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달아 시댁제사가 있는데요...

시댁제사... 조회수 : 663
작성일 : 2006-07-07 16:29:22
요번주 일요일에 있구요...17일에도 제사가 있어요...요번주는 애기아빠가 있어서 같이 가지만...(저희집

에서 차타고1시간거리)17일에 있는제사엔 애기아빠가 중국을 가서 18일날 오거든요...26개월 아기도 잇

고 지금 제가 임신 7개월입니다...둘째라서 그런지 배도 많이 나오고 몸도 첫째랑은 다르게 좀더 힘드네

요...그래서 먼저 신랑한테 17일 제사엔 참석안하면 안되는냐 했는데...아버지한테 말씀드려보겠다 하는

데.(느껴지는 뉘앙스가 장남인 자기도 빠지는데 맏며느리도 빠진다는게 쫌 그런가봐요).신랑없이 혼자가

게되면 아들데리고 갈땐 택시라도 타고 가겠지만 시댁제사 12시반은 넘겨서 제사시작해서 1시 넘어야 끝

나거든요..(항상 제사지낼때마다 좀 일찍 지내자고 해도 우리아버님 꿈쩍도 안하십니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되서 집은 꼭 와야하는데....그시간이면 아들도 잘테고...아버님 어머님 직장생활 하셔서 아이를 맡기

고올수도 없어요...자는 아이 들쳐메고 와야할테고 아들을 아예 처음부터 델고 가지않아도 1시 넘어서 택

시타기도 무섭고..집에 혼자들어가기도 무섭고 하네요...요번주에 시댁에 가면 말씀드려보자 했는데...넘

무리인가요?...제 생각엔 시댁옆에 동서가 있어서 제사준비하는덴 무리가 없을거 같은데요...(제사 준비많

이 하지않아요)그리고 제사도 고조모님 제사거든요..어찌 말을 해야할지....난감합니다...
IP : 222.10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06.7.7 4:37 PM (221.150.xxx.61)

    안가셔도 될듯한데요..
    남편이 너무 심하시네요 알아서 말을해줘야지..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늦게 택시를 타고 다니는지... 더구나 임신 7개월에 애도 있고 직장인이시라면서요.
    님 생각해서 이번엔 가지마세요
    저희도 큰동서네는 제사에 참석 못할때가 많거든요 애가둘이나 되고 전업주부지만 멀리떨어져있으니깐요 큰아주버님이 참석못하시면 같이 참석안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한번도 불만가져본적없답니다
    남편한테 힘들다고 말해서 남편이 나서게 해보세요

  • 2. ^^
    '06.7.7 4:42 PM (221.145.xxx.230)

    인간적이시라면 오지말라고 시댁 어른중에 한분이 말씀을 해주실텐데...
    남편분이 나서야되는데..참 남자들....이기적이군요~

    홀몸도 아니고 그 새벽에 아이까지.....그리고 다음날 직장까지...에고..
    정말 너무 고되시겠네요.

    에고 어쩌나..글을 읽는 저까지 넘 측은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좋은 해결을 기원드려요~

  • 3. 조부모도 아니고
    '06.7.7 4:49 PM (125.181.xxx.221)

    고조 -_-;;
    그거 꼭 참석해야 하나요??
    담부터 조부모님만 가세요.. 뭘 그런걸 오라고 하시는 시부모님이시나...

  • 4. 시댁제사...
    '06.7.7 4:54 PM (222.106.xxx.65)

    ^^..다들 안타까워 해주셔서 감사해요...근데요...아직 시부모님들은 신랑이 그때 중국가는거 모르세요...요번주에 가면 신랑이 중국가는거 말씀드리고 제사얘기도 할려고해요...제가 그냥 제입장에서 빠지는게 좀 뻘쭘해서 그런거예요...^^

  • 5. 세상에~
    '06.7.7 11:07 PM (211.202.xxx.186)

    안가셔도 뭐라고 하실 만한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님이 너무나 착하신거 같아요.
    아이도 있고 임신까지 하셨는데...
    남편이 잘 말해줄거 같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뻘쭘해하실 것도 없네요.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들으면 안될 상황인거 아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85 악풀러의 심리상태랍니다^^ 악풀무셔 2006/07/07 771
71184 물놀이 가도 될까요? 5 수족구 2006/07/07 389
71183 모유 끊을때 질문드려요 8 지끈지끈 2006/07/07 358
71182 홈스타가 눈에 들어갔어요ㅠㅠ 3 어머나 2006/07/07 401
71181 탁구장... 1 탁구 2006/07/07 230
71180 잘된 사람은 뭔가 다르다? 3 일취월장 2006/07/07 1,863
71179 조직검사 1 안젤리나 2006/07/07 369
71178 일본TV 몰카래요 3 웃긴거? 2006/07/07 1,164
71177 500만원 1년예금하면 이자가 21만원정도 하나요? 10 88 2006/07/07 1,316
71176 연달아 시댁제사가 있는데요... 5 시댁제사.... 2006/07/07 663
71175 두 가지 궁금한 점요. 2 bㅠ.ㅠ 2006/07/07 571
71174 임신중 취미활동으로 할수 있는것 부탁드려요 4 .. 2006/07/07 905
71173 칼라강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지붕 2006/07/07 259
71172 덕이 설렁탕 중에서 제일 먹을만한게 뭘까요? 15 뭐가 2006/07/07 1,524
71171 뒤늦은공부 정말 저한테 필요한걸까요? 5 뒤늦은공부 2006/07/07 880
71170 지독한 하체비만이요.. 설악 워터피아에 가려는데... 4 하체비만 2006/07/07 918
71169 일산 한정식집 산수림 가보셨나요? 1 한식 2006/07/07 680
71168 혹 장터에 나온 감물천요... 선물 2006/07/07 285
71167 둘째 돌잔치 안해주시고 후회하셨나요? 아이가 커서 서운하다고하겠져? 15 둘째 2006/07/07 1,073
71166 너무 착한남편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많네요 5 성격 2006/07/07 1,569
71165 그렇네요^^;; 좀마음이 2006/07/07 492
71164 여중 일학년 전학 1 궁금해요 2006/07/07 517
71163 엽산제요. 옥션에 조회하니깐 3개 묶음으로 파는데 칼디는 머에요. ㅡ,.ㅡ 3 히까리 2006/07/07 287
71162 휴면계좌 조회해 보세요... 5 휴면계좌 2006/07/07 936
71161 샤넬트윈케잌 리필가격아시는분.. 1 궁금함 2006/07/07 280
71160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물건사면.. 3 .. 2006/07/07 352
71159 친정엄마.....어쩌면 좋을까요...ㅡㅜ(지웠습니다.) 19 나쁜 딸 2006/07/07 2,031
71158 슬아 넘 이뻐... 8 타짜 2006/07/07 1,328
71157 애기랑 둘이 아웃백에 가는 건 어떨까요. ^^; 11 궁금 2006/07/07 1,408
71156 우리 아이의 영어 학습법! 김우진 2006/07/07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