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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덞살 남자아이 키우시는 분

한숨 조회수 : 348
작성일 : 2006-06-17 18:11:34
저희 아이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1월생이라 한살 빠르게 입학한거죠
유치원도 몇 년 다니고 공부하는것도 못따라가지는 않는데

미운 일곱살이라더니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드네요
숙제 빼놓고 안가져오기는 습관이고 물건 잃어버리기는 매일이에요  놀러나갈 생각에 공부는 뒷전
제가 옆에 붙어 앉아서 야단쳐가며 하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고 제가 바빠서 옆에서 간섭 안하면
글씨도 엉망진창 띄어쓰기도 엉망 무조건 대충대충 가르쳐주고 말해주고 그래도 똑같은 실수  계속하고
그래 이제 일학년인데 내가 너무 한가 싶다가도 아이가 모든 일에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심부름을 시켜도 오만 핑계 다 대고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어요

정말 딱 제가 미치겠습니다
미친 일곱살이라더니만 우리 아이만 이런건지 정말 속상해서 죽겠어요
IP : 61.75.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7 6:23 PM (211.176.xxx.250)

    애들은 원래 이뻤다 미웠다 하는거랍니다.
    조금 기다려보세요.. 다시 이쁜 아들 나타날겁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좀 늦어도 꼭 오기는 하더군요. 제 아들은 늦되더니 9세경 아주 미운짓만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착해지고 이뻐졌어요..
    둘째는 뭘해도 이쁘더니 미운짓을 해도 이쁘네요...
    그냥 이쁘게만 보세요...
    17살때 말안듣는것만 하겠어요...
    7살은 정말 이쁜나이에요...
    엄격할땐 엄격하지만 애들이 이뻐서 전 근본적으로는 표정관리 일부러 하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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