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애만 이뻐?
그 엄마만 아이가 둘이고 같이 어울리는 아이들이 모두 남자아인데 그집 둘째만 딸아이라
모두들 귀여워하죠
그런데 늘 어딜가나 자기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많이 바랍니다
아이의 사소한 변화나 행동하나에도 모두들 감탄? 동의해주기 바라고
"아~이 귀여워" " 아이~ 이뻐" 입에 달고 살아요 가끔씩은 "너무 귀엽지 않아요?"란 질문까지
큰애한테도 어찌나 다정하고 애정이 넘치는 엄마인지 늘 "이쁘다, 귀엽다, 멋지다, 최고다"를
입에 달고 있지요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른아이가 자기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을하면 꼭 한마디씩 거들어요
"~야 우리 !!이는 그런생각으로 말한거야"
그럼 어른이 그렇게 말하니까 상대방 아이가 누구든 약간 움츠러든채 또 넘어가지요
그런데 오늘은 제 아이랑 그집 아이랑 입씨름을 하다가 제 아이가 울었어요
그 아이가 바보 *구멍이라고 제 아이를 계속 놀리더라구요
애들끼리 그러나부다 했는데 약이 올랐는지 아니야 아니야 하다가 제 아이가 울더라구요
거리가 약간 떨어진 곳이라 그것땜에 중재하러 가기도 귀찮고 가만있었는데
애가 울길래 제가 가서 "친구끼리 싸우지 말고 잘 놀아야지 둘다 그럼 안돼" 했거든요
근데 얘가 울면서 자기 엄마에게 달려가데요
그 엄마가 왜 우냐구 그러길래 제가 상황설명을 해 줬어요
그랬더니 자기 아이에게 묻더라구요
너 그랬니?
그러니까 아이가 아니라고 하는거예요
그랬더니 그엄마 자기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엄마는 니 말을 믿어 그러더니 애한테
엄지손가락을 들고 최고표시를 하는거예요
울 아이는 친구가 잘못한거니까 야단맞을 줄 알았는데 엄마가 최고~ 이래주니까 속이 더 상한지
저보고 엄마 쟤 혼내줘 이러고 또 울어었어요
할말이 없어서 그냥 눈물 닦아주고 울지마~ 이러고 말았는데
저도 당연히 제 자식 이쁘고 귀엽지만 그렇게 잘안하는데 엄마가 그렇게 해 줘야 애가 기가 사나요?
참 맘이 어지럽네요
1. zz
'06.7.3 8:37 PM (211.179.xxx.7)한마디로 무식한 여*네군요.
2. ...
'06.7.3 8:51 PM (218.146.xxx.88)상대하지 마세요
나중에 아이가 도둑질하고 와도 널 믿어 니가 최고야 해줄 아줌마네요
잘못한건 가르켜야지 무조건 잘했다고 하면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떤 뇌구조를 가지면 생겨나는 건지 궁금하네요3. 뱃보이 굿보이
'06.7.3 9:01 PM (221.146.xxx.65)외치던 그 코스트코의 무뇌여자랑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네요?
4. 화난다!
'06.7.3 9:02 PM (211.55.xxx.244)상속세 내는거 희안하던데
5억 안되는 것도 형제 여럿이서 받는데도
1인당 받는 걸로 세금을 내는게 아니고
총 상속액으로 세금을 걷더라
정말 너무한거 같애
총상속액으로 세금을 걷는게 아니고
1인당 받는 액수로 세금을 내고
좀 소액의 경우에는 상속세 좀 적게해주고
상속액이 많아질수록 상속세 더 내고
이렇게 되야지
정말 너무하더라5. 넘
'06.7.3 9:12 PM (222.106.xxx.176)웃겨요 그 아줌마. 더불어 딸래미도 보통 아니네. 몇살인지 모르겠지만요.
6. ..
'06.7.3 10:00 PM (221.139.xxx.121)참...
저도 요즘 애들하고 동네 아짐들 하고 한번씩 놀지만...
