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자녀들이 이런 직업 가지면 좋겠다 하는 직업 좀 추천해 주세요~
물론 적성 고려지만..
어떤 직업이 어떤 면에서 좋은지 알고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수입도 어느정도 이상 되고 비전도 있고 너무 힘들지 않은 그런 직업이요^^
남자는 어떤 직업이 좋은지, 또 여자는 어떤지요?
제가 거의 방임되서 자란 편이라 울 아이들에게는 좋은 조언자가 되주고 싶은데..
제가 아는게 별로 없네요..
저는 정말 부모님 원망까지는 아니지만요..
살다보면 인생의 중요한 포인트가 있잖아요..그런때 부모님 조언받지 못한게 넘 아쉬워요..
"문과이과 선택도 알아서 해라..
대학선택 학과선택도 너가 좋은데 해라..
니가 좋은게 최고다..
우린 너의 결정대로 하겠다.."
우리 부모님이 자주 하신 말씀이예요..
친구들이랑 저는 좋아했지만 40 다되서 생각해보니..
아쉬움이 너무 커요..
국민학교 다닐때 산수 중에서 분수를 잘 못했는데..
따로 조금만 가르쳐 주셨으면 정말 산수랑 수학 잘했을텐데..하는 마음..
(지금도 개념이 완전 명확하지도 않아요..ㅠ.ㅠ)
기타 등등..좀 아쉬운 점이 많아서..
저는 미리미리 아이들한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여쭤봅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부모님한테 섭섭한게 떠올라 조금 썼네요..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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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추천할 좋은 직업 알려주세요~
좋은 직업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6-07-16 15:37:04
IP : 220.64.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0대중반
'06.7.16 11:08 PM (61.76.xxx.13)아무도 답글이 없어 제가 아는척 합니다^^
책 제목이 좀 헷갈리는데요..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인가 뭔가 하는 책이 있어요.
2권까지 나왔는데 1권만 사서 봐 보세요. 도움이 될겁니다.2. 동감
'06.7.17 12:25 AM (59.9.xxx.147)제가 쓴글 같습니다.
제 부모님께서 정말 니 맘대로 하라엿죠.
공부좀 해라 소리는 거의 못듣고 자랏지요.
지금 저도 그게 불만이고 섭섭하더군요,
저는 애들에게 여러가지 보여주고 경험시켜주려합니다.
나중에 옳은 판단하라고.
공부도 열심히 시킵니다.
직업에 대해선 항상 하는 말 "무슨일이든 나라에 큰 도움되는 일을 하라"
"너혼자 잘먹고 잘사는 직업갖지 말라."
헤헤 너무 피상적이지요.
직업관에 대한 좋은 아우트라인만 심어주면 나머지는 지 알아서 크면서 판단하겠죠.?
에효 근데 저도 키우면서 고민은 됩니다.3. 성취감
'06.7.17 11:08 PM (211.202.xxx.52)이 젤로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울 애 성취감이 클것같은 연구원이나 환경/시민운동가로 키우고 싶어요..
울 남편이나 전 평범한 회사원이고,,적성이 또 맞아서
일을 마무리할때마다 약간의 성취감 느끼지만 그런 사람 적고
또 일부러 성취감 느낄려고 내 자신을 끼워맞추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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