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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전화 안한지 한달째-간이 배 밖에 나왔죠?

배짱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6-07-02 00:52:42
시누이  외국서 왔다 해서
두어번 만나 식사하고
가고 난뒤
1달째 전화 안 했습니다.

안보니 너무 좋아요.
남편이
필요한 돈이 있어 시어머니께 " 어머니, 돈 있으신거 잠깐 두달만 빌려주세요." 했더니
제게 전화 왔더군요.
그런돈도 준비 못하면서 무슨일을 추진하냐고....ㅡ.ㅡ

아들이 빌려달라는 돈을 왜 며느리한테 추궁하냐고요.
하여튼 저도 할만큼 했으니 나머지 는 아들몫이다 했더니
$%^&#@$% ~
전화로 따지기도 잔소리 듣기도 싫어 적당히 통화하고 끊었어요.
그이후
1달째
목소리 안들으니 넘 좋아요.
전화 해 봤자 그돈이야기 계속해야 되니 안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남편은
어머님이 "몇일만 쓰고 바로 돌려 달라" 하시니
서운해 하면서
다른데서 돈 구해서 쓰고 있어요.

저도 덩달아 통화 안하니 넘 좋네요.
뭐라 하시면

벼르고 있어요.
속으로(저 간이 배 밖으로 나와 있나 봐요.~)

IP : 222.236.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 6:56 AM (211.195.xxx.33)

    때론 간이 나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
    날 좋을때 잘 말려두세요
    저도 내 놓고 싶어요 ^^^

  • 2.
    '06.7.2 8:27 AM (220.124.xxx.228)

    두달두 넘었어요 ㅠㅜ

  • 3. ㅎㅎㅎ
    '06.7.2 12:26 PM (210.123.xxx.115)

    저두 거의 두어달 되가는데
    며칠전엔 직장에서 1박2일 어디 간 사이
    전화하셨다가 아들이 받으니
    며느리가 전화안한다고 이르셨더군요.
    딸도 아닌데 목소리 듣고 싶을리는 없고
    왜그렇게 시어머니들은 전화갖고 시비들인지.....
    님!!!
    꿋꿋이 버티세요.~

  • 4. 대접
    '06.7.2 9:10 PM (124.46.xxx.229)

    받을려고 그러시겠죠 저도 한달에 한번 하기도 싫어요.

  • 5. 차차
    '06.7.3 5:53 AM (24.4.xxx.60)

    그렇게 뜸하게 하니 어머니도 나름대로 적응하시더이다.
    첨엔 일주일만 안해도
    목소리에 찬바람이...
    저도 요새 간 말리는데요
    뭐라하시면 말할려고 벼르고 있어요.
    실제로 할수있을지는 모르겟어요.
    전화 안하면서 사실 좀 가슴이 콩당거려요.

    암튼지..어머니 그이도 친정에 전화 거의 안하거든요.
    이제 각자 부모님 안부는 각자하려고요~

    이렇게 말하면 클나겠죠?
    하지만 먼저 야단치고 이상하게 나오면 꼭 그래볼껍니다.
    이상 결혼 8년차입니다...ㅠㅠ

  • 6. 저도
    '06.7.3 3:36 PM (210.205.xxx.140)

    섭섭하거나 짜증나는 일 있으면
    전화 안하는 쪽 입니다.
    어른들도 아랫사람 마음 헤아릴줄 아는거 그거 연습시켜야 해요..

  • 7. 너무들
    '06.7.3 4:44 PM (61.74.xxx.23)

    너무들 하시네요.. 제 어머니라고 생각해보세요.. 친정엄마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전화 안하고 사세요??,,, 안부 궁금해하시지 않으실까요?? 만약 님들의 올케들이 친정엄마께 "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살고 있다면 당연하다 생각드시겠어요?? 어른들을 " 연습시켜야 한다" 는 며느리들.. 무섭네요.

  • 8. 너무들님
    '06.7.28 2:00 PM (59.7.xxx.68)

    걱정마세요.
    아들이랑 미주알 고주알 매일 전화하세요. 며늘 욕 바가지로 하면서요. 아들인 남편이 큰일있음 전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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