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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뉴욕에 다녀오는 패키지 투어가 있을까요?

토론토교민여러분!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6-07-02 23:37:49
토론토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업무차 토론토에 가는데 일이 끝난 후 일주일정도 시간 여유가 생겨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토론토가 볼 것 많은 도시라고 하지만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일주일을 머물기에는 너무 지루할 것 같아요. 게다가 영어도 서툴고 용기도 별로 없어서...혼자서 돌아다니기는 겁이 나네요.

토론토에는 교포분들이 많이 사신다고 하던데 혹시 현지의 한국여행사를 통해서 나이아가라-뉴욕-보스톤을 돌아오는 패키지투어가 있으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초에는 토론토에서 유유자적 노닐다가 나이애가라에 잠시 다녀오려했는데 그러기에는 일주일이 너무 긴 시간이더라구요.

젊은 시절엔 혼자서 잘 찾아다녔는데...이제는 밥주고 숙소도 정해주고 코스까지 알아서 모셔주는 패키지 투어가 딱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미동부는 못가봤거든요.
일 하느라 지쳐서 일정이 빡빡한 여행은 힘들듯하고요. 약 4-5일 정도 돌아오는 코스이면 좋겠어요.
그런 패키지가 있을까요?

만약 그런 패키지가 없다면...토론토에서 재미나게 일주일 보내는 법에 대한 조언을 주셔도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이번 일정은 몬트리올과 퀘벡시티를 거쳐서 토론토로 들어가는 일정이랍니다.
만약에, 만약에 그것 마저도 여의치 않다면...일정을 바꾸어 빨리 귀국하는 길을 택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흑흑

정말 오랫만에 금쪽 같은 시간을 얻었거든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254.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욕에선
    '06.7.2 11:58 PM (58.73.xxx.168)

    답변은 안될 것 같은데요 ^^
    작년에 저는 뉴욕에서 보스턴, 나이아가라..이런 패키지 여행을 했었거든요.
    정반대의 스케쥴 패키지가 존재하니까
    아마도 캐나다쪽에서도 취급하는 여행사가 분명히 있을 거에요.
    그런데 버스투어..무척 힘들더군요.
    이동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 2. ...
    '06.7.3 12:11 AM (211.178.xxx.137)

    저도 별 도움 안 되는 답변이지만;;;
    나이아가라는 가깝기는 한데 꼭 가봐야 할 구경거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느긋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라 말하기도 어렵구요.
    카지노... 를 좋아하신다면 가 볼 만 하구요.
    그냥 비행기로 뉴욕으로 넘어가시면 어떨까요?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뉴욕에서는 패키지 필요없이 그냥 미술관 좀 보고 센트럴파크 산책하고 공연 한 편 보면 시간 잘 갑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같은 동부에 있는 다른 도시를 하나쯤 더 들러도 좋겠구요.
    필라델피아는 별로구요, 보스턴이나 워싱턴이 좋아요.
    아니면... 번잡한 대도시 구경보다는 느긋하게 둘러보면서 쉬는 것이 좋으시다면
    미국으로 건너가지 말고 그냥 캐나다에서 지내다 오시는 게 나을 거예요.
    몬트리올과 퀘백시티를 토론토 일정 뒤로 넣으면 어떨까요?
    두 도시가 토론토보다 아기자기하게 볼 거리가 더 많거든요. (특히 퀘백시티!)
    프랑스어권이라 영어가 생각보다 잘 안 통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표지판이 잘 되어 있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큰 불편은 없어요.

  • 3. 미국보다는
    '06.7.3 1:03 AM (202.136.xxx.99)

    4-5일이라면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퀘벡 추천합니다.
    퀘벡 너무 좋습니다.
    여름에 갔었는데 늦가을에 한번 더 가고 싶어요.

    한인이 하는 패키지여행은 캐나다한국일보라고 인터넷싸이트도 있으므로 (www.koreatimes.net) 한국에서도 알아볼 수 있고 현지에서는 좀 커다란 한인식당이나 슈퍼마켓에 가면 현지교민신문을 무가지로 구할 수 있는데 퀘벡, 천섬, 나이아가라 등등 패키지여행상품이 신문광고로 많이 나옵니다.

    요즘 미국비행기타는것과 입국시 9.11이후로 매우 까다롭고 뉴욕을4박5일로 보기에는 너무 촉박합니다.

    여행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뉴욕의 박물관만 보는데도 일주일이 걸리더군요.

    토론토는 뉴욕보다 지하철이 안전하고 깨끗하고 지하철이나 연계버스만으로도 충분히 혼자 돌아다닐 수 있을만큼 안전하므로 겁내지마시고 샅샅이 보세요.

    전 세계를간다라는 책과 지하철과 버스만 타고 다니면서 아이와 이주일동안 토론토를 아주 재미있게 다녔어요.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4. 토론토 노스욬
    '06.7.3 12:08 PM (219.248.xxx.110)

    시청이 있는데 거기서 3-4분 걸어 노스욬으로 가면 오른쪽 길가에 한국여행사가 미동부-나이아가라
    전문으로만 하는 곳이 있어요. 이름이 나드리 같았었는데...아님 거기 한인타운에 가면 수퍼에
    교차로가 있어요. 거기 광고에 떠 있을겁니다. 한인타운은 블로아 스트릿 웨스트에 토론토대학 옆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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