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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손주 생일 챙겨주시나요?
남편 장남이니 그 아들은 장손이죠. 시부모님 한번도 손주 생일 기억 없으시네요...
딱 한번 첫돌때(남편이 미국 공부하러 떠날때가 그때여서 돌찬치도 못했어요. 시어머님이 금2돈들여 목걸이 해 주셨음다) 만 기억하시고 미국 있을때도 해마다 아들 생일은 2-3일 전에 전화 하시더군요. 미역국 끓여주라ㄱ고, 저생일 그냥 지나가는거는 별 느낌 없는데 내아들(당신손주) 생일도 전화 한통화 없더군요. 멀리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한국 나온지 5년 입니다. 단 한번도 없으시군요. 어머님 아버님 해마다 생신 챙기기(성의표시와 시댁식구모두의 외긱비부담), 칠순 특별히 챙기기는 요구하면서...
친정엄마가 그래도 해마다 우리**생일 다 됐네 하며 챙겨 주셔서 그래도 그냥 그냥 지났는데 올해는 엄마도 잊으셨네요. 엄마가 나이 드셔서 기억이 예전 같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고 할머니가 두붑이나 있는데도 생일도 기억안해주는 우리 아들이 안됐고 (우리 엄마는 참고로 여태 며느리 생일 챙기십니다. 괘 두둗히)
시댁에서 님들의 아이들 생일 어떻게 해주시나요?
1. 전
'06.6.23 2:09 PM (222.108.xxx.239)저희 시댁문화는 뭐 생일 챙기고 그런건 없어요.
부모님생신만 모여서 식사하는정도고 식사도 따로 뭘 특별히 준비하거나 그런거 없더군요.
그리고 아기돌잔치때는 오셨지만 생일까지 기억하고 그러진 않으세요. 처음 결혼하고는 아들생일도 모르시는거 섭섭했지만 이젠 그게 편해요.
내자식 내가 챙기면되지요. 오히려 손주며 너무 챙기는 집은 솔직히 부담되는 경우 많쟎아요.2. 델피니아
'06.6.23 2:12 PM (220.75.xxx.22)전혀요~~
아이들 생일날은 전화라도 한통 주시면 좋으련만...3. ..
'06.6.23 2:15 PM (211.59.xxx.39)친정은 원래 딸이고, 며느리고, 사위고, 아들이고 다 안챙기는 분위기라
손주들도 당연히 그냥 넘어가고요.
시가는 아이들 생일까지 악착같이 다 모여 밥 먹고 선물교환하고 파티 하는 분위기라
며느리, 손주까지 다 꼬박 꼬박 챙겨주십니다.4. 챙겨줍니다
'06.6.23 2:33 PM (203.229.xxx.85)저하고(며느리),손자,손녀..이렇게 셋만^^
아들생일 모르십니다..ㅋㅋ 한참있다..맞네 그날이었네..^^
딸들 생일 전화하시고 맙니다..
외손주 생일 안챙기십니다..5. 유일하게
'06.6.23 2:56 PM (125.31.xxx.58)제 생일만 챙기십니다.
아들 손주들 생일을 기억도 못하셔요.
그래도 며느리에게 나중에 구박?? 안 받으시려고 제 생일은 챙겨주세요.6. 너무하셔
'06.6.23 3:57 PM (211.42.xxx.225)원글님과 거의 비슷하구요 울아들 백일도 안챙겨주시고 생일도 안챙겨주시고 내참~
어린이날도 쓰~읍 말로만 엄청 이뻐합니다 아짜증~
주는거에 엄청 인색합니다 식구들이 쩝~7. 이궁..
'06.6.23 4:15 PM (219.241.xxx.130)저두 생일하믄 할말 무지 많은데..ㅎㅎ
결혼8년차구요.. 시부모님은 시골분들이시구요..
며느리 하나인데, 여태 생일한번 안챙겨주시구요.. 그렇다고 사이가 안좋은건 아닌데, 가끔 서운하더라구요.. 지금은 포기,,
근데, 아들(울랑)생일엔 며칠전부터 전화하셔요.. 미역국 끓여주라구...
손주들 생일은 걍 전화만 하세요.. 미역국 끓여줬냐.... 떡두 꼭 해줘야 한다네요??
아무리 시골분이지만, 손주들한테두 넘 인색하세요.. 선물한번 못받아봤어요.. 울 아이들...
그래두 그냥 이해하구 넘어가야지... 깊게 생각하믄 내속만 탈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포기하구 사는데, 가끔 울언냐 시댁이랑 비교되서 부러울때가 있긴 하답니다... ^^*8. 저희는
'06.6.23 4:31 PM (125.129.xxx.51)생일은 아랫사람이 윗사람만 챙기는 분위기라
그냥 그러련 합니다.9. 흠
'06.6.23 5:23 PM (222.112.xxx.116)저희 시댁은 아들,며느리,손주 생일 다 챙기시는데요 손수 미역국 끓여서 그날 못오면 주말에 가져가라 얼려놓으시고. 아들 생일엔 선물은 안해도 며느리 생일떄는 꼭 선물하세요.
손주는 모 너무 이뻐하셔서 생일은 기본, 없는 기념일도 만들어 챙기시져....10. ㅠㅠ
'06.6.23 5:50 PM (218.239.xxx.25)ㅠㅠ 제 생일만 빼고 챙기십니다.
해마다 기분 더럽고 나쁘더라구요.
한편으론 그것마저 안 챙기시면 더 서운했겠지 라고 생각하며 위로를 삼습니다11. 모르는게 약!!!
'06.6.23 6:14 PM (210.178.xxx.18)싹 잊고 사는게 서로 편합니다
하기야 시부모님 생신은 잊으면 클나요!!!
(저희 시어른들은 생신상 받기를 극구 거부..그게 부담될 때가 있어요!!! 3년째 흐지부지 넘어가고 있어요) 결혼하고 첫해는 챙겨주시더만 그담부터는 뚝...애들도 물론 섭섭하거나 그런 맘 절대 없어요
서로 편하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12. 안챙김
'06.6.23 7:25 PM (211.217.xxx.214)저희 어머니를 제가 모시고 살아서 아는데요 아이들 생일, 어린이날 그런 거 안 챙기세요. 내가 조카들에게 뭘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면 '뭘 해줘야지?' 고민하시고는 '걔네들은 뭐 없는 게 있어야지' 그러고 마십니다.
저희는 무슨 날 선물보다는 그냥 만나서 같이 먹는 걸로 때우는데 생일, 어린이날 그런 때는 자기네 식구들끼리 보내고 싶겠지 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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