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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이라네요

슬픈하루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06-07-18 15:22:27
지난 2월 난소혹 제거 수술과 함께 자궁 내막암 검사두 같이 했었어요.
근데 그 결과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자궁 내막암이래요.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할지 정신이 없어요.
눈물만 나네요.
예정대로면 올 겨울쯤 결혼을 할 계획이었고..
여러가지 꿈꾸는것들이 많았는데..
지금 현재는 깜깜합니다.

병원은 삼성제일병원이랑 서울대학병원 이 두곳을 생각하고 있는데.. 정신이 없네요.

어제오늘 비내리는 양만큼 눈물이 나네요.

IP : 220.123.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8 3:34 PM (222.117.xxx.250)

    기운내세요...
    용기 잃지마시구요...
    머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꼭 완쾌되실꺼예요....화이팅!

  • 2. 찰리맘
    '06.7.18 3:45 PM (58.143.xxx.49)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힘내세요.
    요즘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했으니까 꼭 완쾌되실꺼예요. 저도 난소 혹으로, 자궁근종으로 수술을 두번이나 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기운내세요. 모든것이 잘 될꺼예요.

  • 3. 저도..
    '06.7.18 3:50 PM (218.51.xxx.162)

    저도 남의 일 같지 않아 위로 드립니다.. 전 지금 자궁내막종이라 수술을 앞두고 있거든요. 저는 결혼하고 몇달 안되서 알게 됐구 첨엔 정말 괴롭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냥 맘을 비웠습니다. 절대 못고치는 병 아니니까 희망을 가지시구요. 병원은 여러군데 가보세요. 저도 4,5군데 가보고 가장 믿음가는 선생님으로 결정했거든요. 꼭 희망을 가지시구요~ 우리 힘내요~~

  • 4. 힘내세요
    '06.7.18 4:47 PM (219.249.xxx.25)

    요즘 같은 세상에 못 고칠 병이 어딨어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곧 웃을 날이 오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5. 그까이꺼...
    '06.7.18 5:10 PM (210.121.xxx.240)

    요~~밑에 갑상선암 걸렸다고 글쓴사람이랍니다...님마음 누구보다도 와 닿네요...그냥 멍~~하지요? 저두 그랬습니다...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항상 편한마음과 생각으로 생활하세요...고민하고 운다고 낫는것도 아니잖아요? 적극적으로 병에 맞서야할것 같아요...너쯤은 내가 이겨줄수 있다고...저도 지금 그렇게 세뇌(?)시키고 있읍니다...그까이꺼 한번 해보자고요!!! 글구 항상 스마일하세요~~~^ㅠ^

  • 6. ..
    '06.7.18 7:59 PM (211.207.xxx.233)

    저도 혼란스럽기도 했어요 주위에 자주 있잖아요
    물론 대체적으론 부모 자식은 닮는다지만
    엄마는 배려심 많고 너그럽고 어진 성격인데 아이는 이기적이고 계산잘하고 머리굴리는게 보이는...
    얍삽하달까?

    점점 더 크면 나아지겠지 싶은데 기질적인면에서 유전적 요소가 더 강하게 나타난거라고 생각해요
    착한 엄마를 이용할 줄 알더라구요

    아니면 엄마는 별로인데 아이는 참...어른스럽고 의젓하고 배려심많은, 부모를 훨~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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