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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 할때요..

남친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6-07-07 10:06:03
전 25살.. 남친은 28살..
전 연애는 해본적이 없어서요..
저흰 만난지 100일 정도
아직 한참 좋을때라 그런지
밤늦게 통화를 많이해요
거의 매일 한시간이상..
그런데 통화할때 간혹 남친 어머니께서
약간 오빠에게 뭐라그러는 소리가 들립니다.
내일 출근해야하니깐 일찍 자라는거 같아 얼른 끊으라는거 같기도하고
핸드폰 요금이 걱정될수도 있고..
저희 엄마도 간혹 누구랑 그렇게 길게 통화하냐고 지나가는 말로
하시기도 하시지만 크게 뭐라 하시지는 않으셔서요..
집안 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깐요.
남친이 엄마한테 혼나면서도 통화하는거 같아서 걱정도 되구요
깊게 생각해서 한편으론 보지도 않은 제가 맘에 안들어서 통화하는게 싫으신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친구에게 이 얘기를 하니
다 그런거라고..그렇게 핀잔들으면서 다 통화하고 그러는거라고
연애 못해본거 티내냐면서 웃더라구요
원래 이런가요??
IP : 124.137.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6.7.7 10:09 AM (222.106.xxx.88)

    좋지 않게 본다면 ....
    간섭을 좀 하시는분 같네요
    그런분 나중에 시어머니로 모시고 살려면 이것저것 다 따지실것같아요

    좋게보나면 ....
    없네요 -_-;;

  • 2. 친구들
    '06.7.7 10:12 AM (59.7.xxx.239)

    말씀이 맞아요
    진짜 티내시나? ㅋㅋㅋ

  • 3. ..
    '06.7.7 10:12 AM (211.59.xxx.91)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밤늦게까지 통화하면 늦게 자니 피곤하고 그러면 내 금쪽같은 아들내미 몸 상할까 염려하는
    단순~~~한 모정이라고요.
    님이 싫어서도 휴대폰 요금이 걱정스러워서도 아닙니다.
    그냥 내 아들 푸욱~~ 잠좀 자라 그거 하나입니다.

  • 4. 원래
    '06.7.7 10:13 AM (210.221.xxx.193)

    연애할 때 그렇다 하여도
    절제하세요..
    왜냐하면..
    지금 맘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
    나중에 결혼한다면...지금 한 행동이 약점이 될 수 있답니다..

    결혼하기 전에도 그렇게 전화통을 붙잡고있더니~~뭐니 하면서 말예요..
    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물론 연인사이엔 밤을 새고 전화기 붙잡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모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겨내시오~~~

  • 5. ^^
    '06.7.7 10:16 AM (221.164.xxx.187)

    아마 너무 깊게 생각하신듯하네요...
    울집 같은 경우...상대도 모르고 ..별 생각없이 ~ 정말 아무런 생각않코 -

    애들 밤중.. 늦게 전화통 잡고 있으면 정말 아무 -별 ..생각없이 대충하고 끊어라...합니다.
    저쪽..상대 듣겠넹..이런 거 머릿속에 없공..

    아마 그 쪽 맘도 저와 같은 분..과 일것 같은 데 -저도 참고로 앞으로 주의를^^
    한참 좋을 시긴데 넘 예민해 마시고 이쁜 연애하삼~~

  • 6. 휴대폰으로
    '06.7.7 10:18 AM (218.51.xxx.134)

    통화하는거 보면 상대가 누구든간에 요금 많이 나올까봐서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사실입니다.
    우리딸도 밤늦게 남친이랑 통화 오래하는데 커플 요금제로 되어 있어 요금 걱정은 안 하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통화하면 싫은게 맞습니다.
    딸의 남친이 마음에 안드는게 아닌데도 빨리 자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어서 끊으라고
    말 할 때도 있으니까요

  • 7. .....
    '06.7.7 10:21 AM (210.94.xxx.51)

    전 원글님 친구말이 맞는거같은데요.
    "다 그런거라고..그렇게 핀잔들으면서 다 통화하고 그러는거라고"
    너무 깊게 생각지 마세요..
    저희부모님도 핸폰으로 전화통화 길게하면 종종 잔소리 하셨는걸요.. 자식이 성인이지만 좀 엄한부모님 있죠.

  • 8. ///
    '06.7.7 12:40 PM (211.216.xxx.225)

    원래 연애할땐 다 그래요. ㅋㅋㅋ
    지금은 시부되셨지만 저희 연애할때 10분만 통화해도 옆에서 뭐라뭐라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워낙 시부님이 쓸데없이 전화하는걸 질색팔색 하셔서.
    대신 결혼하니깐 좋네요.
    당신도 여간해선 전화안하시고 또 저 전화안해도 별로 서운하게 생각안하시고. ㅎㅎㅎ

    제 동생은 연애할떄 기본 2,3시간이었어요.
    저쪽에서도 뭐라뭐라. 우리집에서도 뭐라뭐라.
    그래도 결혼한후에 그걸 기억해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

  • 9. ..
    '06.7.7 2:15 PM (218.148.xxx.108)

    전 좀 다르게 보이네요.

    예전 남친 어머니가 그랬어요. 부모님 입장에서 당연히 그렇겠지 했는데

    알고보니 '올가미' 스타일이시더군요. 애가 들어올 때까지 소파에서 누워서 기다리시는...@@

  • 10. ...
    '06.7.7 2:49 PM (211.178.xxx.137)

    모르겠어요. 전 상대가 누구든 전화통 오래 붙들고 수다 떠는 거 좋아 보이지 않더라구요.
    오빠나 언니 연애할 때 전화 오래 하는 꼴에 어찌나 짜증나는지 브라더/시스터 콤플렉스인가 의심도 했는데
    정작 내가 연애할 때조차 전화 통화 5분 넘어가면 내가 왜 이러고 싶나 싶어지지 뭐예요. 남친을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도로.
    아주 특이한 경우지만...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를 좌우명으로 삼는 저 같은 사람도 있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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