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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신경쓰이는 아래층아줌마

ㄴㄴㄴ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06-07-05 22:54:02
어느날 다짜고짜로 벨누르며 문열라고 팔짱끼고 화내길래..뭔일인가 해서 문열어줬더니, 자기집 베란다에

이물질이 자꾸내려온다고,저희집의심해서 올라온거였어요...다른층에서 내려온거였는데...

미안하단 소리한마디 없이 온집을 휘휘~ 다둘러보고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 하면서,

자기자식들 자랑 맘껏하고(별 자랑꺼리도 못되는걸),듣다 못한 엄마가 되받아서 자랑을 했더니,

얼굴굳어지면서 쌩~하니 가버리고....그런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선 왜 그리 자주 마주치는지...

저만 보면, 몇살이냐,어머닌 나이가 어찌되시냐......에서 부터 저희집의 사소한것까지 알려고

드는게 마주치는게 짜증나요.. 그러면서 제가 한마디 물어보면 그냥 웃으면서 대답도 안해주고...

완전 여우상에 뭔가 꼬투리나 흠집잡기 혈안된 사람처럼 구는데 저런사람들은 왕무시가 대세겠죠?
IP : 222.238.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져
    '06.7.5 11:00 PM (221.146.xxx.67)

    왕무시했다간 더 말꺼리 주는거죠.
    그런 사람에겐 틈을 안보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되려 찍소리 못하게 보면 먼저 싹싹하게 인사해주고 그집 사사건건 알려들려 질문공세 해보세요
    그쪽에서 피하지 않을까요
    묻는거 대답도 안한다면서요.

  • 2. 혹시..
    '06.7.5 11:58 PM (210.0.xxx.192)

    그 사람 혹시 빨간 머리앤에 나오는 이웃 아줌마 아녜요? ㅋㅋㅋㅋ
    꼭 그런 사람이 있나봐요

  • 3. 옳소!!
    '06.7.6 12:00 AM (125.186.xxx.71)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하면
    아마 그 아주머님이 원글님 피해다닐겁니다ㅋㅋ
    특히 되받아 묻기...이게 아주 좋은 방법이죠^^
    예를 들어
    어머니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하면
    얼마로 보이세요? 아주머님은 무슨 띠세요?
    ...............이런 식으로요.
    아마 그 아주머니 미칠걸요^^
    그리고 윗집에 대한 무시무시한 호기심 때문에
    님의 집으로 갔을 겁니다.
    징그러울 정도로 물어 보세요^^
    특히 되받아 묻기^^

  • 4. 이상해
    '06.7.6 12:38 AM (219.248.xxx.231)

    정말 이물질이 떨어진게 아니라 윗집구경하러 온것같네요 정말
    남에게 꼬치꼬치 물으며 자긴 대답피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원글님도 그 아줌마가 뭐 물어보면 즉각 대답하지 마시고 그냥 베시시~ 웃으시구요
    자꾸 물어보시면 "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으세요?" 이렇게 상냥히 대답하세요
    제 경험상 그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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