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5개월아들 하루왠종일 업으라네요

힘든맘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6-07-13 12:03:15
지금 둘째임신 6개월차에 들어가구요 큰애가 이제15개월 들어가는데요
요즘 넘넘 힘들어 미칠거 같아요
한달쯤 전부터 15개월에 13키로나 나가는 울 아들이 아침에 눈뜨자마자부터 업으라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에요
설겆이고 밥이고 청소고 업고 안하면 할수가 없어요
게다가 요즘 비까지 와서 유모차끌고 데리고 나갈수도 없고
갈수록 허리는 아파오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번은 심하게 때려도 봤는데 제 맘만 아프구요
정말 답답합니다

IP : 211.177.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06.7.13 12:06 PM (221.150.xxx.108)

    힘드시겠어요.
    날도 덥고,습한데......
    아이도 안쓰럽고, 님도 안쓰럽고......
    그래도 기운 잃지 마시구요. 힘내셔요!
    다 잘 이겨 내실거죠? ^^

  • 2. ^^
    '06.7.13 12:10 PM (218.232.xxx.25)

    제가 작년에 그랬져,, 지금은 작년이네 하며 회상하지만,,
    첫째아이가 임신한 엄마의 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업어랑,, 안아달라,, 어찌나 그러는지 정말이지 힘들더군요,, 게다가 장마철이니 놀이터도 나갈수없고,, 임신한 몸으로 애데리고 돌아다니기도 뭣하고,,
    그래서,,
    집에서 놀아주는 놀이를 했어요, 그 맘때면 까꿍놀이 엄청 좋아하지 않나요,, 침대위에 같이 누워,, 간지럼 태우기도 하구,,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서 물놀이도 해주공,,
    아이도 심심하고 무료해서 그럴꺼예요,, 둘째 낳으면 더 힘드신데, 어째요,, 힘내세요,,
    아참,,풍선불어주고,, 바람 빠지는 걸 얼굴로 느껴보게 하는 것도 엄청 좋아하던데,, 힘들어도 좀 놀아주시면 업어달라는 거 뜸할꺼예요!!

  • 3. ..
    '06.7.13 12:16 PM (211.59.xxx.51)

    업지마세요.
    애 둘 낳고 허리뼈 내려 앉아 앉은뱅이 되고 싶지 않으시죠?
    좀 울려도 돼요.
    그냥 바닥에서 노는걸로 밀고 나가요.
    집 드러워도 괜찮고, 그릇 없으면 일회용기 써도 돼요.
    밥 몇때 배달 시켜 먹어도 괜찮아요.
    나중에 허리병 걸려 병원비며 간병인 비용 돈 드는것보다 싸게 먹혀요.
    어른들이 이런말 하실때 참 편안소리 하시네 했는데 내가 나이드니 그 말이 정답입디다.

  • 4. ㅇㅇ
    '06.7.13 12:22 PM (221.145.xxx.230)

    블럭이 있으시나요?..블럭이나...아님 크레마스 같은 걸 쥐어 주는 건 어떨까요?

  • 5. 울리세요
    '06.7.13 12:26 PM (202.30.xxx.28)

    버릇을 그렇게 들이시면 엄마만 힘들어요
    하루고 이틀이고 울어도 안업어주면 돼요
    운다고 다해주면
    나중에 더 큰 난관이 온답니다

  • 6. ....
    '06.7.13 12:42 PM (218.49.xxx.34)

    10k 주문이요. 좀 물러도 좋으니, 잘익은 당도가 높은걸로 보내주세요.

  • 7. 저는요
    '06.7.13 12:54 PM (220.85.xxx.88)

    허리가 너무너무 안좋아서 아예 포대기를 안쓸생각으로 사지도 않았어요.
    시어머니께서 제가좀 아파서 이주일정도 봐주시는동안 업어버릇하셔서(어른들은 그게 편하시니까요)
    아주 괴로웠었죠.잠을 안자더라구요...업으면 금방 잠들고...결국엔 업은채로 침대에 엎어져 있었어요.
    허리가 너무 아퍼서.몇번을 그랬더니 나중에는 아이가 너무답답했던지 업잔소리 안하더라구요.
    나중에 고생마시고 업어주지마세요.정말 허리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답니다.거실창문큰거도 못열정도로 허리에 힘하나도 못준적도 있었어요.물리치료 받는다고 시댁에 친정에 보내고 암튼 길게보시고
    냉정하더라도 업어주지마세요

  • 8. ..
    '06.7.13 1:59 PM (211.176.xxx.250)

    진짜 왕따!
    아니 전따인가?

