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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이 다단계상품으로 자꾸 연락해오는데...

괴로와요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6-06-30 18:06:32
이사를 하고 우연히 고교 동창을 10년만에 만났어요. 학교 다닐때 친하지는 않았지만, 저와 같이 맞벌이고  친구 아들도 제 아들과 또래가 같아 아이들도 친구하고 동네에 친구가 있어 좋겠다 싶었는데, 만날때 마다 다단계제품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희 집에 와서도 계속 제품 소개에....이번에는 와서 시연을 해주겠다고 자꾸 집에 있는 날을 물어오는데 맘 안상하게 핑계를 대는 것도 한 두번이고 괴롭습니다.
저는 물건 덥썩덥썩 사는 편도 아니고...우째야 쓸까요? ㅠㅠ
IP : 130.21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6.30 6:21 PM (222.118.xxx.179)

    솔직하게 관심없다고 딱잘라 말하는것이(기분나쁘지않게)
    좋을것같아요...내의사표시를 확실히 해야지 안그러면 계속
    들이대거든여....

    안산다고 해서 그친구분이 연락을 끊으면 어쩔수없구여...
    그러면 다단계땜에 친해지려한것이니 좀 씁쓸하네요..

  • 2. 그렇죠...
    '06.6.30 6:31 PM (58.102.xxx.193)

    그냥님 말씀에 한표~

  • 3. ..
    '06.6.30 7:35 PM (211.223.xxx.74)

    의상하지 않는 길은 두가지 뿐이에요
    친구가 원하는대로 다 사준다.
    아니면..딱 잘라서 관심없다고 애초에 못을 박는다...
    둘 중 하나가 아니라면..원글님 뿐 아니라..그 친구도
    모멸감에 원글님을 미워하게 됩니다.

  • 4. 저는
    '06.6.30 7:51 PM (124.59.xxx.77)

    저희 시이모님이 이쪽에서 강의도 하고 그러시나 보더라구요. 절대 다단계아니라면서 말씀하시는데 다단계맞구만 계속 저를 어떻게 해보시려고 그러시는 걸 딱 잘라 말씀드렸더니 그후론 이야길 안꺼내십니다.
    몇달 후에 들은 이야기인데 시어머님께서(시이모의 언니가 됩니다) 말씀하시기를 시이모님이 저 독하다고 그러셨다네요. 그럼 어때요. 사기도 싫고 그쪽과는 연을 맺고 싶지 않은 걸....완강하게 거절하는 게 최선입니다.

  • 5. 어쩜저랑
    '06.7.2 2:54 AM (221.139.xxx.53)

    같을 수가 있나요..요즘 문제가 되는 **다단계를 고종사촌 시누이가 하고 있었죠.
    신랑한테 자꾸 강의들으러 가자고 해서 몇번 다녀왔더랬죠
    근데 들어보니 다단계도 아니고 피라미드 더라고요 귀얇은 울신랑 괜찮은 것 같다고 혹하길래
    절대 반대를 하며 시작하려거든 이혼도장 찍고 시작하라고 했어요
    그뒤로 시누이가 전화가 뻔질나게 오고 난리가 났죠
    해서 제가 전화를 받은날 딱잘라 거절했어요. 화를 버럭 내며 전화를 딱 끊더군요.
    그럼 어때요. 우리나 잘살면 되지 싶어 가슴은 뛰었지만 맘정리 딱하고 지냈죠.
    그 시누이 지금 사채쓰고 피해다닌다죠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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