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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심보..
시댁친정 다 부산이거든요..
시댁에 일주일전에 내려간다고 전화햇더니
몇달만에 가는데 왜!! 쏘아부치듯이 이러시네요..
친정일이라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오늘 바로 시댁으로 가서 자고 낼 친정에 가는데도요..
이유가 있든 없든 갈수도 있는거지..
맨날 자기에게 결재보고하는거마냥 눈치보는 제모습도
웃기고 어머니 허락하는거처럼 말하는것도 넘 싫으네요...
그러면서 이번 휴가는 어떻게 할거냐고 여기올거냐고 하네요..
참나정말 휴가 제대로 가본적이 없어요..
작년에 저희끼리 며칠갔다가 말도 안하고 언제까지
저희 개인생활들을 보고하고 다 아셔야하나요??
막상 가도 하나밖에 없는 손주도 반가워하지도 않고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정말 돌겟어요..
1. ...
'06.7.1 11:00 AM (59.9.xxx.24)저도 친정 시댁 모두 부산인데...
나같으면 말안하고 친정만 다녀올거예요.
원글님
착한 며느리인가봐요.2. 저 같으면
'06.7.1 11:24 AM (221.138.xxx.103)부산으로 절대 휴가 안갑니다.
그게 휴갑니까?
극기훈련하러 가는거지...3. 에휴~~
'06.7.1 11:37 AM (59.7.xxx.239)답답합니다
부산으로 휴가가지마세요
차라리 집에서 쉬세요4. 흠...
'06.7.1 11:44 AM (218.48.xxx.37)10년째 부산으로 휴가가고 있습니다
5. 저도
'06.7.1 12:40 PM (211.55.xxx.145)시댁, 친정 다 같은 곳인데요.
결혼 15년 째 시댁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불만이 폭발 직전에 있구요.
저희 어머님은 우리 가기 전 친구들이랑 열심히 놀러 다니다가
우리 가면 집에서 얼굴 보면서 쉬고싶어 하세요.
이마트, 롯데마트가 저희 휴가지입니다.
친정, 당근 하루지요.
친정 일로 내려가도 친정은 일 있는 그날 당일 뿐이고 계속 시댁에 있어야 해요.
저는 딸은 절대로 시댁과 친정이 같이 있는 곳으로 안보냅니다.6. ...
'06.7.1 1:24 PM (58.73.xxx.95)휴가..시집이랑 같이 보내는거 정말정말 시러요
휴가의 의미가 뭡니까..평소 힘들고 지치게 일하다가
며칠 푸근하게 쉬어보겠다는게 휴간데
시집이랑 휴가보내면 그게 어디 쉬는겁니까
평소보다 몸은 몸대로 더 힘들고(온갖 식사준비,설겆이 ,그외 뒷치닥거리..)
맘은 맘대로 불편한데...
특히나 시누까지 가세해 버리면, 자칫 시누애들까지 뒷치닥거리해야 하는 골때림..
차라리 집에서 티비보며 뒹구는게 나아요-_-.7. 몰라서
'06.7.1 2:17 PM (211.212.xxx.187)새댁때는 뭘 몰라 무조건 시댁으로 가는줄 알았어요....당연히 그렇게 여기시구요
5년을 그렇게 연휴나 휴가를 다니다보니 재미있는 일이 없어요...하루는 시누가 그러네요
휴가때 놀러도 안가냐고...그 뒤로 정신차리고 싸늘한 시어머니 눈치 웃어넘기고 한번하니 그이후는
자연스레 휴가를 보내게 되네요 시댁은 휴가 끝날 아니면 시작날 하루 자고오고요...지금은 휴가때
가지않아도 되고...다른날 가면되니까8. 통보
'06.7.1 3:47 PM (58.76.xxx.117)같은 말도 어찌하느냐가 참 많이 좌우하는듯.. 성인이 된이상 같은 뜻이여도 다 결정된후 통보문이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