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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생활 하신분께 여쭙습니다.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유학생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6-06-24 21:07:26
제 동생이 지금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깊은 사정은 말하기가 어렵구요..
미국에 있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서 너무 힘들어 합니다. 학비때문에 그냥 눌러있는것 같은데 한국에 있는 제 생각으론 아르바이트 해가면서 방값이랑 생활비랑 학비  다 대가며 살 수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은 유학비자로 나가있는데 싸우고 나와서 방을 구했는데 룸메이트랑 같이 사는데 한달에 500불씩 드나 보더라구요. LA에 있는데 제가 그쪽 상황을 모르니까 답답해서 하는 소리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12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06.6.24 9:09 PM (211.192.xxx.241)

    유학비자로 일하면 걸립니다. 추방당할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일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허락받아서 조금 일할 수 있는 것이 있긴 하니 함 알아보시구요.

  • 2. ..
    '06.6.24 9:22 PM (221.139.xxx.126)

    보통 한국 음식점등에서 많이 일하시긴 하는데... 학비가 워낙 비싸구요 물가도 비싸니 혼자 감당할정도로 버실려면 학교 정상적으로 다니시기 쉽지 않으실꺼에요. 공부하실 시간도 없을꺼구요...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드실듯... 그래도 정말 힘드신분들은 그렇게도 다니시더라구요.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 3. 원글
    '06.6.24 10:05 PM (210.126.xxx.76)

    참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가봅니다. 아버지란 사람이 길가다가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그러는데 옆에서 같이 사는 동생은 속이 속이 아니겠지요. 결혼하고 나면, 친정에서 멀어지면, 좀 나으려니 했더니 이 인연의 고리는 어찌 이리 질긴지 눈물만 하염없이 납니다...

  • 4. 지나가다
    '06.6.25 12:48 AM (70.162.xxx.84)

    저 미국에 있는 데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한달에 500불이면 동생분이 안 좋은 곳에서 고생 하시는 걸로 보여요. LA의 물가를 고려해 보면요. 에구 에구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유학하면서 용돈 버는 건 몰라도 (그것도 힘들어요) 방값, 학비(여기서 더 놀람) 힘들죠. 한국처럼 과외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야 육체 노동인데 불법으로 일 하다 잡히면 어떻하구요. 육체노동은 잘 할 수 있냐? 그것도 멕시칸이 꽉 잡고 있고. 시간당 몇불 페이 받는 걸 해서 언제 그 돈 번답니까. 부모님과 잘 해결 봤으면 좋겠는데...

  • 5. ..
    '06.6.25 1:48 AM (218.148.xxx.108)

    부모님과 관계를 회복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고요, 대부분 한국인 식당이나 슈퍼, 비디오 가게 이런데서들 일 많이 하더라고요. 죽으란 법은 없으니 인맥을 잘 이용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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