    혀 낼름낼름, 아무 데서나 허리띠 추켜올리기...
    이거 원, 기본 중의 기본인 매너도 아무도 안 가르쳐주는 거 보면
    진짜 그대는 왕따.....아니, 전따....

  • 9. 에고
    '06.7.13 2:22 PM (61.84.xxx.187)

    힘드시겠어요?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연년생맘 저는 울게 놔뒀습니다
    다른 놀이로 유도하면서요 자구업어주고 하면 게속 그래야 해요
    점점 배불러 올건데 .. 힘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15 슬로우쿠커. 커피메이커 .245밀리 구두 .여러가지옷.요쿠르트제조기 그릇등등 6 제가 처분할.. 2006/07/13 874
72114 눅눅한장마철에는 2 실크벽지가 2006/07/13 463
72113 이미지압축률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되죠?(급질) 2 푸른하늘 2006/07/13 134
72112 게을러서 생긴 빚 백만원 ㅠㅠ 9 ㅎㅎ 2006/07/13 1,952
72111 시어머님께 빌려드린 돈 어떻게 받냐구 쓴 사람입니다 6 머리아포 2006/07/13 1,134
72110 부산분들 봐주세요. 좋은 옷 살수 있는 시장? 3 미니 2006/07/13 403
72109 션과 정혜영... 참으로.. 우아한 엄마 아빠네요.. 17 좋은 아침... 2006/07/13 3,541
72108 일본방송 1 nhk 2006/07/13 239
72107 레벨 업의 기준이 포인트 200 아닌가요??? 2 레벨이요. 2006/07/13 246
72106 세타필크림, 클렌저...살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3 남대문에서... 2006/07/13 420
72105 임플란트, 너무 무서워 마세요~ 10 치료중 2006/07/13 1,319
72104 윗배,아랫배,옆구리살들.... 7 자신감상실 2006/07/13 1,198
72103 최근에 여권발급해보신분~~? 12 여권 2006/07/13 672
72102 헌법소원 내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8 헌법소원 2006/07/13 300
72101 <<급급질문>> 몸살 심하게 난 남편에게 저녁상 뭘 차려줄까요 4 ... 2006/07/13 545
72100 에어컨 - 전기료에 대해서요... 벽걸이와 스텐드 5 전기료 2006/07/13 1,424
72099 중학생 딸아이가 도시락 싸 달래요 7 더운데 2006/07/13 1,042
72098 마리아병원 4 예비맘 2006/07/13 590
72097 중학생 사촌동생이 엄마에게는 비밀로 만화책(폴메탈 패닉)을 사달라는데... 11 조언부탁드립.. 2006/07/13 943
72096 부동산질문 11 서울or일산.. 2006/07/13 1,192
72095 3개월 모자라는 2년된 신랑입니다...ㅡㅡ^ 15 으~~ 2006/07/13 1,561
72094 mbc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결말이 궁금하네요! 2 똘이엄마 2006/07/13 392
72093 도와주세요~@@; 18 집구하기 2006/07/13 1,425
72092 7부를 5부로 잘랐어요...도움좀주세요. 3 이쁜바지 입.. 2006/07/13 668
72091 구겨진 골프 퍼팅 연습기 어떻게 펴나요? 1 주름 2006/07/13 154
72090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좀... 10 답답한 아내.. 2006/07/13 1,779
72089 엘리베이터 사용료가 궁금해서요 8 엘리베이터 2006/07/13 651
72088 에어컨을 틀까요? 난방을 할까요? 5 습해서.. 2006/07/13 855
72087 15개월아들 하루왠종일 업으라네요 9 힘든맘 2006/07/13 524
72086 뚜껑 열려서요~~(가끔 열 받게 하는 남편) 3 에고 2006/07/1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