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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사내아이~

괜시레..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6-06-19 14:55:41
괜시레 걱정이 되서 올려봅니다.
별일 아닐수도 있거든요..ㅠㅠ..
아이가 유난히 제가 보기엔 겁이 많이 보입니다..이제 두돌이 다되어가는데..
짐보리에서 비누방울 보면 다들 열광하는데 혼자서 무서워서 도망가고...
아예 근처에 오는걸 싫어라하구..
구르기 하면 다른 또래아이들은 좋아라 웃는데 하는데..
무서워서 엉엉 웁니다..
나아지겠지만..그래도 제가 워낙 겁이 많아서..
걱정이됩니다..
차차 나아 지겠죠?
IP : 211.104.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슛돌이
    '06.6.19 2:59 PM (61.98.xxx.57)

    차차 나아질거예요.
    초딩3학년 울 아들도 그랬답니다.
    지금도 그네 못탑니다. 무서워서
    그래도 웬만한건 다합니다.
    아직 두돌이 안됐는데요 뭘
    걱정하지 마세요.아직 아기니까

  • 2. 은파실버
    '06.6.19 3:48 PM (124.46.xxx.218)

    저희 아들은 6살때 던가요? 소독차만 보면 엉엉 울면서 집의 문을 전부 잠그곤 했답니다.
    그런 아일 보며 심리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 건 아닌가해서 무척 심각하게 고민하곤 했었답니다.
    19살이 된 지금 여전히 사교적이진 않지만 다른애들이 몰려 다니며 여행 하는것에
    비해 저희아인 혼자서도 여행도 잘하고 잘 곳없음 찜질방에서도 자는 건전하고 꿈도 큰 아주 바른의식을 가진 남자로 성장해 있습니다.
    그럼요 .차차 나아지구 말구요. 얼굴이 다 다르듯 성향이 다른 거라 생각 하시고 여유롭게
    지켜보시면 아이도 엄마를 든든 해 할거예요.

  • 3. 동심초
    '06.6.19 6:05 PM (220.119.xxx.197)

    고 2인 우리 아들도 어릴때 자전거를 사줘도 무서워서 못타고 몇년 먼지만 쌓이다가 이웃아이 줘버렸어요
    중3때 자전거 일부러 손잡고 가서 가르쳐서 지금은 잘 탑니다
    롤러 블레이드 중3 여름 방학에 배웠지만 지금도 무서워 합니다
    다른일에도 좀 신중하게 접근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차분합니다
    나쁜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 성향이니까 억지로 하게 하지는 마세요

  • 4. 감사합니다..
    '06.6.19 6:42 PM (211.104.xxx.46)

    답변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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