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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했던 가슴이 조금은 트이네요

사는 맛이랄까?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6-07-02 08:43:15
7월로  접어  들면서  고3들에  전쟁이  시작이  된것  같습니다  (전쟁이라  할만큼)
미술하는  우리 아이  1차  수시를  쓰자니  내신이  부족하고  2차  수시를  쓰자니  
실기가  부족  한듯  하다고  엉엉  울고  싶다네요  예 체능  하는  아이들  정시  까지  가자니  
내년2월까지는  지칠것  같다고  하면서도  허기야  3수  4수도  있는데  라며  에~~~휴
하는  아이  지켜  보자니  마음이  짠합니다  한수  보태서  작은  녀석  영어  학원  지겨워
외고  입시  문제  사서  혼자  하면  안되냐고  ....
엄마  지금  누나  때문에  충분이  힘들거든..  네가  알아서좀하고  내년  부턴  너에게  신경  지금보다
더 써줄수  있으니  각자  알아서  하자  달래며  다른  학원으로  생각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며  
기말  고사  준비  하는  아들을  뒤로  하고  몇발짝만  걸으면  모두가  등산  길인  혼자의  산행을  합니다  비가  온뒤라  푸르름이  더합니다  산새가  지저귀고  우리집  베란데에  나가면  비올때는  비  덜어지는  폭포  소리가  들리고  개나리  철엔   노란  개나리가  벚꽃  철에는  하얀  벚꽃이  아카시아  꽃내음이  문만  열면  코를  찌릅니다  계곡에  물이 흘러  내리  는것을  한참을  내려다  보며  제아무리  강남이  어쩐다  해도  이평화  스러움과  바꾸고  싶진안내요  친구  한팀과  저녁을  같이  하고  산 밑에  있는  정자에  앉아  맥주  몇병  같이하며  친구가  이동네  절때로  떠나지  말라  하네요  항상  그러지만  친구가  감탄을  연발  합니다  화요일이  제생일이라고   친구가  팬티  사온거  있죠  아주  예뻐요  
자국  없는걸로요  이제좀  마음이  트이고  살것  같네요 대한민국  고3엄마들  제가  화이팅!!!해드릴께요
  
IP : 222.237.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년에..
    '06.7.2 9:12 AM (211.107.xxx.209)

    저런 전쟁을 치러야한다죠?
    아이 어릴때가 오히려 편안합니다.
    그때는 왜 몰랐나....
    그래도 살아잇음을 깨닫게해주는 자연이, 친구가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일 다 치루고 나면 또 나름의 고민이 생기겠죠.
    힘내세요,님도 따님도 화이팅!!!!!

  • 2. ^^
    '06.7.2 10:01 AM (221.164.xxx.187)

    울집도요~~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잠도 휴식도 ...다 멀어진 생활 - 어젠 울 아이 링겔 맞고 약 사들고 왔네요.

    애들도 부모도....끝이 안보여요.
    이젠 좀 홀가분하게 살고도 싶구만...욕심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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