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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중국 가 보신분.

결비맘 조회수 : 459
작성일 : 2006-07-06 23:37:34
애들 델고 배로 중국에 패키지 여행갈까 하는데
4세 7세 입니다.

가 보신분 계신가요?

전 천진으로 가려고 하는데
25시간이나 배를 타야 한데요 .
그래서 걱정 중이긴 한데..

다녀와 보신분 조언 구합니다.
IP : 222.237.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06.7.6 11:44 PM (58.233.xxx.38)

    이 힘드실겁니다.
    근데.. 아이들에게는 비행기보다 배가 날듯하네요...
    비행기는 좁은 자리에서 4~5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는데 배는 막 돌아다닐 수 있거든요...
    식당도 있고 매점도 있구요.
    생각보다 배도 좋아 배멀미약도 안 붙여도 되는데요... 그래도 애들이니깐...
    준비해 가세요..

  • 2. 예?
    '06.7.6 11:51 PM (218.39.xxx.243)

    내 동생이 그러던데 지겨워 죽는줄 알았다고 크루즈 같으면 또 모르겠지만

  • 3. 반대
    '06.7.7 12:05 AM (61.252.xxx.45)

    저,,, 부산서 제주도까지 밤에 타서 아침일찍 내리는거 탔을때도 정말 지겨워서 혼났어요.
    배..흔들거리고 잠도 잘 안오던데...

  • 4. 엥?
    '06.7.7 12:21 AM (61.85.xxx.5)

    제 남동생 20살때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경비 아끼느라고 그랬는지, 배타고 갔었는데
    죽을뻔 했답니다. 지겨워 죽고, 배멀미 때문에 죽고.

  • 5. 결비맘
    '06.7.7 12:25 AM (222.237.xxx.133)

    컥.. 정말요? 이잉.. 비행기는 넘 부담되서 경비 절감 차원서 배를 이용할까 했는데 ..
    힘들다 하시니.. ㅠ..ㅠ 울고 싶네요.
    올해는 그냥,, 외도랑 우도랑 제주로 할까요?

  • 6.
    '06.7.7 1:01 AM (222.101.xxx.31)

    부산에서 후쿠오카(일본..그나마 가장 가까운)까지 배탔다가 지겨워 죽는지알았어요.............출렁거리고 울렁거리고

  • 7. ..
    '06.7.7 2:05 AM (221.146.xxx.97)

    중국가는 배는 커요
    멀미 안나요.
    방마다 온돌이나 침대 다 있어서 잠자리도 편하고요
    식사는 배에서 부페로 하고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갑판에도 돌아 댕기고
    배 안에 사우나 영화관 노래방 있어서
    한가하게 여유 즐기며 좋았었어요.

  • 8. 당산5가
    '06.7.7 8:06 AM (219.252.xxx.145)

    아이들 데리고는 많이 지루하실거여요 비추여요

  • 9. 지겨워요
    '06.7.7 9:17 AM (220.75.xxx.65)

    배 타고 가지 마세요. 저 10여년 전에 학교에서 단체로 배 타고 갔었는데. 절대 비추입니다.
    시간이 돈인데 그냥 비행기 타고 북경이나 천진으로 가세요. 비행기 타면 시간도 얼마 안 걸리는데 비행기 티켓 미리미리 싼 거 있나 알아보시구 구입하세요.

    배 타면 아침일찍 인천항으로 가서 출입국 심사하고 배 타고 출항기다리다 다 지칩니다. 배가 출발하나보다하고 잠들었는데 창문 통해 보이는건 나무..한참 있어야 배가 바다로 나가요. 그렇게 타고 가다보면 배멀미 하는 사람 많구요.
    그 다음날 저녁 때 천진항에 도착하는데 거기서도 배 정박하고 그러는데 시간 꽤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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