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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걱정들은 있다고요...?
가족이란 단란한 울타리를 다시 한번 가꿔보고 싶지만 오지 않는 기회에 슬며시 고개드는 희망의 반대말.
크게 걱정할 일은 없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줄어드는게 절 힘들게 하네요.
유난히 날씨 좋은 날이면 저는 조금 더 우울하네요.
평범한 삶에서 한가지 걱정들은 안고 살아간다는데
여러분들의 걱정은 뭘까 궁금해요.
같이 나눠보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1. 친정이요..
'06.7.16 2:20 PM (58.238.xxx.65)어느정도만 살아줘도..아니 그냥 먹고살 정도만 되어도 좋겠어요.
아빠 퇴직하시고 나서 아빠도 엄마도 연세도 있으시고 몸도 안 좋으셔서 일 못하시고..
아빠는 가끔..소일거리 정도 찾아서 하시는데, 월수입 전혀 없다고 보는게 맞네요.
그간 쥐고 계셨던 돈...어찌어찌 오빠들이 다 까먹고..
지금 아빠 통장엔 한 300정도나 있으신거 같애요...
집도 엄마가 진작에 해드셔서(?) 지금은 월세...
나이 많은 오빠들은 아직 정신 못차리고 맨날 그모양이고.
아부지 엄마 생각하면...맘이 답답하네요....2. 욕먹겠죠?
'06.7.16 2:31 PM (211.216.xxx.154)애둘델구 직장생활 하며 결혼한지 15년정도...
남편 시댁일 특별히 속썩이는거없는데도 만사 귀찮고 짜증나네요.
심할때는 남편이 어디론가 멀리떠나서 주말근무를하든가 했으면 싶을때도...
그냥 내시간이 없고 여유로움없는 삶이 지겨워요.
전 솔직히 님이 부러워요, 정말로...
저 문제가 너무 많은거죠?
남들에게 이런말하믄 돌맞을거 같아요.3. ....
'06.7.16 3:12 PM (211.53.xxx.213)두번째 댓글님 돌 하나 굴릴까요?
있음의 소중함은 비어봐야 알죠 .저도 두 아이 본인들만의 세상에 풍덩 마음이 허해
비 내리는 이런 날이면 컴방 배회중입니다 ㅠ.ㅠ4. 와아~~
'06.7.16 3:31 PM (211.208.xxx.32)맨 위에 친정이요님, 어쩜 저랑 그렇게도 똑같은 입장이신지...정말 자나깨나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차라리 지금은 제가 두집살림 다 하니까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괜찮지만, 앞으로 제가 시부모님쪽으로 옮기고나면
친정부모님은 어째야 하는지...남편은 무책임한 오빠들을 이해 못하고...(당근이지요, 저라도 이해가 안되는데...ㅡㅡ;;)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5. 신랑건강
'06.7.16 4:12 PM (128.134.xxx.88)특별히 아픈것도 아닌데 비실비실 합니다
몸도 쪼옥 말라서는 저보다 무게가 덜나가구요
집도 있고 회사생활도 하고 아이없이 둘이 잘사는데
그다지 씩씩하게 살아지지 않네요..6. 전
'06.7.17 10:45 AM (61.102.xxx.148)남편건강 하면 젤 좋겠어요
7. 저는
'06.7.17 11:05 AM (222.234.xxx.28)나이 20대에 결혼해서 이제 50이 다 되어가는 남편이 언제 제정신 차리나..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미래는 없고 오직 겁나는 은행빚 카드빚...
그래두 큰소리 신소리.. 뻥뻥대는 남편!
지긋지긋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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