남편도 우리 형편에 무슨 집이냐고, 그러다가 모델 하우스 갔다오더니 마음이 들뜬 것 같아요.

지금 사는 집은 작은 아파트 전세거든요. 20년 가까이 된.. ^^



답십리 래미안.. 메리트가 있을까요? 단지 구조나 생활 여건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교통이 문제네요. 차가 없는 뚜벅이 족인데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15분은 걸릴 것 같던데..

좀 참았다가 답십리 18구역 몇 년 후에 분양하면 (18구역은 지하철역이랑 4~5분 거리일 듯.

그러면 분양가가 훨씬 오르겠죠?) 그때 분양받는 것이 나을까요?



당첨될지 알 수도 없고, 당첨 되더라도 30평대는 당장 계약금이 6천만원 정도라.. 좀 힘들겠지만

어떻게 보시나요? 답십리 지역...? (사실 그 지역을 잘 몰라요.. --;)
IP : 203.233.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4 9:25 AM (210.95.xxx.240)

    여차저차 차차차 해서 지하철 15분 거리의 아파트에 삽니다.
    절대절대 비추입니다.
    저는 그나마 힘든 날은 차를 갖고 나오지만
    그래도 아침마다 지하철역까지 15분 남짓 걷는 거 은근 고역입니다.
    어쩌다 가끔 일어나는 일이어야지 매일매일 한다면 정말 바로 지치실겁니다.

  • 2. ..
    '06.7.24 9:28 AM (211.33.xxx.43)

    그 지역을 몰라 제가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고
    다음카페 텐인텐에 답십리 래미안에 대한 의견들 많이 있었던것 같아요.(별로라는 의견 대부분)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도 그 동네 사는 사람이 거기 어떠냐는 글 올렸더니 다들 별로라는 리플이 대다수였지만 앞날은 모르는거겠죠. 별로네 좁네 교통어떻네 하다가 청약 경쟁률 높아지고 어쩌고 그러다가 전반적으로 낮다 하던 분양가에 비해 입주시 팍팍 오를지도.. 누가 알겠나요^^

  • 3. 청약포기
    '06.7.24 10:48 AM (221.146.xxx.1)

    지난 토욜에 모델하우스 방문하고 바로 현장에 다녀왔어요. 현장다녀오고 청약할 맘 접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생각보다 지하철역이 멀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아파트 정문이 문제였습니다. 모델하우스에서 설명듣고 조감도를 보자면 아파트앞에 도로가 왕복차선으로 그려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였고, 인근 빌라와도 정문문제로 말이 많더라구요. 또 문제인건 인근 우성아파트, 우성그린아파트에서 내논 소방도로를 일방적으로 래미안에서 자기네 출입도로로 그림을 그려나서 그렇게 된다면 막아버리겠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모델하우스에서 나눠준 책자중 노란책자에는 자세히 나왔다고 하는데 오후엔 녹색책자만 주더라구요. 혹여 노란책자 갖고 계심 8페이지를 보라고 빌라주민들이 그러더라구요. 조합원도 아니고, 보상에 대한 협의조차도 없는 사항으로 분양을 일방적으로 서둘러 하고 있다고 그 동네가 시끌시끌~
    점더 신중히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싶어요.

  • 4. ⊙_⊙
    '06.7.24 1:21 PM (203.233.xxx.249)

    세 분 고맙습니다..
    텐인텐 가입해서 읽어봤더니 다들 말리는 분위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15 아이가 거구로 섰다는데... 10 에구 2006/07/24 660
313614 첫아이 시도 얼마만에 8 첫아이 2006/07/24 495
313613 호박잎쪄먹을려구샀는데 어찌손질? 도와주세요 4 컴대기중 2006/07/24 704
313612 아기 돌봐주실 분 찾기 넘 힘들어요,,ㅠㅠ 7 훌쩍,, 2006/07/24 667
313611 음식문화차이?! 이럴땐 시어머님이 원망스럽습니다!! 23 이건아니잖아.. 2006/07/24 1,801
313610 4살짜리 딸과 갈만한 곳 1 애니맘 2006/07/24 275
313609 명풍 가방들 모두 진짜는 아닌가봐요? 2 연예인 2006/07/24 1,126
313608 이해해줘야하는건지 제가 예민해서 과민반응한건지 모르겠네요. 4 미운남편 2006/07/24 605
313607 혼수이불 * 반상기 혼수 2006/07/24 324
313606 [이벤트] 다음 씽크맘 카페 가입선물 - 추천한사람도 추천받은 사람도 방울토마토 2006/07/24 198
313605 후회중) 스피디 살껄 19 후회 2006/07/24 2,155
313604 지난주 SBS 긴급출동에 나왔던 부모학대하는 아들의 얘기랍니다.. 2 잠오나공주 2006/07/24 1,328
313603 어제 3천시댁... 이야기 그후~ 17 시댁문제 2006/07/24 1,890
313602 가스오븐or전기오븐,,,,,, 4 궁금이 2006/07/24 523
313601 결혼전에 예비시어머니께 대체 어떻게해야해요... 29 흑흑 2006/07/24 3,554
313600 카드 사용등록?? 진실을 알려주세요 2 의부증? 2006/07/24 403
313599 자기는 내가 언제 필요해? 3 쫑알쫑알 2006/07/24 772
313598 유치한 남편... 7 답답 2006/07/24 1,253
313597 8월2일날 에버랜드 가려고 해요 2 놀이공원 2006/07/24 393
313596 뽀로로숲속마을축제다녀오신분 할인? 2006/07/24 209
313595 저혼자 일본 가려는데요..할인항공권.. 3 맘은 벌써 .. 2006/07/24 512
313594 코스트코 양재 5 소다 2006/07/24 1,153
313593 서울분들이나, 서울여행 하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 휴가 2006/07/24 540
313592 어느병원일까요? 1 곰곰 2006/07/24 374
313591 경주에 용하다는 한의원은 어디? 12 아이가 2006/07/24 697
313590 알려주세요. 3 한분이라도 2006/07/24 413
313589 테팔그릴 좀 추천해주세요 4 테팔 2006/07/24 298
313588 답십리 래미안.. merit가 있을까요? 4 ⊙_⊙ 2006/07/24 857
313587 이사를 해야하나... 3 걱정 2006/07/24 604
313586 피아노이론정도 배울껀데 학원보내두 될까요? 2 초2 2006/07/24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