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층간 소음때문에 정말 미치겟어요.

미치겠으 조회수 : 981
작성일 : 2006-06-20 11:19:28
윗층에선 제대로 쿵쿵거리지...

아래층에선 오늘 새벽4시에 딸내미가 들어왔는지,평소에 그리 고상하게 다니는 아줌마와 딸이 둘다

쌍욕을 섞어가며 욕해대고 뭘 쓰러뜨리는지 쿵쿵 소리도 나고....급기야 아버지가 와서 말리는 소리도

들리고....제가 아파트 생활 하는지 6개월정도되었는데요....건설회사 놈들정말 때려죽이고 싶어요.

개인사생활이 없어요....윗층 물내려가는 소리도 다들리고....

근데,,,소음이 위로도 올라오나요? 시간이 아 주 고요한 새벽이긴 하지만,,,너무 자세히 들려서요....
IP : 222.23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06.6.20 11:21 AM (210.95.xxx.241)

    위로도 올라오는 거 맞구요.
    딱 바로 아래 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저는 예전에 피아노 소리 때문에 바로 아래집인 줄 알고 씩씩거리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3층 아래 집이더라구요...

  • 2. 새벽
    '06.6.20 11:29 AM (218.48.xxx.75)

    조용히 자고 있는데 갑자기 가구 넘어지고 던지고 너무 시끄러워서 깼거든요.
    성격 좋은 남편은 그냥 참는데 저는 성질이 조금 있는지라 일어나서 옷 차려입고 밖으로 나가서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확인했더니 아래층이었어요.
    그날 아래층 소음이 위층으로 얼마나 확실히 올라가는지 알았습니다.
    저희는 지은지 20년 넘은 아파트라 방음은 정말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새벽에 떠드니까 소리가 올라오더라구요.

  • 3. ..
    '06.6.20 11:30 AM (124.111.xxx.183)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얼마전에 새로 입주했습니다. 아직 입주률이 반도 안되는데 바로 윗층에 애가 둘...
    2살된 딸래미, 무쟈게 뜁니다. 다다다~ . 새벽 1시까지 그러는데 정말 미치겠더이다.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다행이 조심해 주더군요.
    이사가기 전에도 윗층 애가 3명.. 왜 이렇게 이웃복이 없는지. -.-
    오늘은 또 어데 공사하는지 아침부터 쿵쿵.. 아.. 폭팔 일보직전.

    아파트 사시는분들, 정말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애 있다고 이해해 달라시는 분. 집은 쉬는 곳이지 운동장이 아닙니다.
    어떤 부모냐에 따라 그 애들 성격 나옵니다.
    다 부모하기 나름이더군요.

    담엔 단독주택으로 이사가기로 신랑과 합의했습니다.
    조용히 살고 싶어요..

  • 4. 저도
    '06.6.20 12:16 PM (211.210.xxx.154)

    1년이 넘께 윗집 꼬맹이가 뛰는줄 알았더니
    아랫집 꼬맹이 였어요
    신기하게
    아랫집 소리가 우째 우리집 천장에서 쿵쿵거렸는지

  • 5. 소리
    '06.6.20 12:19 PM (59.7.xxx.239)

    아래서 위로 더 잘 전달됩니다
    정말 건설회사 확~~~~~때려잡고싶을때 맞죠?^^

  • 6. ..
    '06.6.20 12:35 PM (211.176.xxx.150)

    안그래도 저도 댓글쓰면서 남의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모진말하는걸수도 있겠단 생각 했어요.

    근데 자기는 이대로 계속 월세만 전전할거 같다는.. 그 청년의 보면서.. 눈도 빨개지던데..
    넘 안타까워서.. 저런 생각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화가 나기도 했구요. 아직 창창하게 젊은 사람이 왜 저렇게 나약하게 저러나 싶고.. 저 위의 핸드폰 처자들은 방값아낀다고 둘이 같이 살던데,, 둘이 라면으로 저녁을 때워도 자기들은 지금이 좋다고 오히려 밝은 모습이던데요.
    보증금은 1600? 1800?였고, 방2개에 거실있구, 부엌있는 낡은집이었구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살고 있다는데.. 신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서울변두리까지 나왔다고.

