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5살 아줌마가 비니 써도 될까요?

음....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06-07-13 23:07:05
저도 몇주전에는 <비니>가 두건같은 거라는 걸 몰랐습니다. - 은행강도들 머리에 둘러쓰는 거....^^

근데 머리 안감고 스타일 영 안살때, 비니 둘러쓰고 선글라스 쓰면 일단 괜찮지 않을가 싶어서요.

남편은 옥션에서 모 살까 둘러보는 저를 보고 <덥지 않겠냐>합니다.

써 보신분, 제 나이에 쓰고 다녀도 될지 - 청바지에 티 걸쳤을 때 - 그리고 덥진 않은지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두상은 보통 수준 이상(?)이구요, 키크고 날씬함에 가까운 편입니다.
IP : 221.138.xxx.2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7.13 11:07 PM (222.237.xxx.133)

    남편의 "덥지않겠냐"에 한표..

  • 2. ...
    '06.7.13 11:12 PM (219.241.xxx.109)

    지금은 너무 덥죠..

  • 3. 그래도
    '06.7.13 11:13 PM (211.109.xxx.125)

    그래도 자신있다면
    한번 써보세요..

    요즘에도 쓰고 다니는 사람들 있더만요.

  • 4. 비니
    '06.7.13 11:14 PM (203.130.xxx.140)

    그냥 패션용으론 많이 더우실거구요
    운동할때 머리에 쓰시면 땀이 얼굴로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 주어서 좋답니다

  • 5. 원글이
    '06.7.13 11:14 PM (221.138.xxx.224)

    그러면 날씨 선선하면 써도 되나요? @.@

  • 6. 괜찮아요.
    '06.7.13 11:17 PM (219.255.xxx.219)

    우리 옆집 아줌마 자나깨나 쓰고 다니는데 괜찮던데요?
    나이도 얼추 30대 중반으로 보이구요.
    몸매 받춰주면 괜찮아요.

  • 7. 나이는문제안됨
    '06.7.13 11:17 PM (221.147.xxx.56)

    어울리면 쓰세요.
    뭐 어떻습니까? 어울리면 쓰는거고, 안어울리면 안쓰는게 좋겠죠..
    전 쓰고 싶어도 어울리지 않아서..ㅠㅠ

  • 8.
    '06.7.13 11:26 PM (222.237.xxx.133)

    저랑 함께 볼링 하시는 아주머니는 45세는 족히 되었으나 매일 쓰세요.

    첨엔 저는 보고 놀랐어요. 안 더울까.. 했는데
    지금은 또 매일 봐서인지.
    적응 되더라구요.

  • 9. 저37
    '06.7.14 8:24 AM (210.0.xxx.192)

    저37인데....하얀색 얇은거 쓰고 댕기는데요
    동대문갔다가 얇은게 있길래 사왔는데
    더운지 모르겠는데... 평소에도 예쁜 머리수건 잘쓰고 댕기구요
    비니쓰고 썬글에 링 귀걸이 이쁘게 코디해보세요
    시원해보이고 예쁩니다
    참..울신랑은 첨에 비니 사들고 와서 쓴다고 하니
    그 이상한 표정...이쁘게 쓰고다니니 별말안해요 ㅋㅋ

  • 10. 콩순이
    '06.7.14 8:48 AM (211.255.xxx.114)

    전 20대에도 못썼는데요..나이 상관없이 어떤 분들은 참 예쁘시더라구요
    30~40대 나이에 약간 태닝한 피부에 쓰신분들 예쁘시던데요
    예쁘게 코디해서 쓰세용

  • 11. 어울리면
    '06.7.14 9:16 AM (222.233.xxx.164)

    나이는 상관없죠.
    저 아는 언니 40살 노처녀인데. 물론 절대 40으로 보이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30 중반으로 보여요.
    꽤 패션 감각이 있는데다 마른 체형이거든요.
    비니 즐겨 쓰는데 보기 좋아요.
    코디 잘 해서 예쁘게 쓰세요~ ^^

  • 12. 얼굴이랑
    '06.7.14 9:38 AM (222.232.xxx.227)

    몸매가 되신다면 좋다고 봅니다.
    그거이 엄지손가락 같은분들(키작고 배나오고 뚱뚱한... 즉 저를 일컫는 말...ㅜㅜ)이
    하시면 밭에서 고추 따다 오신 분 같거든요.

