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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사업에 대해서
8대정도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마을버스를 직접 운영하셔서 돈도 많이 벌고 그러셨나봐요
그런데 그분이 우리신랑한테도 그사업을 해보라고 권유를 하셨나봐요
금액은 버스 사는비용이랑 해서 토탈 5억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지금 자금 여력도 안좋고 해서 별로 안하고 싶은데 신랑은 어머님께 말씀을 드려서 시부모님께 사업이 비전이 있으니 해보자고 계속 꼬시는중입니다.
그분이 한달에 2천만은 순수이익으로 손에 쥘수 있다고 했다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왜 원래주인이 우리에게 사업권을 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또 인건비며 또 그외 차량유지비며 이런것들은 별로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더 조심스럽습니다.
신랑이 성격이 누가 뭐가 잘된다고 하면 혹하는 성격이라 정말 그사업이 그렇게 비전이 있는지 어디에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여쭙니다.
혹시 마을버스 운영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들 꼭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좀 달아주세요
요즘 이문제 때문에 제가 밤에 잠이 안옵니다.
1. 잘되는데
'06.6.28 10:48 AM (58.103.xxx.166)넘기려고 할까요? 의심이 많이 가는데요?
요새 운송사업 다들 적자운운하며 다 난리도 아니던데..
우선 꼭 하시겠다면 며칠동안 계속 그 버스를 타고
시장조사를 한번 해보세요~
도움이 안되는 리플이라 죄송^^;;;;2. -_-
'06.6.28 10:49 AM (210.94.xxx.51)글쎄요.. 동네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동네는 거의 아무도 이용안해요.. 다니기도 드문드문 다니고..
3. ..
'06.6.28 10:54 AM (222.101.xxx.3)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그리잘벌리는데 왜 넘길까요? 그리고 그런거 넘길때 장사안된다고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5억투자해서 언제 본전 뽑을지.....울신랑이 그런거에 고민중이라면 전 반대입니다
4. 버스
'06.6.28 11:06 AM (218.48.xxx.194)운수업체들 요새 경기 무척 안좋아요. 시설적은 투자도 계속 해야 하고 관공서랑도 부딪쳐야 하고..
친구아버님이 경기도쪽에서 하시는데 너무 힘들어하세요. 돈은 그래도 벌리는데 사람다루고 신경써야하는일이 너무 많다구요. 그래도 그쪽은 노선이 좀 좋거든요.
노선마다 차이도 많이 나구요. 또 정부시책바뀔때마다 눈치봐야하고 노선경쟁때문에 위에도 많이 신경쓰셔야해요. 거기다 환승제 시행되면서 수익도 줄었다 했구요.
관심있으시면 그 노선버스를 적어도 일주일이상은 지켜보시고 타보시고 하면서 승객수도 관찰하시고
어떤식으로 하고 있는지 많이 알아보세요.5. 왕반대
'06.6.28 11:17 AM (221.165.xxx.56)5억에 2천만원 이익? 아마 모르긴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줄설걸요?. 그런 좋은 사업있다면...
마을버스에 그리도 큰 이익이 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고, 한달 4부 이자면 이런 고리가 없는데 이런 황금알을 왜 남에게 넘길까요?
아마 많은 문제가있을 것이고, 설사 2천만원이 수입이라도 인건비, 관리비, 기름값을 제하면 얼마 남지도 않을 것이고,
또 중요한 것은 5억 투자후 다시 5억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지요.
버스는 노후되어가고, 일반 버스도 아닌 마을 버스가 주구장창 잘되리라는 것은 절대 보장할 수 없는데
잘못하다가는 5억 투자후 반도 못건지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할만큼 한 후 넘기는 것일 겁니다.
명심하세요, 세상에 내맘같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는 것을요.
사람좋은 거 절대 믿을 수 없고요. 아는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5억에 2천남으니 선심쓰는척 "니가 가져다가 함 해봐라" 권유하는 사람.
이 말한마디로도 전 신뢰가 안갑니다.
말도 안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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