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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꿀꿀해요...

꿀꿀 조회수 : 340
작성일 : 2006-06-30 21:52:48
직장을 그만 두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저녁을 보냅니다.
절대 진실이 통하지 않고 자꾸 엇나가는 일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군요. 이 선에서 10년 간의 일들을 정리해야하나 생각
을 해보아요. 마음이 착찹해서, 글 올려보아요.
하나하나 쌓여져 가는 오해가, 더 이상 진실이라고 말하려해도
통하지 않게 생겼군요. 그래서 그만 접어야겠다 결론을 내려요.
큰소리 안나고 웃으며 그만 둘 수 있는 현명함이 제게 있었으면
합니다.
IP : 219.241.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06.6.30 11:57 PM (136.159.xxx.20)

    다른분들은 조금 더 털어놓고 얘기하는데..^^
    너무 뜬구름잡듯이 고민을 얘기해놓으니 답변드리기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한 직장에서만 10년을 지내셨다면..,
    그리고도 그렇게 오해가 쌓여서 힘드시다면..,
    정말 힘드시겠네요...ㅠㅠ.., 이게 겪어보지 않음 잘 이해 못하지요.

    사실 직장이 매일 다니는거라 10년 아니라
    1-2년만 돼도 완전 내 생활이 되있으니까요.

    잘 알아보시고 다른 직장을 찾으셔서 새롭게 시작하는것도 한방법이지요.
    새로 얻은 직장이 좋으면 그 이전의 일들도 아무렇치도 않게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게 됩니다.
    잘 내용을 모르니 어떻게 그곳에서 더 노력해보라는 말은 안나오고요.

    하지만.., 제가 하나 더 덧붙이자면..,
    누구나 오해를 받는일이 생기지요. 정말 누구나요.
    그런데 어던사람은 그걸 잘 풀어가고 어떤 사람들은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늘 쉽게 오해를 받기도 해요.
    제 얘긴 그만한 이유들이 찾아보면 있다는거지요.
    그런걸 표본으로 삼았다가 새로이 시작하는곳에선 더 지혜롭게 행동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래요.
    이게 늘 저 자신에 대한 저의 바램이기도 하고요.

  • 2. 원글이
    '06.7.2 9:57 PM (219.241.xxx.103)

    그 오해는 늘 오해를 부르게 하는 곁의 벗이 있군요.
    그 벗을 탓하려 하지 않고 내가 더 노력하려 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요.
    정말이지 제가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찾는 것이 최선의 해결 방법일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슴이 많이 아파 오늘도 작은 술잔을 기울여 보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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