  • 13. ..
    '06.7.14 10:37 AM (211.176.xxx.250)

    나이 상관없이 머리에 뭐 쓰는거 어울리는 사람들은 그런게 어울리더라구요..
    전 하다못해 야구모자도 안어울리는지라.. 못써요..

  • 14. 굳이하셔야...
    '06.7.14 9:58 PM (58.238.xxx.30)

    쓰는건 뭐라 안 하겠는데.
    냉정하게 정말 냉정하게 내게 어울리는지 생각해보세요.
    여기 분위기가 나이 많~~이 들어도 웨스턴부츠 신으세요. 괜찮아요. 예쁘면 그만이죠.
    하는 분위기던데.
    솔직히 젊은 애들도 두상 왠만히 예쁘지 않으면 얼굴 웬만히 작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는게 비니이거늘..

    맨날 보는 내얼굴은 또 직장 동료의 얼굴은 이미 적응되서 늙는건지 어떤건지 모르지만.
    대학교 앞에 가서 한번 보세요. 스무살 얼굴이 어떤지. 정말 솜털 송송 매끈 피부입니다. 그런 애들이 하는 패션 굳이 그나이에 해야 하나요.

    어떤 유명한 패션 전문가가 40대되서 절대 안 하는 패션에 맬빵바지. 이렇게 쓴거 보고 공감했어요.
    맬빵바지는 20대 초반까지 하고 그만해야죠.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은 TPO 에 어울리지 않는거와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05 35살 아줌마가 비니 써도 될까요? 14 음.... 2006/07/13 1,842
72204 제헌절 아침에 가리봉 아울렛에 가볼까 하는데요... 2 가리봉 2006/07/13 782
72203 선생님이신 분들 좀 봐주세여^^ 5 ^_____.. 2006/07/13 1,195
72202 아직 손자병법을 못읽어봤어요...작가를 추천해주세요. 2 부끄럽게도 2006/07/13 175
72201 유산후 한약 도움이 정말 될까요? 4 유산 2006/07/13 433
72200 난소혹 때문에 한약 먹으려는데..추천해주세요. 5 .. 2006/07/13 385
72199 전화영어 3 영-영 2006/07/13 455
72198 네이버에 있는 블로그의 글을 읽으려면 2 창피해서 익.. 2006/07/13 367
72197 내가 산 옷보다 훨씬 더 예쁜 옷.. ㅠ.ㅠ 5 아이고속쓰려.. 2006/07/13 2,119
72196 키우는야채 3 벌레시러 2006/07/13 271
72195 최근 대학에 관한 글들을 보며... 23 고 3어머님.. 2006/07/13 1,572
72194 삼겹살 반근을 앉은자리에서 해치웠어요.. 8 오마이갓 2006/07/13 1,161
72193 바나나...맛있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15 바나나 2006/07/13 1,315
72192 동서 (손윗동서)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6 동서 2006/07/13 605
72191 친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4 소심댁 2006/07/13 773
72190 낼 깨어나면 뭘 먹을까? 4 ㅎㅎ 2006/07/13 735
72189 처음 뭔가를 훔친 아이.. 7 어떻게? 2006/07/13 856
72188 TV PDP와 LCD 사용계신분들께 7 고민 2006/07/13 614
72187 한의원에서 한방차 파우치도 살 수 있나요? 한방차 2006/07/13 87
72186 (급질)에어컨 장만하려는데 투인원이 말이 많네요 잔고장이 많다고.. 3 에어컨 2006/07/13 501
72185 핸드 블랜더나 도깨비 방망이 제품중에 안전하고 좋으신 제품이 어디건지요? 4 믹서기 2006/07/13 379
72184 반건조 오징어요... 4 오징어 2006/07/13 482
72183 하나로 통신 청구서에 사용 안 한 소액결제가 청구되었는데요... 3 어리버리 2006/07/13 396
72182 짧아서 슬픈 여인 5 팔이 2006/07/13 779
72181 청스튜디오, 박스튜디오? 2 고민. 2006/07/13 566
72180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 알려주세요~ 3 바다 2006/07/13 3,562
72179 아침 방송에 나온 하리수 옷보고 29 하리수 2006/07/13 2,888
72178 여러분의 위로가 필요해요. 6 희망 2006/07/13 895
72177 세금계산서 양식... 1 양식.. 2006/07/13 107
72176 에어컨에서 냉풍이 안나와요 3 에어컨 2006/07/13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