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예요.
아는 사람이 사고로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이제 30대후반인데...
애들도 어리고 너무나 착한 사람인데...
뉴스에 비소식 전하면서 캠프갔다 사고당하고 이런 얘기나오면 사실 아니 비오는데 왜 지금 피서를 갔을까 그랬거든요.
근데 이분도 그랬나봐요. 놀러갔다가 어쩌고 하는거보니..
당장 남편한테 소식을 전해야하는데(저희가 사내연애라 다 아는사람이거든요) 연락이 안되네요. 제가 애기 들쳐업고 나갈수도 없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니...
나이먹을수록 서로 다 잘지낸다는 말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그저 어디서든 잘 있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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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소식이 좋은데..
참..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6-07-18 11:50:46
IP : 222.108.xxx.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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