  • 7. 허 참!!
    '06.6.20 1:07 PM (210.204.xxx.29)

    ..님 참 말씀 밉게 하시네요. 집구하는게 원하는대로 딱 얻을 수 있다면
    시끄러운데 골라 얻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 8. 우린
    '06.6.20 5:00 PM (221.138.xxx.103)

    위 아래 다 심하지만...
    우리 애도 만만찮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31 LG핸드폰 쓴지 1년 안되었는데 벌써 3번 A/S 6 핸드폰 2006/06/20 253
68130 층간 소음때문에 정말 미치겟어요. 8 미치겠으 2006/06/20 981
68129 [스크랩] 부부사이란... 다시 읽어도 참 짠~ 하네요. 18 새댁 2006/06/20 1,990
68128 배송료를 아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 질문 2006/06/20 421
68127 겨드랑이 암내 제거 수술 해보신분ㅠㅠ 10 ㅠㅠ 2006/06/20 756
68126 조작이 쉬운 디카 뭐가 있을까요 2 ? 2006/06/20 312
68125 이민가는데 스텐웍이 사고싶어요 1 에공 2006/06/20 410
68124 G메일 초대장좀 부탁드려요!! 2 G메일 2006/06/20 326
68123 폴로 메쉬 원피스 있잖아요 3 갈등 2006/06/20 964
68122 꿈풀이부탁드려요.아랫이빨과 잇몸까지 빠지는 꿈 12 2006/06/20 3,126
68121 출산시에 들어야 하는 좋은 보험이 있나요 ? 1 권미순 2006/06/20 241
68120 22개월 아기 중이염 여쭤봐요... 2 중이염 2006/06/20 150
68119 전자제품에 대해선 통 몰라서요.. 고장인가요?.. 2006/06/20 88
68118 전노민 김보연 부부요.. 6 우후 2006/06/20 3,353
68117 다리 휨(연세 있으신 어머님들) 7 도움좀 2006/06/20 457
68116 사진이랑 그림 스캔 해 주는 곳은? 7 대입학부모 2006/06/20 224
68115 아무래도 둘째를 가진거 같아여.. 7 둘째... 2006/06/20 754
68114 사기치는 배스킨라빈스!!! 후기..... 4 화이팅!!!.. 2006/06/20 1,563
68113 보험사or은행권 대출 문의 드려요. 1 담보대출 2006/06/20 90
68112 자동으로 로가웃 되는 바람에 .... 4 로가웃 2006/06/20 249
68111 대 스위스전. 둘 다 붉은 색. 유니폼의 색을 아십니까? 11 붉은 색 2006/06/20 1,388
68110 방학중 자신감 기르기 캠프나 강좌... 1 딸맘 2006/06/20 270
68109 폐경은 언제 쯤 올지 궁금하네요. 3 궁금 2006/06/20 781
68108 이런 신랑이랑 사는 거 자랑해도 되는거져?(염장질 죄송) 9 자랑모드 2006/06/20 1,422
68107 엘리베이터사용료 다들 내시나요? 15 다들? 2006/06/20 1,168
68106 저렴하면서 효과좋은 알러지침구 추천 좀.... 2 요셉피나 2006/06/20 203
68105 틈날때마다 들려 줄수 있는 영어 3 초등 1학년.. 2006/06/20 749
68104 남편이 채팅을 했다는데요.. 7 채팅 2006/06/20 1,530
68103 자꾸 멍이 들어요 9 2006/06/20 746
68102 15개월 아기 무얼 만들어 먹이시는지요 1 2006/06/20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