그런 여자들 참 많습니다..
지애보다 조금만 더 발달이 빠르다 싶으면 별나서 그런거고..
자기애가 하면 똑똑한거고 그렇습니다..
제 아들 5개월 들어 서면서 부터 길려고 하고 무릎세우고 그러니까 아들래미 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난 아들 가진 엄마...
제 아들이 별나서 그런거라고..그러고...(이제 자기 아들은 겨우 무릎세우거든요..)
누가 자기 아들 늦다고 뭐라고 한것도 절대 없고 제 아들 빠르다고 절대 뭐란것도 없는데 괜히 남의 아들 별나다고 뭐시라 그러고...
짜증납니다..
정말 안 만나고 싶은데 하루에 한번씩 꼭꼭 집으로 전화 해 대고, 집에 놀러 온다고 뭐라 그러니 정말 싫네요..7. 맞아요
'06.7.3 10:05 PM (219.248.xxx.61)저 아짐 분명 코스코 그 아짐일꺼예요^^
벳 보이~~~굿 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8. 지나가다
'06.7.3 10:22 PM (219.241.xxx.161)나이를 거꾸로 먹는 여편네이군요..
저렇게 하는 것이 자식을 망친다는 걸 왜 모를까요?9. ...
'06.7.3 11:15 PM (58.142.xxx.7)조만한게 벌써 부터 거짓말 하고...그런건 분명히 엄마가 그렇게 하니 애도 그리 보고 배운다는거죠...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10. 맞아요
'06.7.4 12:07 AM (219.241.xxx.172)어울리지 않는게....부딪히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11. 나중에
'06.7.4 5:45 AM (61.83.xxx.82)저도 그런 사람 겪은적 있는데 지금은 상종을 안합니다.
새로지은 아파트에서 입주 초기에 아파트 같은 라인이고
우리 아들이랑 그 집 딸이 나이가 같은데다 언니.. 언니 하면서 살갑게 다가오길래
친구 비슷하게 되었는데 이웃이니 왠만하면 봐주고..왠만하면 좋게 생각하고 하는데도
2년여 넘다보니 제 인내심이 한계에 오더라구요.
문방구 아저씨가 애들 좀많이 보겠어 언니..
그런데 우리 **처럼 예쁘고 똑똑한 애 처음 봤다고.. 부터 시작해서 넋두리는
어딜가나 **이가 최고 아니면 안되는 엄마 입니다.
갈수록 상식을 넘어서고 도가 지나치는거 같아서 한번은 제가
**이 나중에 커서 사춘기 오고 그럴때 감당하기 힘들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때로는 잘못한 것 주의도 주고 바라잡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언니가 딸 키워 봤어? 딸은 공주과로 키워야돼..
오냐 오냐.. 잘했다, 최고다 소리 들으며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고 키우면
시집가서도 사모님 대접 받으며 일하는 사람 부리고 산다고..
언니가 아들만 있고 딸을 안키워 봐서 모르는거라고 하더군요.
자식은 내리사랑이라고.. 언니가 둘째를 낳아봤어..
첫째하고 둘째하고 애 키우면서 너무 다르더라고.. 자기도 첫째때는 안그랬는데
둘째를 낳아 키워보니 막내라서 그런지.. 딸이라서 그런지 애가 무슨 짓을 해도 예쁘다고 하더군요.
제가 둘째를 유산한 것도 아는 그 엄마가 하는 말이 어찌나 제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히던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기가 옳고 잘했다고 너스레를 떠는 그 엄마 말빨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나중엔 **가 지 엄마 닮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키워서 제 발등 제가 찍지.. 하는 생각이 들어 거리를 두었더니
저절로 멀어지게 되더군요.
애 키우면서 처음엔 애 엄마니까.. 자식 키우는 마음 비슷하겠거니 싶고
아이가 또래이면 쉽게 친해지던 것도 그 엄마 호되게 겪고 나서 그 후론 조심하게 되네요.
때때로 상종못할 부류가 있구나.. 하는 것을 **이 엄마를 겪고 나니 알겠더라구요.12. /..
