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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공부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경제적인 면에서...)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06-07-08 00:34:25
지금 수능 준비하고있어요.
성적은 잘나와서 입학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혼자서 과외하면서 의대공부 마칠 수 있을까요?
부모님께서는 전혀 도와주실 형편이 안되시구요.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형편이거든요.
의대가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
혼자서 공부하는게 불가능 하다면 진로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30.xxx.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
    '06.7.8 12:58 AM (220.83.xxx.89)

    깝네요. 공부만으로도 힘들 시기에 어린나이에
    돈 걱정까지 하다니요? 하지만 그것을 기회로
    활용하세요. 부모인생 내인생 서로 다르니
    너무 깊이 생각 말고요.
    의대만 들어가면 ㄱㅘ외자리 널렸어요.
    몇년치 학비 순간에 벌 수도 있구요.
    우선 공부만 전념하구요,대출도 있고
    여러 장학금도 많아요.
    젊으니까 뭐든 할 수 이ㅆ어요.
    훌륭한 자녀분 둔 부모님이 부럽네요.
    훌륭한 의사돼서 아픈사람 잘 고쳐 주세요.아자.

  • 2. ..
    '06.7.8 1:08 AM (222.239.xxx.98)

    의대 학비며 책값등 돈 많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대책을 세워봅시다.^^
    1. 필히 국립대 의대 권해드립니다. (사립의대 학비는 국립의대학비 2배거든요)
    2. 장학금을 받읍시다.^^(국립의대가 장학금 혜택이 더 낫습니다. 수여자가 더 많습니다.)
    3. 과외로 학비 마련 (의대생 과외 무지 많이 들어옵니다. 저 아는 의대생 과외로 월 100이상법니다)
    4. 학자금대출(학자금대출은 대출이자도 저렴하고 본인이 졸업후에 돈 벌어서 갚으면 됩니다.)

    꿈을 잃지 마세요.
    뜻하는 곳에 길이 있답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서 국립의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께요^^

  • 3.
    '06.7.8 1:10 AM (58.142.xxx.7)

    꿈 포기하지마세요..위에 분이들이 제시한 저런 대책들이 있잖아요..우선 열심히 공부하셔서 후회 남기지 마시길 바래요...

  • 4. .
    '06.7.8 1:14 AM (58.103.xxx.235)

    세상에는 꿈이 없는 사람과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부디 부모의 능력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 5. .....
    '06.7.8 1:34 AM (61.255.xxx.3)

    사실, 부모님 도움 하나 없이 등록금과 용돈 모두를 해결하며 대학을 졸업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과때까지는 과외하기가 괜찮지만, 본과 올라가서는 등록금+용돈을 해결할 수 있을만큼
    과외해가면서 학과공부 하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
    저도 혼자 힘으로 등록금+용돈 벌어가며 부모님께 만원 한장 도움받지 않고
    대학을 졸업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힘들었네요

    그러나.........
    현재 수능 준비중이시라면, 이런 고민조차도 수능이 끝나고 난뒤로 미루셨으면 좋겠어요
    결정은 그때가서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고, 진로를 바꿔도 늦지 않아요

    일반적인 얘기들, 다른 사람의 케이스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을 위한 길이 열릴테니까요

  • 6. ...
    '06.7.8 2:17 AM (222.235.xxx.18)

    예과, 본과1,2학년 때는 과외로 버티실 수 있구요..
    본과 3,4 학년에는 은행에서 미래의 잠재고객이라고 무담보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도 개설해 줍니다.
    남자들은 해사나 공사에서 일정 기간 복무할 것을 약속하면 학자금은 물론 용돈도 약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학자금도 학자금이지만 책값이 비싼 게 흠이죠.

  • 7. ^^
    '06.7.8 2:24 AM (221.159.xxx.5)

    충분히 가능해요.
    본인이 열심히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요..

    위에 님께서 잘 열거해 주셨네요.

    요즘은 학자금대출 조건이 참 좋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 8. 열심히
    '06.7.8 3:46 AM (220.75.xxx.190)

    열심히만 하셔요.
    길은 있게 마련이니까요

  • 9. 장학금
    '06.7.8 3:57 AM (70.187.xxx.185)

    전액 장학금주는데 찾아보세요.. 포천 중문의대나.. 성대 의대는 장학금 많은 걸로 알아요..
    그리고 저 아는 사람은 예과때 좀 많이 과외해서 본과때 쓸돈을 미리 벌어두더라구요.. ^^

  • 10. ....
    '06.7.8 8:04 AM (218.49.xxx.34)

    이공간은 역시 너무 멋집니다.
    그냥 멋진게 아닌 구체적으로 멋져요 ^^

    원글님 화이팅^6

  • 11. 가능합니다.
    '06.7.8 9:22 AM (220.126.xxx.129)

    위의 점 2개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요.
    지금은 일단 합격하고 봐야하니까 공부에만 전념하세요.

  • 12. ...
    '06.7.8 9:52 AM (222.117.xxx.213)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성균관의대 성균관대학교 반도체학과는 전액 장학금에 기숙사 무료 아니면 생활비도 지급 하는걸루 알구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13. 살고 있는
    '06.7.8 10:00 AM (222.108.xxx.177)

    도시에 국립대로 간다면, 장학금 받고 과외 열심히 뛰고 절약한다면 가능합니다.

  • 14. 사람따라
    '06.7.8 12:14 PM (211.193.xxx.37)

    다른것 같아요...
    제 남동생 둘다 의대 나와서 지금은 자리 잡고 살지만
    저희도 예전에 어려울때가 있었거든요,,,
    둘다 죽어라 알바도 하고 과외도 했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나중엔 학자금 대출받아서 졸업하고 값은걸로 알아요..
    그만큼 공부가 너무 할게 많고 힘들거든요,,,
    그런데 제 아들녀석의 여자 친구는 올해 의대 졸업하고 지금 인턴과정에 있어요..
    그런데 국시 칠때까지 과외를 하더군요...
    다~~사람 나름인가 봐요...
    열공해서 꼭 원하는 꿈을 이루세요..
    요즘은 너무 적게 뽑고 의대가 많이 없어져서 어렵다는게 문제지요...
    학교에서 거의 전교1등을 달려도 의대가기 힘들답니다...
    저희 아이도 거의 손가락 안에 들었지만 의대의 문턱은 높더군요...

  • 15. ..
    '06.7.8 1:44 PM (222.239.xxx.98)

    2번째 답글 단 점2개입니다.
    덧붙여 가천길대학 의대도 전액장학금에 전원 기숙사 무료생활 인걸로 압니다.
    책값만 내면 의대 졸업 가능하다지요.
    다시 한 번 용기내시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꿈을 이루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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