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댁 남편분들도 다들 우리신랑 같으신가요?

..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06-06-20 20:01:19
전 정말로 이해를 못하겠어요 다름이 아니고요

제가 살림은 정말로 알뜰하게 하거든요 물론 돈도 별로 없어서 그런이유도 있지만요

마트 안가고 재래시장가서 먹거리는 거희다 장만하고요

인터넷에서 오프라인보다 싸게파는것 있으면은 구입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인터넷으로 구입하면은 택배로 오잖아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하루에 택배물건이 몇번 오면은 뭘 그렇게 사냐고 그럽니다

꼭 제가 필요없는데에 과다지출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말을해요

저...너무 속상합니다..ㅜㅜ

쪼개고 쪼개서 살림한다고 내 옷 진짜 티셔츠 하나 안사입고 화장품 안사쓰고 정말로 아끼면서 사는데

그걸 항상 옆에서 보는 신랑이 그리 말을하니 억장이 무너지더라고요

저희 신랑만 이런것일까요???
IP : 221.162.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6.6.20 8:06 PM (222.118.xxx.179)

    택배로 몇번받으면 물건 많이 사는것처럼 보이잖아요^^
    우리신랑도 택배박스보고 오늘은 또 뭐샀어?한답니다..
    신랑있을때 택배오면 쫌 그래요^^ 없을때 받는게 맘편하지..

    마트가서 장보는건 아무렇지않은데 인터넷주문해서
    택배로 받으면 괜히 충동구매하는것처럼 보이나봐요...

    님은 정말 필요한건만 알뜰구매하시는것같은데 신랑말 무시하세요^^

  • 2. ㅎㅎㅎ
    '06.6.20 9:34 PM (211.237.xxx.150)

    남자들 다 그런가봐요..
    마트가서 몇십만원어치를 사도 생필품이라 여기는지 암말 않고 계산하면서
    택배가 오기만 하면 뭘 또 샀느냐, 왜 샀느냐 꼬치꼬치 캐물어요..

    한번은 딸아이 책을 일주일에 4번까지 받은 적 있거든요.
    (주문하면 필요한거 있다 어쩌고 해서 1-2권씩 4번을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또 꼬치꼬치 캐묻길래 확~ 짜증을 내 버렸죠..

    그 뒤론 그런말 안하더라구요..
    저도 어지간하면 남편 없는 시간에 택배 받으려고 하구요.. ^^

  • 3. 가계부
    '06.6.20 11:56 PM (219.251.xxx.92)

    쓰세요.
    가계부에 물건 주문하고 가격 적어놓으면
    배송 오면 그 가계부 들이대면서 '매실 주문 한거야~ 알았어???'
    하고 닥달하세요.
    몇번 그러면 아마 그 소리 들어갈 듯...

    요즘 인터넷으로 저렴한 물건 구입해서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
    배송료까지 포함하고도 더 싼게 많단 말야, 농부들에게도 좋고~

    하고 증거를 내밀고 확실히 말하셔서 다시는 못 그러게 하세요.

  • 4. ㅋㅋ
    '06.6.21 7:59 AM (211.170.xxx.7)

    남편이 제게 붙여준 별명이 택배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그래봤자 저는 신경끄고삽니다
    오늘도 뭐 살거없나 컴퓨터 보고있습니다
    우리아들(5살) 컴퓨터만 보고있으면
    "엄마 또 뭐사?" 합니다

  • 5. chuckki
    '06.6.21 9:48 AM (222.119.xxx.246)

    저희집이랑 반대상황이네요.. 전 울짝지가 등산용품 사대느라 택배 자주옵니다
    제가 맨날 구박하죠.. ㅋㅋ
    대신 저는 직장으로 택배받아서 아무것도 안산것처럼 지나갑니다
    짝지 놀려먹는 재미 쏠쏠합니다

  • 6. ...
    '06.6.21 10:13 AM (220.87.xxx.246)

    전 하도 택배가 많이 오니
    울 막내녀석이 유치원 갔다오면
    현관문 두드리며 "택배왔어요.."하면서 들어온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1 1588-1577이 어디죠? 9 궁금궁금 2006/06/20 1,340
68250 주말에 시댁방문자체가 일주일내내 스트레스가 되네요 10 게으름뱅이 2006/06/20 1,215
68249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보세요? 4 현서야.. 2006/06/20 747
68248 마음수련회라고 아시는지요? 쓴 사람 입니다. 7 궁금이 2006/06/20 888
68247 휴가를 서울로~~ 1 .. 2006/06/20 278
68246 미국 현지에서 폴로는 10 폴로 2006/06/20 7,143
68245 분당 구미동 사시는 회원님~~~~~~~~~~ 줄리엣신랑 2006/06/20 390
68244 매실 고추장 장아찌 맛있는 곳 알려 주세요. 1 매실 2006/06/20 251
68243 부담일지.. 3 세째낳기.... 2006/06/20 403
68242 제주맛집이요,,,,,, 5 제주도 2006/06/20 520
68241 환불 안될까요?(인터넷 쇼핑몰) 5 환불 2006/06/20 423
68240 남편분들 긴팔 와이셔츠 입고 출근 하세요? 21 주부5단 2006/06/20 2,336
68239 급해요. 중 1 수학 문제 도와주세요 3 수학급질문 2006/06/20 487
68238 샌들을 새로 샀는데 발이 너무 간지럽고 전체적으로 발갛게 부어올랐어요.. 1 궁금 2006/06/20 244
68237 지나간 날씨를 꼭 알아야 하는데 방법 있을까요? 4 .., 2006/06/20 243
68236 드라마 "서울 1945" 에서 7 궁금해요 2006/06/20 909
68235 자궁입구가 헐어 고주파수술을 하자는데요... 9 답변부탁. 2006/06/20 1,128
68234 시댁에 전화?....전화자체를 별루 안하는데... 12 ㅎㅎ 2006/06/20 1,213
68233 제주도 라마다 호텔 어떤가요? 5 궁금이 2006/06/20 650
68232 pdf 양식안에 타이핑이 되나요? 11 컴맹엄마 2006/06/20 1,278
68231 외국살때 친정동생결혼시 남편이 나가야하나요.. 7 동생결혼 2006/06/20 680
68230 시청이나 남대문에 주차비가 저렴한 곳 아시는 분 5 주차장 2006/06/20 546
68229 님들댁 남편분들도 다들 우리신랑 같으신가요? 6 .. 2006/06/20 1,328
68228 gmail 다시 초대해 드릴께요^^ 11 gmail 2006/06/20 811
68227 B사감과 러브레터.... 4 의미 2006/06/20 624
68226 미국에서 서울 . 캐나다에서 서울항공료? 4 항공료 2006/06/20 389
68225 시댁에 전화 자주하시나요? 13 전화 싫어 2006/06/20 968
68224 70세 어머님께 홍삼을 선물하려는데요 1 FORSE 2006/06/20 216
68223 이사 가고 싶어요~~ 4 자유맘 2006/06/20 998
68222 이번 주말에 서울서 부산가시는분 계세요?;;; 3 혹시 2006/06/20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