'06.7.4 8:21 AM (61.84.xxx.9)살짝 맛이 갔네요 그 여자..
13. ...
'06.7.4 10:05 AM (203.130.xxx.90)그런 여자 동네마다 있나봐요~~ 딱 재수없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407 | 무늬만 일캐럿 결혼 반지...어떻게 할까요? 10 | 토마토스프 | 2006/07/03 | 1,734 |
70406 | 해외도 좋구요 혹 바비인형구할수..... 2 | 알고계시면 | 2006/07/03 | 386 |
70405 | 띠가 뭐길래 7 | 띠 | 2006/07/03 | 1,011 |
70404 | 6섯살 아인데요~ 열이나요 1 | 몸에 열이 | 2006/07/03 | 168 |
70403 | 얼만전에 헤르페스에 대해서 질문드렸었는데요 9 | .. | 2006/07/03 | 1,151 |
70402 | 에어컨에서 이런 소리 나세요? 1 | 에어컨 | 2006/07/03 | 733 |
70401 | 자기애만 이뻐? 13 | 속상해요 | 2006/07/03 | 1,936 |
70400 | [노예며느리] 기사 보셨어요? 7 | -_-;; | 2006/07/03 | 2,333 |
70399 | 미운신랑.. 1 | .. | 2006/07/03 | 556 |
70398 | 아까 CSI 시리즈 다운방법 이어서 질문입니다! 9 | 에효 | 2006/07/03 | 692 |
70397 | 해외이사시 5 | 궁금 | 2006/07/03 | 388 |
70396 | (급질) 더덕 고추장 삼겹살 하려고 하는데요 1 | ㅎㅎ | 2006/07/03 | 234 |
70395 | 직장인분들. 보통 몇시에 퇴근하시나요? 17 | .. | 2006/07/03 | 8,416 |
70394 | 내년에 학교가려면 9시에 재우면 안될까요? 13 | 예비초딩맘... | 2006/07/03 | 774 |
70393 | 다들 집에 음식쓰레기 기계가 있으신가요? 7 | 구름 | 2006/07/03 | 922 |
70392 | 마음이 상했어요..ㅜ.ㅜ 11 | 휴~~ | 2006/07/03 | 1,960 |
70391 | (급질~!!!) 돌쟁이 아가 땅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는데 병원에 가야할까요?? 10 | 엉엉 | 2006/07/03 | 632 |
70390 | 자살이란걸...생각해본적이 있나여? 21 | 죽음 | 2006/07/03 | 2,517 |
70389 | 남편하고 싸워도 밥은 해줘야 되죠? 20 | 머 이뻐서?.. | 2006/07/03 | 1,591 |
70388 |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 ~ 5 | 여행 | 2006/07/03 | 753 |
70387 | 입덧... 도와주세요~~ 21 | ... | 2006/07/03 | 626 |
70386 | 영양제 문의 드렸었었는데... 5 | 궁금 | 2006/07/03 | 406 |
70385 | 경주 휴가가서 여행코스 추천해 주세요. 4 | .. | 2006/07/03 | 562 |
70384 | 카드 만들면 주는 사은품을 자기돈으로 산다고 하는데요 2 | 엘르 | 2006/07/03 | 530 |
70383 | 탑차일드라구 들어 보셨나요??? 5 | 가을바람 | 2006/07/03 | 725 |
70382 | 식기세척기 + 가스레인지 써 보신분??? 7 | 바닐라문 | 2006/07/03 | 670 |
70381 | 내집은... 1 | 가고파 | 2006/07/03 | 534 |
70380 | 핸드폰 할때마다 느끼는 거 3 | 아쉽다 | 2006/07/03 | 782 |
70379 | 코스트코 과자류 추천해주세요. 12 | 코스트코 | 2006/07/03 | 1,454 |
70378 | 더워서 밥하기 싫네요... 맛난거 하셨나요? 14 | 벌써... | 2006/07/03 | 1,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