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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다는 의미

힘든 며늘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06-07-21 11:30:11
저희는 둘째 아들네이고 시부모님 모시고 삽니다.
남편은 효자이고, 집은 거의 저희 힘으로 장만했으며 부모님 도움 조금 받았습니다.
집안에 대소사가 많아 2 달에 한번 제사, 친척들 모일일은 매달 있구요.
형님네는 형편이 어려워 부모님 도움이나 우리 도움을 일방적으로 받는 입장이시고,
집안에 경제력 가진 이는 저희 부부 뿐이라 지출이나 신경 써야하는 일들이 매우 많습니다.

집안의 방배치도 여쭈어볼께요.
보통 안방은 아들 며느리가 쓰나요, 아님 시부모님이 쓰시나요?
부엌은 어머님이 장악하시나요, 아님 며느리가?
사는 모습이나 여건이 다 달라 이런 질문이 무의미한 줄 알지만...
그리고 여태 그렇게 살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불현듯 궁금해졌습니다.

나이 먹어가니 갑자기 내집, 내공간에서
내맘대로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젊을 때는 자존심때문에 잘살려고 기를 썼는데,
이젠 편하게 살고 싶어집니다.

남편이 부모님 너무 위할 땐 내남편이란 생각보다
시부모님의 좋은 아들이란 생각만 들고,
심하게는, '그래, 니들끼리 잘해봐라...' 하는 생각이 드는 것 있죠.

이러다 남편에 대해 포기하거나
집에 애착을 못가지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냥 신세한탄처럼 중언부언했네요.
IP : 222.108.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06.7.21 11:41 AM (211.186.xxx.147)

    자식이 부모에게로 들어가 살때는 안방이 부모님 차지.
    부모가 자식에게로 들어가 살면 안방은 자식들 차지. 이런거 아닌가요? 주위에서 보니 대부분 그렇던데요.
    저희도 나중에 시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입장이지만, 남편도 안방을 내준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방은 안방에서 가까우면 서로 불편하니 제일 먼방으로 정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 2. 저희는 저희가 안방
    '06.7.21 11:50 AM (211.104.xxx.198)

    저희는 님하고 조금 캐이스가 다른데...

    시어머니는 홀어머니시거든요.
    큰방이 필요없고,

    저희가 안방을 쓰는 이유는 쓰고싶어서가 아니고
    아무래도 화장실이 안방에 딸려있다보니
    밤늦게 화장실 갈일 있을때(무슨 말씀이신지 아시죠?)
    어머니 눈치보지 않으려고 저희가 안방써요.

    궁금증 조금 해결되셨나 모르겠네요.

  • 3. .
    '06.7.21 12:35 PM (59.10.xxx.32)

    경제권 가진 사람이 안방 씁니다. 밥을 주로 하는 분이 부엌을 장악하십니다.
    예전에 수명이 짧을 때나 어른들 말씀에 그저 네네 하고 살았지, 요즘처럼 노인분들 평균수명이 길어진 시대에서는 무조건 노인들 말에 따르다가는 세상살기 아주 힘들어집니다.

  • 4. ..
    '06.7.21 2:03 PM (61.74.xxx.242)

    저희는 경제권도 저희가 가지고 밥도 저희가 하지만
    안방은 시부모님이 쓰십니다...
    그편이 제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안방 작은방가지고 무슨 주도권싸움도 아니고 시부모님들과...이런저런 소리 듣는것도 그렇고

    일단은... 이 집의 소유가 누구의것이고 어떻게 소유를 하였냐간에..
    그냥 부모님이니 안방 쓰시게 하자...하여 드렸습니다.

  • 5. 책에서
    '06.7.21 2:26 PM (125.188.xxx.44)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경우 풍수에서 보면 부모님 방이 현관에서 가까워야 건강도 좋고 집안이 잘된다고 읽은 기억이 있는데... 현관에서 가까운 방은 안방이 아니니까... 더구나 님의 힘으로 장만하셨으면...
    안방을 직접 쓰시고, 다른큰방을 부모님 드리면 어떨까요?
    부엌..거 예민한 공간이죠...
    맘 많이 쓰이시겠어요...

  • 6. 그럼
    '06.7.21 5:11 PM (211.210.xxx.154)

    장가간다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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